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솔과 향후 출시 선박추이, 모의전 무적내구제한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저는 헬레네서버에서 모의전활동을 하는 Hyeon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조빌모전을 추진중이라고는 하나, 많은 모전러들을 유입시킬만큼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여, 현재의 모전에 나름의 제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글의 순서는

1.개개솔에 대한 고찰

2.향후 출시 선박추이

3.현재 모의전의 추세

4.무적내구제한의 필요성

 4-1.1000무적내구제한의 필요성

 4-2.1050무적내구제한의 필요성

입니다. 꽤 긴글이 되겠지만....모의전을 즐겨하시는 유저분이라면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개개솔에 대한 고찰

최근 굉장한 충격과 공포와 함께 개량 개조 솔레이유로얄이라는 선박이 출시되었고,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먼저....개량 개조 솔레이유 로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벤에서 보이던 개개솔을 아무거나 퍼와보았습니다.

충격적인 풀내구 2122.....특강금 기준 6g무적내구 1216을 자랑하는 친구입니다.

저격포 탄종 1정만 탄방으로 막으면 거의 죽지않기때문에 상대에게 캐논을 강요하는....또한, 캐논으로 상대하더라도 탄수관다키고 달궈야만 잡을수있는 멋있는 친구죠. 불침함이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녀석입니다.

현재는 이녀석으로 인해 많은 군인들이 동요하고 있으며, 게임을 접겠다, 조빌모의전을 하도록 하겠다, 금지시켜야한다등의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물론, 저 역시 굉장한 충격을 받았으며, 여차하면 손을 빼기위해 정들었던 로나갤을 팔고 쓰고버릴생각으로 구매하였던 강서프 한척으로 포질을 즐기고 있습니다.

2.향후 출시 선박추이

이러한 논란을 일으키는...개개솔, 과연 이녀석이 시작일까요? 아니면 끝일까요?

현재 클라이언트 추가된 캐시배들 목록입니다.

다음과 같은 캐시배들이 추가되어있습니다. 그냥 대충 봐도 개량 잉에르만, 개량어썰트, 개량 강빅, 개량 신형 솔레이유.... 머리가 아프네요....

또한 이제 현재 외국서버에 추가된 캐시배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특수 빅토리입니다(한섭에서는 개량 빅토리로 나올것같습니다만)

증서재질 풀내구 1680(개개솔 증서 무적내구 1750) 입니다. 스킬은 알아보기 귀찮으니 일단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쨰는 특강빅입니다.

증서기준 풀내구 1820(개개솔 증서기준 풀내구 1750)

더 높아지네요...충격적이게도...

세번째는 특잉에입니다.

증서기준 풀내구 1692입니다(개개솔 증서 기준 풀내구 1750)

얘는 그나마 좀 낫군요.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무적내구 1170~1200사이를 자랑하는 친구입니다.

세번째는 개량 신형 솔레이유로얄로 출시될 로얄 솔레이유 로얄입니다.

증서기준 풀내구 1903(개개솔 증서기준 풀내구 1750)

충격적이긴하네요...후...

5번쨰는 노강 2천대를 위해 달리고 있는....특수 대안택선입니다.

증서기준 풀내구 1960 (개개솔 증서기준 풀내구 1750)

충격적이군요.

제가 10분정도 긁어모은 외국서버 캐시배 정보입니다. 선실과 스킬은 둘째치더라도 내구와 장갑이 하늘을 뚫을 기세로 올라가네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현재의 개개솔은 그저....시작일 뿐입니다. 절대로...끝이 아니예요.

3.개개솔과 현재의 모의전 

현재의 모의전의 추세는 대체로 저격포를 차고 도는 유저들과 이른바 좀비세팅을 통한 생존형 타입들, 빠른 기동력을 이용한 갤리선유저들로 나누어집니다. 실제로 저도 로나갤을 팔기전까지는 필요에 따라 저 3가지 세팅을 돌려가며 하였습니다.

하지만 개개솔이 등장하였고, 저격포는 설자리를 잃어버렸으며, 갤리는 상대를 공격할 손이 없어지고 발만 달린 친구가 되어버렸으며, 개개솔을 상대하기위해선 캐논이 거의 강제가 되는 형편입니다. 요사이 캐논을 끼고 노는 저마저도 안죽을까봐 노심초사하며, 탄수관에 달구고 쏩니다.(심지어는 퇴크리로 개개솔을 잡았는데 귓말로 강포의혹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지인한테요)

무적내구를 앞세운 개개솔 하나에 그것도 한팟에 하나 혹은 둘정도밖에 되지않는데, 그것에 모두가 휘말려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4.모의전 무적내구제한에 대해서

사실....무적내구제한까지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저로서도 조금 위험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적내구는 항상 상승했으며, 그것까지 제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7g기준 1040의 특아사와 7g 특강금 개개솔의 1221 내구력을 비교한다면 어린아이와 어른의 싸움이 되어버립니다.

또한, 저는 12/24일까지 총5명의 개개솔 유저들을 보았지만, 이분들이 과연 끝일까요? 먼저 누군가가 들고나오면 나머지 사람들도 견디다못해 개개솔을 타고나올겁니다. 설탕공장이 원하는대로겠죠. 

우리는 영원히 매달나올 캐시배들을 경계해야하며, 매달 수십만원의 금전을 써야 할것입니다.

물론 취미생활에 매달 수십만원의 금전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당장 누군가가 개개솔도 못타는 거지라고 말한다면 개개솔을 구매할 금전은 충분히 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직장인이 많은 대항온에서 개개솔도 못탈만큼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사람도 얼마없는 대항해시대, 그리고 그중에서도 정말로 적은...모아봐야 한줌밖에 되지않는 수효의 군인들이지만, 적어도 우리가 즐겁게 즐기는 모의전을 위해 무적내구 제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1,1000무적내구 제한에 대해

사실 저는 이게 제일 마음에 듭니다. 실제로 제가 이용하는 특강금 7g 강서프만해도 회피탄방을 키면 안죽고 사는 맛이 쏠쏠합니다. 다만 맞으면 좀 죽어야하는게 정상이기에 제한을 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밸런스는 이쯤이 아닐까합니다.

다만, 현재의 주력인 특수배들, 강서프, 로나갤 모두 작정하고 세팅하면 무적내구1000을 넘는 현재의 상황상 어려운 룰이 아닐까합니다.

4-2, 1050무적내구 제한에 대해

1050의 무적내구를 달성하기 위해선 특강금 8g 특수배들밖에 되지않습니다. 개개솔을 제외하면요.

많이들 이용하는 7g 특강금 1040 특수시리즈는 2정이상의 대포를 탄방으로 막으면 살아남을 가능성이 많이 올라갑니다.

이는 저격포유저들이 대포를 더 신경써서 섞어야하는 점에서 탱커형 유저에게는 숨통을 트여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현재의 너무나도 많은 특수시리즈 모두를 폐차하지않는 현실적인 타협안이라고 생각합니다.

ps.현재 여러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만 들어보아도 꽤많은 불만이 내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누군가가 총대를 메지않고, 먼저 나서기는 혼자서 어떻게 할수가없어 무력하게 상황에 끌려갈 수 밖에 없는 개개인 단위의 유저들도요.

하지만, 촛불을 기억하세요. 세상이 그렇게 미쳐돌아가던 때, 우리는 추위를 이기고 거리로 나갔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요. 원하는게 무엇인지, 의견을 제시해주세요. 실패하던지, 성공하던지 그 모두는 의미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3줄요약.

1.개개솔 밸붕

2.개개솔이 끝이아냐 이제 시작일뿐이야

3.무적내구제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