6일 중국 청두에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 팀들의 각오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LCK 우승으로 플레이-인 스테이지 없이 브래킷 스테이지로 향한 젠지도 8일 프나틱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젠지인데, 현재 컨디션, 경기를 앞둔 소감 등을 '기인' 김기인에게 들어볼 수 있었다.
Q. 반갑다. 현재 컨디션은 어떤지 궁금하다.
최대한 좋게 유지하기 위해 잠도 많이 자고, 연습도 잘하고 있다. 팀에서 워낙 잘 챙겨주고 있다.
Q.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경우 티어 정리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팀이 꽤 있었다. 젠지는 어떤가?
확실히 챔피언이 LCK 당시와 다른 게 좀 있다. 메타픽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고, 최대한 빠르게 찾겠다.
Q. 연습하면서 가장 인상적인 팀은?
많은 팀과 스크림을 해보진 않아서 아직까지 인상적인 팀은 없다.
Q.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추첨 결과 프나틱과 만나게 됐다. 상대가 정해졌을 때 내부 반응은?
추첨이긴 한데, 어느 정도 정해진 상황이라 프나틱이 예상 되었던 부분이다. 그래서 다들 덤덤했다.
Q. 우승에 있어 가장 까다로울 것 같은 팀이 있다면?
LCK, LPL 팀들이다. 가장 견제되는 팀들이고, 두 지역은 어떤 팀을 만나도 어려운 승부가 될 것 같다.
Q. '기인'의 국제 무대 우승을 바라는 팬들이 굉장히 많다.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첫 MSI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