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현질 이벤트와 금번 현질 이벤트를 살펴보면 다음 현질 이벤트에 대해 예상할 수 있을겁니다.
1. 계정별 월결재한도는 20만원이다.
2. 현질 이벤트는 월중순에 시작해서 다음달 초까지 진행한다. (2달을 걸치게 배치)
3. 외변템은 옵션, 변신템이 기본품, 강화와 관련된 아이템이 겜블~ 형식으로 제공한다.
nc .. 이익과 매출을 고려했을때 정말 똑똑하게 잘 꾸리고 있습니다.
월한도 20만원제한을 피하기 위해 2개월을 걸쳐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라든지
유저 수요품 조사를 통해 가장 선호도 있는 강화재료를 겜블템으로 제공한다든지
그러면서도 충분한 효율을 가지는 겜블 강화재료는 제공하지 않고 뭔가 5% 부족한 재료를 공급하고,
그 공급한 재료들은 빠른 속도로 소모되게 컨텐츠를 교묘히 추가 제공 한다든지 (강화확장, 마석소켓 확장, 신규템 교체 유도)
그리고, 겜블에 의한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기위해 꽤나 그럴싸한 소모성 변신템은 기본으로 제공하고,
가끔은 꽤나 현질 유저를 고려하는 소폭 조정도 해줍니다. 혈흔 가격이 폭락하니 이벤트 혈흔갯수를 늘려줬죠.
자.. 그럼 4월은 현질 이벤트가 안나올겁니다.
왜냐면 강화석, 마석까기 이벤트가 4월초까지 이어지니 결재한도 20만원이 4월초에 소진된다고 보면되니까요
그럼 5월 중순에 이벤트가 추가로 열리겠군요.
아.. 5월 중순이면 역시 2.0 패치 오픈되는 시점이겠군요.
과연 5월 현질 이벤트에서 20만원의 결재한도를 꽉 채우고, 6월 초까지 이어지는 카드질 이벤트에서 남은 유저들의 결재한도도 꽉채우게 유도할만한 아이템이 뭐가 있을까요?
2.0의 용계등장, 신규스킬 등등 많은게 있겠지만,
사실상 2.0의 핵심은 신규아이템들입니다.
패치를 3월 1.9, 5월 2.0으로 나눠진행한 것은 거의 현질 이벤트로 매출 극대화를 노린거라고 해석하는게 확실할 겁니다.
1.9 패치에서 확장된 강화, 합성을 통한 마석소비증가를 통해 '기존템'에 강화 수요를 최대한 올리게 만들고,
2.0 패치에서 초기 2주간 신규템을 어느정도 풀어서 '신규템'의 강화 수요를 또 최대로 올리게 만드는 전략이라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억측이 될수도 있겠지만, 저 시나리오대로라면 2.0패치 초기 약 2주 (현질 이벤트 기간) 동안은 신규 방어구와 무기가 꽤나 안정적으로 나올 확율이 높을 것이고,
그리고, 신규템들의 랩제가 55랩제인관계로 중급 이상 강화보조제도 나와야겠죠. 중급 이상 강화보조제가 과연 게임에서 정상적으로 얻을수 있는 아이템일지 궁금하네요.
현질 이벤트의 부산물일 가능성이 농후할거 같습니다.
현질템 라인업에 하나 추가되겠네요.
외변템, 변신템, 강화석, 마석, 강화보조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