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무료화에 대한 생각

-전면 무료화-

어찌보면 부분유료화에 가까운데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중국이나 일본처럼 VIP나 용호권같은 것을 이용해서

한달에 일정 금액은 결제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는 오히려 정액제를 지지하는 입장이었는데

한달에 일정량의 계정비를 납부하는 것 때문에

정도를 지나치는 결제시스템이 많이 나오지 않았던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부분유료화가 되면 어떠한 방식이든지 결제를 시키기 위해서 별의별 아이디어가 튀어나올 텐데...

예를 들어서 6개월 12만 8천원에 전용샵을 이용할 수 있는 권리와 일정 포인트를 매달 주고

전용샵에서밖에 구입할 수 없거나 구하기가 무지 빡센(홍문수, 보석망치 같은) 아이템을 팔며

결제할 시 지금보다 상위의 보석 쿠폰을 준다고 하면 저는 결제를 할 거라 생각되거든요...

물론 가끔씩 지르던 보물창고나, 나오면 일정량 구입했던 홍문수 패키지같은 건 계속 하고 더한 것이 나올지도...

-사족입니다만

무료로 전환이 된다고 한들 신규 유저가 소용돌이급 최고 컨텐츠를 무과금으로 가기는 매우 힘들겁니다.

우선 보석이 발목을 잡구요, 악세서리 최종 돌파(신령, 거신, 영신, 화신 등)에 필요한 아이템은 

인게임에서는 가격이 창렬이라 구입해야 되구요, 홍문령도 인게임에서는 구하는게 불가능에가까우니 결제하셔야 되구요.

비급이나 이런 건 뭐 꾸준히 하다보면 구해지는 것이고 수호령 역시 시장에서 1700금가량에 구입하면 된다고 하지만

보석 망치나 이런 건 인게임에서 거의 구하는게 불가능합니다.(저도 한 3번인가밖에 안 먹어본)

그러니까 결국은 어느 정도의 현질이 필요합니다. 그게 어느 정도까지인지는 각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 그러고보니까 부분유료화 되면 무개념 급식학생들이 많이 들어올지도 모르는데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