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성 안토니오제 100% 공략!

지난 화요일에 시작되어 7일 오전까지 진행되는 라이브 이벤트 성 안토니오제. 최종 보상아이템 정보가 바뀌어 이벤트 참가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이 엇걸리고 있지만 이미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인 이상 즐겨보지도 못하고 보내는 것 웬지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렇기에 주말동안 성 안토니오제 이벤트를 즐길 대항해시대 유저들을 위해 지금까지 공개된 이벤트 정보와 공략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아직 이벤트를 못한 유저들도 이미 한 유저들도 함께 리스본 이벤트를 즐겨봅시다. ■ 성 안토니오제, 진짜로 있나? 이번 정어리제는 실제로 포르투갈에서 6월 13일에 열리는 사실은 풍어를 기원하는 목적의 축제라고 합니다. 풍어 기원이라 바로 앞 북대서양해역에서 가장 많이 낚이고 저렴한 정어리를 숯불에 구워 레몬을 뿌려 먹는 정어리 숯불구이가 이 축제의 트레이드 마크랍니다. 그러나 천주교 계열인 포르투갈에서 성 안토니오는 사랑의 수호자이기에 이 축제 기간에 맞춘 결혼이 많기도 하고 연인들의 사랑을 속삭이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며 이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벤트라고 합니다. ■ 이벤트를 진행해봅시다 우선 시작하려면 리스본의 교회에 가야 합니다. 여자 캐릭터는 신랑에게, 남자 캐릭터는 신부에게 대화를 걸면 이벤트 시작을 알려줍니다. 교회에서 대화를 걸지 않으면 이벤트가 시작이 되지 않으므로 꼭 교회에 들러주세요. [ 전 신부가 더 좋은데요. ] 교회를 나오면 리스본 안에서 6+a명 도와줄 이벤트 NPC가 등장합니다. 각 이벤트 NPC의 위치는 아래 이미지와 같으며 파란색 NPC는 추가NPC입니다. [ 도움을 필요로 하는 6명+a ] 교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NPC는 식당 주인 옆에 등장하는 포장마차주인. 정어리가 부족하니 10마리 모아오면 특제 요리를 대접해주겠다고 합니다. 특제 요리란 정어리 축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요리인 정어리숯불구이입니다. [ 특이하게도 요리 사용 효과가 주연입니다. 많이 먹으면 혼란 뜹니다. ] 정어리는 어느 해역에서나 가장 많이 잡히는 물고기이므로 잡기나 구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나머지 5명의 이벤트와 달리 이 NPC 이벤트만은 반복수행이 가능합니다. 다른 이벤트도 낚시와 관련된 것이 많은 만큼 정어리는 항상 풍어이므로 인벤 칸의 여유가 있다면 창고를 비우기 위해서도 종종 들러서 요리로 바꿔가세요. 광장에는 다른 포장마차 주인도 있습니다. 자신은 정어리 숯불구이 외에 다른 간판 요리를 만들어 가게를 부흥시키고 싶다고 하며 흰 살 생선과 와인을 이용한 요리를 물어봅니다. ▶ 와인이 들어가는 생선요리? [ 클릭! ] 요구한 요리를 1개만 갖고 가면 이벤트는 성공하지만 다른 보상은 주지 않습니다. [ 오히려 딴 일 뭐 시킬까 고민하는 모습 ] 항구 앞에는 손님을 접대하기 위한 요리재료를 사러 두 딸을 심부름 보낸 어머니가 웬지 불안하다며 딸들을 찾아 말을 전해달라고 합니다. 거절하면 이벤트 진행도 안될뿐더러 모친도 화를 내기 때문에 도시마다 헤메가며 두 딸을 찾아내야 합니다. ▶ 두 딸은 어디에? [ 클릭! ] 리스본에 돌아오면 딸들을 혼내는 어머니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별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지만 이벤트를 위해 대신 만들어 주겠다고 하면 치즈와 버터를 이용한 물고기요리 20인분을 만들어오라고 합니다. ▶ 치즈와 버터를 이용한 물고기 요리는? [ 클릭! ] 요구한 요리 20개를 만들어 가져가면 축제를 봐서 애들을 용서하겠다고 하며 인사를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껏 구해준 딸들은 별로 고마워하고 반성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주점에 들러보면 한 쪽 구석에 앉아 있는 부녀를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요리실력에 자신감을 잃고 우울한 대사만을 읊는 요리사의 말을 들어주세요. 그 다음 딸인 아나의 말을 들으면 아나가 뭔가 해결책이 생각났다는 듯 사라집니다. ▶ 아나는 어디에? [ 클릭! ] 다시 리스본에 돌아오면 아나가 요리재료를 사왔다면서 아버지인 요리사에게 예전에 할머니가 만들어줬다는 요리를 만들라고 합니다. 그러나 재료가 부족하다며 요리사는 계속 좌절만 하고 아나는 화를 냅니다. 이 때 플레이어가 들고 있는 요리를 본 요리사가 그 음식 좀 달라고 합니다. 요리를 주면 요리사는 정신을 차리고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를 표합니다. 