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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왜 블소에서는 어글 관리라는 개념이 희박할까?

레누카
댓글: 2 개
조회: 417
2012-09-13 04:29:53
질문글 아닙니다.



와우에서 딜러의 기본소양에 빠지지 않는것은 어그로 관리이다.
요즘은 패치로 인해 따로 어그로 관리가 필요없긴 하지만 오리,불성,리분 까지만 해도 그랬다.
그런데 왜 블소에서는 어그로 관리라는 개념 자체가 희박한가?
왜 탱커가 어글이 튀는 상황에서 파티원들에게 미안해하며 딜러들은 그런 상황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가?

원인은, 타임어택에 있다.

요즘에야 포화란 풀파밍 하고 포화란을 돌면 타임어택은 먼나라 이야기지만,
염화무기와 보패 혹은 만령무기와 보패를 들고 4대인던을 공략할 당시 타임어택 진짜 뭐 같았다. (팔독모 ㅅㅂ..)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엔씨는 난이도도 높고 피통도 큰 네임드를 공략함에 타임어택을 추가해서 유저들에게 빅엿을 먹였고,
유저들은 최소한 타임어택에는 걸리지 않도록 공격력 수치를 올리고 치명타 확률을 높이려 애썼다.

타임어택에 걸리지 않으려면 전 직업은 폭딜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딜로스는 죄악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전 직업이 폭딜을 하면 어그로는 중구난방으로 튀며 네임드가 미친년 널뛰듯 뛰어다니며 딜로스도 이만저만이 아니게 된다.

이 양립할 수 없는 두가지 사실에서 유저들은 안정적으로 탱킹이 가능한 클래스에 딜을 맞추기 보다는 가장 딜이 좋은 유저 혹은 클래스에게 탱커를 맞겨버리고 어느정도의 딜 타임을 준 뒤, 자신들이 가능한 폭딜을 넣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버렸다.
어쩌면 탱커를 정해두지 않은 블소라서 가능한건지도 모르겠다.

어그로 관리 자체가 딜로스라는 인식이 고정관념처럼 굳어져버린 이상, 인던의 빠른 클리어를 위해서라도 유저들의 인식은 당분간 바뀌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Lv40 레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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