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건 아니구요..
년년생으로 1살차이 납니다..(형은 8월..전 12월..)
일단..형은..엄친아 10명이와도 안부러울정도로..잘난사람입니다..
초.중.고 다니면서 집에서 공부한적 한번도 본적없는데(정말 한번도 본적없음) 전교등수 10등밖으로 밀려나본적 없고..
초.중.고 학생회장을 계속할정도로..리더쉽/통솔력도 있었으며..
왕따부터 일진회(우리때는..일진회란게 없었지만..걍 알기쉽게..)까지 다 친하게 지내며..
한때 유행이였던 3:3 전국 길거리 농구대회에서 상위 입상할정도로..운동도 잘하고 키도 크고..그렇습니다..
초.중.고 다니면서 사고한번 친적없고..공부에대한 상장은 거의 다 받아올정도로..(수학경시/과학경시등등..1등은 아니더라도 2~3등은 받아옴)..거짓말 좀 보태서..상장으로 집 전체를 도배해도 남을만큼 많이 받아온 형이죠..
대학도..남들 부러워하는 대학 전자과 들어가서..교수연구실에 가더니..어느순간 미국으로 가버리더군요..(현재는 한국에서 일합니다..엘리트죠..;;)
암튼..엄친아도 제대로된 엄친아 입니다..
그래서인지..부모님도 형을 좀더 편애하시는 것 같고..
저역시 안좋은 직장이 아님에도(평생직장입니다..;;) 형에 비해서 많이 꿀리죠..
학교 다닐때도..무슨인연인지..초.중.고를 모두 같은 학교에서 다녀서..항상 열등감..비슷하게 있었고..
사춘기때는..형이 몹시도 싫었드랬죠..(지금은 좋지만요..능력있는 형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건지..알 나이라서..)
뭐..형에대한 프로필은 여기까지고..
문제는..
이 형이..날 너무 귀여워한다는거에 있습니다..
1살 차이 형제는 싸우기도많이 싸우고 친구처럼 지낸다고들하는데..
형은 절 너무 애취급하고..귀엽다고하고..엉덩이 두들겨주고..갑자기와서 볼에 뽀뽀해주고..ㅡㅡ;;; 등등..
볼때마다..우리귀여운 동생..하면서 온답니다..
게임을 하고있으면..뒤에서 껴안고..볼에 뽀뽀해주고..내가 버럭 화내면서 하지말라고하면..웃으면서 귀여운늠...합니다..
그렇다고..제가 꽃미남도 아니고..(약간 조폭쪽에 가까운..ㅡㅡ;) 견디기 힘들더군요..
하루는..형이 형수님될분을 집에 소개시켜주는데..(형수가..참..이쁘시더군요..;;) 그분앞에서도..저에게..;;귀엽다는 표현을 서슴치 않더군요..
내 나이가 몇인데..ㅡㅡ;;
항상 형이 귀엽다는 애정표현하면..전 화를 내고..그 화내는 모습에 더 귀여워하고..
그렇다고..가만 있으면..볼까지 잡고 늘어뜨리고..암튼...
어릴때는 그렇다하지만..30이 넘어서까지 이러니..문제가 좀 심한거 같더군요..
같이 살지 않지만..항상 1주일마다 이런상황이 벌어진답니다..(형수님이 놀러오셔서..웃으시며..제가 부럽다고..하실정도로..;;)
복에 겨운소리라 하지마시고..;;;
집 얻어서 나가야할까요..;;;(그렇다고..형이 안올꺼 같진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