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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 경험에서 쓴 와우와 아이온

vrrrrrrr
댓글: 29 개
조회: 1213
2010-01-05 12:41:34
와우를 클베부터 십자군까지 즐기다가 아이온으로 돌아선 사람입니다.

오리 때 쑨 및 낙스 패치까지 잡았구요 세기말로 인해 공대가 쫑나서 켈투는 구경 못했네요
불성 넘어와서 맨탱으로 바쉬, 켈타스, 일리단, 아키몬드 순으로 공략하고 패치 전에 태양샘 쌍둥이까지 공략했구요
물론 패치후엔 킬제덴은 잡았구요 ( 뭐 잡은것도 아니죠 패치후엔)

리치왕때는 공대장으로써 울두 요그사론까지 킬하고 인원 충원의 압박에 못 견디고 공대 해산 후에 막공 생활을 하면서
십자군 10인 50트 25인은 아눕아락킬 전까지 했네요

정말 폐인이라면 폐인처럼 게임했구요 직장생활하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정공시간은 7시반 퇴근은 6시
칼퇴근 아니면 정말 뛰어서 집에 왔어야 했고 밥도 공대 진행하면서 컴터 앞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뭐 라이트 하게 즐기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와우라는게 그리고 저에겐 누구보다 좋은 템을 얻길 원했고 보스를 공략했을때의
뽕맛을 잊지 못해서 힘들어도 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레이드 인던의 난이도 하락과 맞물려서 와우에 대한 권태기가 오기 시작했고 아이온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반엔 퀘스트의 짜임새도 괜찮고 그래픽도 뛰어나고 몰입하기 좋았습니다.

그러나 크랄 정예들(제가 천족이거든요 ㅎㅎ)을 잡는 퀘스트가 나오고 부터 퀘스트가 줄어들더니 일명 닥사를 해야했죠.
너무 졸렸습니다. 왜 이걸 해야 하나란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일단 자기렙에 있는 퀘스트를 파워북보고 싹 다하고 그리고 남은 경험치를 닥사해서 올리자 라구요
할만하더군요 무엇보다 내가 할수 있을때 하고 그만하고 싶을 때 그만할수 있는게 좋았습니다.

와우해보신분은 알겠지만 공대 들어가면 3~4시간은 기본이거든요(물론 지금은 공략 시간이 많이 줄었지만요)
채집도 슬슬하면서 퀘스트도 하고 일주일에 1업씩 하지만 잼있더군요. 와우할때처럼 압박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당황했던건 네임드를 잡을때마다 템이 나오질 않더군요. 와우하고 너무 틀렸습니다.

그리고 시공 퀘스트는 적정렙이 넘어가면 넘어가지도 못하더군요 ;;
아이온에 비하면 와우는 정말 유저 친화적인 게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엔 와우도 노가다고 아이온도 노가다입니다.

틀린점이 있다면 와우는 네임드를 잡을때마다 템이 나오기때문에 기대를 할수 있는 것이고
아이온은 네임드를 잡아도 템이 나오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기대치가 떨어진다는거죠

어짜피 두 게임 다 네임드 노가다 아닌가요?

ps. 정말 힘든점은 시공!! 엘테넨은 마족땅이더군요. 어비스보다 마족이 더 많은 거 같더라구요.

Lv42 vrrrrr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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