하지만 공짜로 음식 가져가고 바로 주는 보상은 없습니다. 리스본 동쪽 끝 포대에 가면 한 아가씨가 바다를 보며 자신에게 줄 요리를 만들러 떠나버린 연인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연인에게 자기가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전해달라 부탁합니다. ▶ 북동쪽 변경지역으로 갔다는 그녀의 연인은 어디에? [ 클릭! ] 남자에게 받은 요리를 리스본 포대에 있는 아가씨에게 전해주면 그녀는 요리만으로도 남자의 마음이 느껴진다며 같은 장소에서 더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고맙다고 하네요. 왕궁 앞에는 역시나 또 연인입니다. 이번엔 눈앞에서 자신에게 온 기회를 위해 여자를 두고 북해에 연어를 잡으러 떠나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남은 여자는 남자를 걱정하고 있지요. 아가씨를 대신해 남자를 찾으러 다시 북해로 갑니다. ▶ 남자는 과연 어디에? [ 클릭! ] 남자를 찾아 돌려보낸 후 다시 리스본 왕궁으로 돌아가면 남자에게 여자는 기다리는 동안 못했던 투정을 부리고, 그런 여자에게 남자는 청혼을 하고 그 청혼을 받아들이면서 도와줘야 할 6명의 이벤트는 끝이 납니다. ▶ 그 외에 재미로 함께 하는 추가 이벤트. [ 클릭! ] 여기까지 완료하면 “거리의 남자” 얼굴이 등장하면서 도시 내에 플레이어에 대한 소문이 났으니 교회에 가보라는 말을 합니다. [ 완료하면 두둥! 거리의 남자 ] 교회에 가면 처음 퀘스트를 주었던 이성 NPC가 감사의 마음이라며 남자 캐릭터가 쓸 수 있는 아이템인 사랑의 시집-바다/대지/태양을 하나씩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세 아이템은 아마도 이벤트 진행 단계별로 등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 진행했을 때 가장 마지막의 페르난도&테레사 커플 이벤트를 진행하기 전에도 거리의 남자에게 연락을 받아 바다와 대지를 먼저 받았습니다. 또한 이벤트 완료 후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리스본의 어느 건물이던간에 들어갔다 나와야 마지막 태양 아이템을 받으라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아이템 중 가장 마지막 아이템만이 영구 부스터가 아닌 내구 25 장신구 부스터로 바뀌었으며 대신 학문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나머지 2개의 아이템은 영구부스터로 비록 +1뿐이지만 그래도 장신구로서는 많지 않은 옵션을 가진 아이템이기에 갖고 있을 만 합니다. 하지만 이성 캐릭터가 쓰는 아이템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남자 캐릭터를 새로 만들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 장비 불가 ] 이벤트는 동시에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필요한 것들을 모두 모아 가면 빨리 종료할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필요한 준비물과 최적화 루트를 알아두어야 합니다. 현재 유저들 사이에서 공식화된 기본 준비물 및 스킬, 최적화 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성 안토니오 이벤트 빠른 요점 공략 By 티나zerosky [ 클릭! ] 지금까지 성 안토니오 이벤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7일 화요일 오전에 종료되며 그 다음부터는 월드컵 이벤트가 진행되는 만큼 보상품인 아이템을 원하거나 또는 반복 습득 아이템을 원하면 이번 주말 내로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자신에게 이벤트를 주는 NPC도 이성이며 받게 되는 이벤트 보상 아이템도 자신이 아니라 이성 캐릭터에게 선물하는 아이템이라는 것입니다. 사용은 성별에 상관없이 할 수 있지만 사용효과는 조리스킬 강화이며 그 또한 소비아이템인 신비한 향신료보다 높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스터효과는 장비를 해야 적용이 되기 때문에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아이템을 갖고 싶다면 교환할 유저나 캐릭터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 습득이 가능한 왕궁요리사 이벤트의 경우 보상 아이템이 유저들마다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어떤 아이템을 얻는지 궁금해집니다. 리플로 어떤 아이템을 얻었는지 정보를 공유하는 것으로 성 안토니오제를 다른 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DHO iNVEN EST([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