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 대하는 태도나 벨게 게시판 뭐 이런거 다 떠나서 보자면
최근글 말고 '타임어택은 필요악' 여기까지 봤는데 거진 다 맞는말 같다
옹호글이나 후장핱을라고 이런글을 쓰는게 아니라 걍 느낀점에 대해서 쓰고싶다.
1. 컨텐츠는 X도 없는데 23000원?
결코 23000원이 아까워서 그런게 아니다. 소비자입장에서 지불한 것에 대해 비평을 하는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나는 RPG게임을 많이 안해봣다 그 중 NC게임은 블소가 처음이다. 그전에는 마비노기 영웅전, 마비노기 정도 하다왔다.
그런데도 내가 이 게임이 부족하다라고 느낀건 정액서비스를 실시하는 게임치고는 컨텐츠가 너무 부족하다라는 점이다.
빠른 랩업이야 요즘 게임 추세가 '만랩부터 시작인 것' 같아 보여 그렇다 치지만 막상 만랩찍고 할게 너무 없다
기껏해야 인던이다. 4대인던 + 포화란 끝이다. 그렇다고 그 인던이 재밌는 것도 아니다. 엄청난 고난이도 때문에 스트레스만 엄청 받고 나온다. 숙련자들끼리 돌아도 스트레스 받는 건 여전하다 아직 상용화된지 한달밖에 안됫고 pvp 컨텐츠가 나올때 한번더 두고봐야할 일이지만
여튼 지금 게임으로는 뭔가 한참 부족하다 질을 떠나서 양이 너무 부족하다.
오베도 거의 일주일동안만 해서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다. 분명 부족한게 있을텐데 너무 성급하게 일을 진행한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돈이 궁한가?
2. 그래픽과 배경은 최상 하지만 그림의 떡?
필자는 마을간 이동중에 제일 불편햇던거는 떡하니 지나갈수 있는 공간을 지나가지 못할때이다.
그렇게 이상한 곳도 아니고 그냥 길가다가 있는 공간이다. 그런데 통과 할 수가없다. 저지대인데 불구하고 경공으로 점프를 하면 머리가 천장에 박고 떨어지는 것처럼 갑자기 밑으로 뚝 떨어진다. 이런부분이 은근히 재미를 반감시킨다. 그래픽과 배경은 화사한데 이런 부분에 잇어서 참 아쉽다.
3. 쓸대 없이 많은 서버
지금 블소의 서버개수는 32개 그중 도시섭은 많아봐야 1/5 수준이다. 나머지는 조금 부족한 정도이고, 심한곳은 거의 유령서버이다. 서버수가 많은게 NC게임 스타일이라면 어쩔수없다.(필자는 첫 NC게임이 블소이다.) 하지만 이건 좀 지나친것 같다.
그렇다고 신규 가입자가 들어오면 다른 서버로 메꿔지는게 아니다. 그들도 역시 사람이 많은 서버를 원하기 때문에
도시섭을 선호하게 된다. 그럼 더더욱 양극화가 되갈 것이다. 제한을 건다하더라도 과연 다른서버로 메꿔질까? 대기타면서도 기다리던데 말이다. 이게 만약 나중에 서버이전으로 캐쉬팔아먹을 전략이라면 NC회사는 참 쓰레기 회사이다.
4. 호구같은 타격감
가장 큰 실망이 타격감이다. 블소 첫 공개때 거기서 강조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타격감이다.
근데 타격감은 눈을 씻고봐도 찾을 수가 없다. 차라리 테트리스 줄 없애는 것이 훨씬 타격감이 좋다.
그외 스킬 이팩트도 너무 없다. 중복도 많고 그냥 눈만 시립다. 타격감이 마영전 급이라면 참 좋을텐데
지금까지 느낀점은 요 4가지이다. 내가 글재주가 모자라서 더 표현하고 싶지만 이것이 최선인 것 같다.
내가 암것도 모르고 나대는 것 일수도 있다. 하지만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경험상에서 나오는게 아니다. 정말 불편하기
때문에 불편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와우랑 비교하자면(10년 전 겜하고 비교하냐 이런거와 다르다 일단 들어봐라)
블리자드의 첫 온라인RPG게임이 와우이다. 근데 NC회사는? 1990년 중반에 리니지를 내놓고 지금까지 쭉 RPG게임을
선보였다. 그정도로 노하우가 블리자드 회사보다 많이 쌓여잇을텐데 겨우 이거다.
결국 게임운영, 그리고 유저에 대한 태도는 상당히 된말로 후졋다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앞으로 두고봐야할 일이지만
이대로 가면 좀 위험할거 같다.
긴글을 읽어주어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게임라이프를 즐겼으면 바란다.
딜이나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