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지식이고 자시고를 떠나서
말귀를 알아먹어야 설득시키던 자시던 할텐데
말귀를 못알아 먹으니 설득시킬 자신이 없네?
밸게라는 장소가
반말도 하고 이런저런 헛소리 잡소리가 난무해도
게임 이해도 만큼은 폭넓은 애들이 모여있으면
간혹 진지글이 등장했을때 고급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는 법인데
이뭐 밑도 끝도 없는 볍신들 몇명이 모여서 자딸이나 서로서로 도와주고 있는 꼴이 참 한심스럽다.
스토리 언급하면
일방통행 교차로 고가도로 스토리 드립치며 헛소리 하다가
몇마디 하니 부모 언급하면서 입에 개거품 물고 물어뜯으려 하질 않나
(혼자 자기만의 세계에서 소설 쓰면서 정신승리 하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십니까?)
뭔 불만사항만 말하면
"대안은? 대안은?" 하면서 동문서답 하는 볍신이 있질 않나
야이 대가리에 똥만 찬 새키야
넌 식당가서 음식 시켰는데 상해서 맛이 이상하면 그냥 ㅊ ㅕ먹냐?
리콜 할때도 고객이 신선도 유지방법에 대해, 조리 방법, 유통 구조에 대해 대안제시 다 하고 해결방법 다 제시하면서
리콜해야되? 그게 고객의 의무냐?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네
그리 대안제시 잘 하고 피드백 잘 하는 새키가
테라 나온지 2년만에 캐망하는데 뭐하고 있었냐
게다가 MMORPG 이야기 하는데
디아2 드립하는 새키들은 도대체 뭐하는 무뇌충이냐
무슨 글만 쓰면 앞뒤 다 잘라먹고
지들 맘대로 해석해서 자위하는건 상관없는데
그런 몇몇이 모여서 서로 그게 진짜라고 생각하는 순간 답이 안나온다.
하나의 글을
하나의 생각을
볍신 몇몇이서 난도질 해서 덮어버릴 수는 있겠다만
그게 진실인 마냥 서로 정신승리만 하는 순간
스스로 호구 인증하는거야
정말로
말귀를 알아 들어야 설득이든 공방이든 할텐데
말귀를 못알아 먹으니 설득 할 자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