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내용 - 수호성은 각성 중인 수호신장을 공격하고, 치유성은 옆에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대기한다. - 각성 중인 수호신장이 HP가 줄어듦에 따라서 사용하는 스킬의 종류와 치유성에게 적대치가 변경된 상황을 파악한다.
각성 중인 수호신장의 공격 패턴
- HP가 100%, 75%, 50%, 25%가 되면 정해진 패턴대로 스킬을 조합하여 1회 사용한다.
- 그 후 HP가 다음 구간에 이르기 전까지 공격 패턴이 변하며, 몇 종류의 스킬을 반복한다.
HP 100%
광역 끌어오기 → 광역 갑옷 파괴
HP 100% ~ 75%
기합 → 맹렬한 일격
HP 75%
광역 끌어오기 → 광역 분노의 일격 → 광역 내려찍기
HP 75% ~ 50%
기합 → 맹렬한 일격 → 광역 갑옷 파괴
HP 50%
광역 끌어오기 → 광역 공중 주박 → 광역 갑옷 파괴 → 광역 낙하
HP 50 ~ 25%
기합 → 갑옷 파괴 → 광역 분노의 일격
HP 25%
광역 끌어오기 → 시공의 회랑
HP 25% 이하
기합 → 갑옷 파괴 → 광역 혼절
적대치 초기화 - 실험 결과
갑자기 죄 없는 치유성에게 달려드는 각성 중인 수호신장
각성 중인 수호신장은 확률적으로 적대치를 3회 초기화한다.
수호성 혼자서 공격을 하고 치유성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성 중인 수호신장은 특정 스킬을 사용한 이후에 일정 확률로 치유성을 바라보았다. 이는 각성 중인 수호신장에게 적대치 초기화 현상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추가적으로, 각성 중인 수호신장이 치유성으로 타겟을 바꾼 이후, 메인 탱커였던 수호성이 적대치 확보에 나서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치유성을 공격하였다. 즉, 적대치 초기화 현상은 일정 시간 동안만 타겟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적대치의 순서 자체가 변경된 것으로 볼 수 있다.
- 적대치 초기화가 발생하는 스킬
① HP 75%에서 사용하는 연속기 이후에 적대치 초기화!
② HP 50%에서 사용하는 연속기 이후에 적대치 초기화!
③ HP 25% 이하에서 반복으로 사용하는 혼절 스킬 이후에 적대치 초기화!
※ 붉은 색으로 표시된 스킬을 사용한 이후 적대치 초기화가 확률적으로 발생한다.
광역 혼절의 경우 반복해서 사용할 때마다 적대치가 초기화될 확률이 있다.
HP 75%
광역 끌어오기 → 광역 분노의 일격 → 광역 내려찍기
HP 50%
광역 끌어오기 → 광역 공중 주박 → 광역 갑옷 파괴 → 광역 낙하
HP 25% 이하
기합 → 갑옷 파괴 → 광역 혼절
적대치 초기화 - 대처 방법
별로 신경쓰지 않았겠지만, 일반 몬스터도 적대치 초기화를 한다.
드라코뉴트 강습병의 경우 연막탄 사용 후 적대치가 초기화!
적대치 초기화는 비단 각성 중인 수호신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몬스터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 중 하나이다. 드라웁니르 동굴의 훈련교관 아크바르, 암흑의 포에타의 불꽃의 주인 칼린디 등의 네임드는 물론이고, 드라코뉴트 정예 강습병과 같은 일반 몬스터도 적대치 초기화를 한다.
적대치 초기화에 대한 대처 방법은 그다지 많지가 않으며 100% 확실한 방법도 없다. 특히, 타임어택으로 인하여 촉박한 시간에 좇기게 되는 각성 중인 수호신장 공략 시에는 더욱 힘들다. 허나, 파티원들이 호흡을 맞춰서 대비를 한다면 그 피해를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다.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도록 하자.
- 적대치 초기화의 대처 방법
돌아간 적대치를 되돌리기 위한, 융통성 있는 스킬의 활용이 중요!
우선, 적대치가 초기화되는 스킬이 무엇이고 언제쯤 사용되는 지를 알아두어야 한다. 그 후, 적대치가 초기화되는 구간에 맞춰서 탱커는 탱커에 맞게, 공격수는 공격수에 맞게 스킬을 준비해야 한다.
탱커의 경우 적대치가 초기화되는 구간이 다가오면 도발 관련 스킬의 쿨타임을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적대치가 초기화된 이후에 도발 관련 스킬을 한번에 퍼부으면 변경된 적대치를 돌리기 수월해진다.
반대로, 공격수의 경우에는 강력한 스킬일 수록 적대치 초기화 현상 이전에 사용하는 편이 좋다. 적대치가 변경된 이후에 사용하면, 탱커가 적대치를 다시 찾아가기 힘들어질 수 있으며 이후의 안정적인 공격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