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마계의 어르신과 슬픈 현실
애석하게도 지금부터는 마족의 이야기 중심이 될것 같습니다. 왜냐면.......... 필자가 천족 케릭은 20렙 이상 키워보질
않았기 때문입니다 (죄송합니다 천족 분들) 아무튼... 천족도 뭐 마족과 별반 다를건 없... 겠죠? =_=;;

<마계 조직도 : 출처 아이온 메카>
위 표에 나온 인물은 군사 중심이고 신관 할아버지들은 윗분들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새력을 이루고 있죠.
아이온의 중세 유럽과 마찬가지로 아더왕도 교황은 못건드리는것 처럼 군사는 싸움을 하지만 그 명분엔 종교가
있습니다. 신관은 주신의 명령을 군단장에게 전달 하는 역활이라 신관 파와는 막후 세력으로 규모가 어마어마
하지만 대부분이 베일에 감사져 있고 특히 퀘스트 내용을 살펴보면 꽤나 부페해 있죠.
비다르의 경우 템페르 역사상 최단기간에 졸업한 그야말로 엘리트의 표본입니다. 다소 미천한 출신이긴 하지만
자수성가해서 판데모니움 총사령관 까지 올랐죠. 천마 전쟁시에 인테르티카 전선에서 즈뉴기쉬 군단을 섬멸 하고
지켈 주신이 그에게 섬광의 능력을 하달 했다고 합니다. 비다르의 존엄이 몹 드랍 신석중에 지존인것에는 이유가 있네요.
그에 반해 판데모니움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발데르 대신관 아저씨는 가족 문제로 골치가 아픈가 봅니다.
그의 외동딸 안네마리는 천민 데바 쟈크트와 눈맞아서 사생아를 출산하고 그 아이(아라케딜)가 성장하여 어머니를
찾아 나서는 스토리는 우리를 마음 아프게 하죠. 안네마리는 자신의 아들이 성장 한것을 알지만 혹여나 발데르가 그
사실을 알고 아들을 죽여서 자신의 명예를 지킬려고 하는것이 두려워, 난 니 애미가 아니다! 라고 하고는 돌아서서
울면서 아들에게 보네는 그림을 그리죠. ㅠ_ㅠ
비다르가 천재형으로 자수 성가한 스타일이라면 보탄은 잔머리 대마왕, 인맥 정치의 대가입니다. 전투력은 다른
데바에 비하여 강하지 않지만 그는 전략가로 출세한 스타일로서 자신의 파벌을 만들어 어비스 총사령관의 자리까지
오릅니다. 갈바게스와 헤르츠를 수족으로 부리며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데바에겐 후한 상을 내리지만, 실수라도
하면 가차없이 제거해버리는 호불호가 뚜렷한 데바입니다.
슬레입니르 라고 하면 다들 "아~ 어디서 들어 본듯도 한데?" 라고 하실겁니다. 알루키나 궁전 퀘를 하시면서 퀘스트를
꼼꼼히 읽어 보신 분들은 아실건데요, 이 아이를 통해서 데바의 어둡고 비열한 모습도 발견 하게 됩니다.

