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라이트 유저 언급 글이 잇엇는데
지금의 블소 던전은 어렵다 그이유는 다음과 같다. 참고로 라이트 유저 입장에서 쓰도록하겟다.
1. 회피기가 부족 -> 합격기로 극복 -> 파티원들의 협동 강조
블소는 회피기가 없다 라는 쪽에 가깝다. 있더라도 쿨이 길고 조건도 까다롭다(예를 들어 검사의 막기는 모든 공격을
다 막지 못한다.) 그래서 파티원간의 합격기가 필요한데 요것도 어지간히 타이밍이 좋아야한다. 상태이상의 종류가
총 4가지인데 기절, 그로기, 다운, 넉백이다. 일반 몹이야 상태이상 스킬 한번만 쓰면 걸리는데에 반면에 보스몹들을
상태이상을 걸려면 같은 상태이상의 스킬을 2번 연속 써야한다. 즉 기절 상태이상을 걸려면 기절 스킬 2번 연속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이중 한개라도 다른것을 넣으면 말짱 헛거가 된다. 그리고 이팩트 시간때문에 실수하더라도 바로
고쳐 넣을 수 없다. 그리고 전멸...
따라서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잘되야하는데 이를 톡톡히 수행해내는 기능중 하나가 바로 파티톡이다.
파티톡을 한명이라도 써서 오더를 내리면 그에 따라 합격기를 맞추기 쉽기 때문에 던전진행이 수월해진다.
하지만 라이트유저 입장에선 조금 틀리다. 아직까지 헤드셋을 쓰고 서로 말하면서 플레이를 하는 것 자체에 어색함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파티원들간 합격기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이다. 파티원들이 생존해야 합격기를 잘 넣을 수 있고
깨기도 쉽다. 하지만 생존이 어렵다. 보스들의 패턴이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고 대미지 한방한방 큰 타격을 주며 전멸기를
밥먹듯이 쓴다. 게다가 공격도 엄청 빠르다. 전멸기나 큰 타격을 주는 스킬들을 합격기로 끊어야하는데 생존자가 없다면 이는 말짱 헛거가 된다. 이게 라이트 유저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점 같다.
2. 타임어택 핵
보스 레이드 중 일정시간이 지나면 보스패턴과 상관없이 파티원들을 전부 괴멸시켜버리는 타임어택 핵이 뜬다.
면접볼때 가장 많이 보는 것이 공격력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시간안에 보스를 딜링하여 쓰러트려야하는데 딜링이 딸리면 잡는 시간도 느려 결국 타임어택에 이르기 때문이다.
누군가 그랬다. 타임어택은 필요악이라고 하지만 내 시점에서는 필요는 하지만 그에 따른 악이 지나치게 심하다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4대 인던중 영린을 제외한 나머지 3던전은 거의 공을 270이상을 본다. 하지만 영린 무기 181짜리를 껴도 보석을 박지 않는 이상 270이상 띄우기 힘들다. 250에서 많아봐야 260초반대이다. 보석도 좀 비싸야 말이지 필자같은 경우에도 돈이 없어서 전재산으로 주머니를 사서 공옵이 뜬 빛오각을 먹엇다. 만약 다른게 떳으면 노가다를 싱나게 햇겟지만...
여튼 지금 타임어택은 도가 좀 지나친 감이 있는 것 같다. 타임어택 시간을 지연해주던가 아니면 전체적인 난이도 하향이
없으면 라이트 유저들이 설 자리가 점점 사라진다. 4대 인던도 그런데 포화란은 오죽하겟냐..
이 2가지 이유로 라이트 유저는 던전 클리어하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마영전 같은 경우에는 파티원 1~2명 묻혀있어도
클리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지만 블소는 다르다. 한명 한명이 숙련자여야 던전을 클리어 할 수 있기 때문에
몇몇 손잭슨들은 뒤에서 손가락 쭉쭉 빨면서 공략을 들쳐 보고있을 것이다. 이는 심히 안타깝다.
매도 맞아봐야 안다고 헤딩도 몇번 해봐야 공략의 길이 보이는데 라이트 유저에겐 헤딩팟조차 구하기 까다롭다
구하더라도 금방 쫑이 나겟지 숙련이 잘안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