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암포 역린셋때문에 한창 검성과 말들이 많았죠..
지금이야 덜 하지만 한동안 토게에서..역린셋과 비수셋에 의한
공방이 치열했죠..
상층각성에서도 수호가 없는 전제하에..
용신장검의 롯도 한동안 떠들썩 했구요..
덧붙이자면 궁성이 없는 전제하에..
활이 나왔을시 이것도 또한 마찰아닌 마찰이 있었죠..
검보다는 덜하지만...
지나고보면 모든 무기류 법사의 무기류를 제외한..
수 살 검성들은 늘 마찰아닌 마찰을 겪으면서...
수호를 뺴고 가거나 살성을 뺴고 가거나 검성을 빼고 가거나..
하며 서로의 템이 겹치지 않기를 바랬고..
또 그렇게 팟을 짜죠...
누구나 다 아는 애기를 왜 하느냐하면.....
파슈에 대해서 한마디를 할려고 그러는거죠...
파슈 패치가 대서 이젠 누구든지 개나소나 다 가는..(여기서 개나소나 대목에서 오해하지마세요)
국민인던이 대버렸죠...
풀넴드 다 잡는다고 해도 기본2시간이 안걸린 그야말로 눈 감고 클리어 할 정도의 수준이죠
그리고 팟을 살펴보면.....
10번이10번(검성이 팟을 짜지 않는한)
검성이 없더군요..
그 자리엔 예전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댔던 궁성이 차지했죠
간혹 수호와검성이 있는팟에 갈떄도있지만
그 팟은 100프로 지인팟이 아니고선...
절대로 수호와검성이 나란히 파슈에 가는 일이 드물더군요,...
전체다는 아니겠지만 10번중에 8번이상은 그런거 같아요.
이유는 한가지뿐이겠죠 영웅템의 독식..
그리고 살성인 입장에서도 비록 궁성과 영웅가죽이 나왔을떄..
주사위를 경쟁해야하지만..
플라나스 장검검셋이 나오면 혼자서 다 먹을수 있으니깐요..
즉 무기류에 대한 겹치는 문제가 없는거죠...
수호는 창린셋과 대검을 먹을수가 있고..
어떻게보면 수호와 살성간의 일종의 윈윈전략이 아닐까 싶기도 하죠
그리고 창이 나오면 팔기도 하고.......
팟 짜는건 자기 맘이고 클래스를 모집하는것도 자기 맘이지만...
유독 검성이라는 존재는.......
수호와 살성한테 큰 부담인거 같아요....
검성이 무기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그런거다라고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고..
그렇다고 같이 가기엔 또 쪼매 껄끄럽고.......
머랄까....
제목 그대로 내놓은 자식같은 그런 느낌이 드네요........
파티란건 서로간에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넴드를 클리어 하는 맛인데......
점차 아이온 클래스간의 경쟁과 심화 때문에......
어떤 특정한 클래스는 빼고 가는 그런 경우가 너무 빈번한거 같아요...
그렇다고 템이 다 나오는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누구 한사람 없다고 해서 티가 나는것도 아니겠지만...
파티플레이겜이란건.........
어느 한 클래스를 버리고 가는게 아니라.....
어떤 특정한곳에서 클래스를 델꼬가는 시스템이었으면........
그런거였으면 아마도 지금 보다는 좀더 나은 파티플레이가 되겠죠
모든 클래스가 동등하게 그리고 한쪽으로 기울지 않게......
그렇게 재미난 아이온을 즐겼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