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와 권사를 비교하면 자꾸만 염화때의 탱부심을 부리냐는 둥
왜 자꾸 권사랑 비교하냐 탱이 그렇게 좋으냐 등등의 말을 하는데 이건 당연한 일임
둘다 몬스터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딜을 할 수 있는 직업
즉, 반격 vs 막기 의 상황이기 때문임
이론상으로 파티내에 권사가 없을 경우 당연히 막기가 있는 검사가 탱을 하는게 효율적이고
파티내에 검사가 없을 경우 반격(이문정주)이 있는 권사가 탱을 하는게 효율적임
전체적인 스킬의 구조를 보았을때 기본적으로
탱(검사, 권사) 딜러(암살, 기공) 유틸러(역사, 소환사)
이런 구조의 스킬들을 암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이문정주와 막기는 효율적인 면에서 비교 대상이 되지를 못할 뿐더러
그 차이가 버그수준으로 많은 것이 사실임
현재 파티 구성의 밸런스도 어이가 없는게 탱커, 딜러, 유틸러의 구성이 되어야 하는 파티 구조에서
탱커의 자리를 단 하나의 직업군이 독보적으로 독식하는 이 사태를 인지하지 못한다는게 더 어이없음
그렇기 때문에 꼭, 권사의 하향을 목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검사의 상향으로 시선을 돌렸을 때도
권사 만큼의 상향이란 주제가 생기는 게 당연한 것임
그런데 단지 권사와 비교했다는 이유로 탱부심이 어쩌고 검징징이 어쩌고 하는 걸 보면 참으로 웃김
지금 몇몇 뻔뻔유저들은 검사라는 썩은 물건을 이쁜 포장지로 포장하려 하고 있으며
권사라는 고급스러운 물건을 썩은 포장지로 포장하려 하고 있다는 것이 더욱 웃긴점
사람의 욕심이란 것에 대해서 자꾸만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