<모든 마족 데바를 속인 남자. 슬레입니르>
벨루스란 지역을 거점으로 삼은 데바들은 완전히 황폐해져 버린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브리트라의
무기가 하늘에서 떨어져 중앙에 박혀 있고 그 근처에 있던 주민들은 온통 언데드와 좀비가 되버려서 일부 주민만
부랴부랴 피난민 마을을 만들어 대피하죠. 그뿐 아니라 남부 지역은 사이클로닙스가 붉은 갈기 종족과 전투중이였고
브리트라의 직속 부대인 바카르마 군단이 벨루스란을 침공해온 상황이라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죽음의 도시 였습니다.
많은 데바의 도움으로 무너진 결계탑을 복구 하는 중에 이 피난민들이 문제였습니다. 일부 데바들이 해적들과 결탁하여
알루키나 궁전의 세이렌들을 납치하여 매매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죠. (하여간 남자들이란..) 세이렌의 매혹적인 미모와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반한 타락한 데바와 해적들에 분노한 알루키나 여왕은 암스니르 항구에 주둔한 해적들을 섬멸하기
위해 에레슈키갈의 힘을 빌리고 그 힘으로 모두 전멸 시킨후 알루키나 궁전을 거대한 마법진으로 감추게 됩니다.
알루키나 궁전과 관련해서 피난민들 사이에는 한가지 전설이 나돌았는데 그것은 바로 다름 아닌 "황금 나팔 신전"
이라는 키나와 금이 넘쳐 흐르는 지역입니다. 물론 알루키나 지역은 대파계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은 지역이고 무녀
세프라가 에레슈키갈과 수시로 만나는 처지인지라 뭔가 중요한 비밀이 숨겨져 있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2.0 업데이트에서 등장할 인던이라고 생각 합니다)
에레슈키갈은 알루키나 여왕의 도움으로 벨루스란 전역에 냉기의 저주를 내리고 아름다운 도시란 이름의 벨루스란은
대파국 이후 기온이 급강하 하여 눈보라가 치는 도시로 변했고.. 설원 동물이 생겨나고 이스라펠 주신을 섬기는 신전
인 키눈카프를 얼음의 도시로 만들어 버립니다. (엄한 엘림족만 불쌍하죠 -_-)
7. 데바란..
마지막으로 데바로 산다는 것이 과연 행복 한것인지 생각해 봅니다.
죽지 않고 늙지 않는 다는 것은 어떤 데바에겐 가슴 찢어지는 불행이였습니다. 카메르는 데바가 되어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지만 정작 자기 딸 오를란은 인간이기에 할머니가 되어 곧 죽을 운명.. 그것을 바라보는 아버지는 가슴이 찢어
집니다. 그 늙은 딸의 마지막 소원인 온천욕을 위해 모티르가 보호하고 있는 그녀를 온천욕 까지 대려다주며 플레이어는
느려터진 할머니에게 온갖 욕을 하겠죠.. (반전인가)
데바는 죽지 않는 대신에 저주에 걸리면 괴생명체가 되버리죠. 유일한 방법은 그 에게 내려진 영원한 생명을 오드의
흐름으로 돌려 놓는것 밖에 없나 봅니다. 한때는 동료였거나 연인이였던 사람을 가슴속에서 지워야 하는 운명은
아이온에서 수어 차례 등장 하죠. 한편 술꾼에 가정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 (스테인)이지만 그런 못난 애비를 구해달라는
파에루는 아주 듬직해 보였지요.
그리고 은근슬쩍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스토리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그림자 장로회"의 등장 이죠
퀘스트 명은 벨루스란의 [그 집에 누가 사나?]란 퀘스트인데 이게 은근히 선택지가 많습니다..
비그비르란 노인을 만나게 되면 자신은 "그림자 장로회" 이고 천마계 동시에 존속하는 단체로서 전쟁없이
천족과 마족이 결합 하게 되며 그 선봉에 13번째 주신이 등장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레파르 혁명단의 실체가
용족과 결탁해서 데바를 위험에 빠트린다고 하는데... 진실은 모르죠
레파르 혁명단은 또 자기들 나름대로 할말이 많습니다. 그들은 오드의 힘을 이용 하는것을 거부하고 용족의
힘의 원천을 연구하고 오릿사의 피라던지 5 용제의 표본을 연구 하면서 세월을 보네죠. 하지만 매번 만들어 내는것은
용족도 아니고 프랄 각성체나 데바 납치해서 해부하기 이런짓만 합니다. 연구소장 원시쿠츠는 은근 변태 필도 나죠 -_-
앞으로 2.0에선 어떤 스토리가 펼쳐 질까요? 점점 그 모습을 드러나는 그림자 장로회? 레파르 혁명단의 실체?
다만 하나 확실한 것은 지금 까지 여러분이 플레이 하신 것은 아이온의 서막에 불가 하다는 것입니다.
이제 갸우 용족의 그림자라는 타이틀이고 5용제의 실체는 아직 구경도 못했다는 거죠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지금 영웅템에 침 질질 흘리는거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죠..

<발라카스, 안타라스, 파푸리온 급이 등장 할지도?>
어짜피 NC게임이라 상상력이나 기존 고정 관념따위는 버려야 할겁니다.
기르타스의 무기 처럼.. 상상 초월의 무기가 나와도 이해 해야 할것이고, (아이온으로 치면 공속 80% 추공 2000)
그 공략의 중심엔 스토리를 이해하는 자만이 공략을 알아 낸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ㅎㅎ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들 득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