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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 유저들의 '징징거림'을 비판하시는 마도 유저님들께

아이콘 GUTS!
댓글: 5 개
조회: 505
2008-12-24 09:54:47
소위 '주어진 여건에 순응하고 건설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주장에 대부분의 마도성 유저들이 거부감을 표시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일부 위험선호적 성향을 가진 유저들을 제외하고는 타 직업에 비해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는 현재의 상황을 아무런 반론도 제기하지 않은채 감내해야 할 당위성을 찾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왜 마도성을 플레이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타 직업보다 불리한 출발선상에 놓여야 하는지, 이러한 불리한 조건을 '긍정적인 마인드와 부단한 컨트롤 향상 노력'으로 극복할 것을 요구받아야 하는지. 타당성 있게 설득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조금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당연히 찾아야 할 '밥그릇'을 스스로 발로 차버리는 것이나 진배없는 행동이지요. 또한 이런 주장은 그 본의야 어떻든 마도성 게시판에 주기적으로 출몰하면서 더러운 언플 공작을 해대는 타 직업 언플러들의 일관된 논리와 상당부분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마도성이라는 직업에 회의를 가지고 접는 분들에 대해 '애착심이 부족하다, 너무 비관적이다'라고 생각하는 점에 대해서는 저도 일부 공감합니다. 그러나 이런 현상에 대한 극복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컨트롤 연습, 애착심 고양 등의 현실성없는 주장은 오히려 대다수 마도성 유저들의 반감만 불러 일으킬 뿐이죠. 진정 마도성이라는 직업에 대해 애착심이 있다면 본래의 의도는 왜곡된 채 '너프 주장에 대한 일조' 정도로 밖에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성없는 주장을 재고해 보시고 현재 마도성에게 시급히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무엇이 개선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적극적인 자기주장을 통해 게임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향, 혹은 밸런싱 조정 건의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이미 타 직업 언플러들의 줄기찬 하향 주장에 의해 난도질 당한 마도성의 예는 대표적인 경우이고, 궁성의 경우도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최근 일부 스킬이 보다 강화되는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유저들의 여론이라는 것은 게임사의 게임 밸런스 조정 과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면 이를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것은 유저로서 당연한 권리입니다.
대다수 마도성들이 바라는 '상향'이란 타 직업을 압도하는 먼치킨 파워도 아니며 백발백중의 메즈 성공률, 대폭 상향된 체력,방어력도 아닙니다. 그저 40렙 이후 승률 계산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격히 약화되는 마도성의 대인전 능력에 대한 소폭적인 상향, 개선. 강한 뎀딜과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체력, 방어력이라는 마도성 본래의 특성에 걸맞는 '유의미적인 뎀딜력'을 요구할 뿐이죠.(40렙 이상의 유저라면 시간당 뎀딜력은 살성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치유성, 검성에게도 뒤진다는 것에 대해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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