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벤 팁엔 처음 글을 남기는 디케 초보 잉글 교역상인 세실리라고 합니다.
현재는 교역계의 2차 직업인 교역상인이고. 최종 목표는 3차 전직의 주류상일 정도로 주류에 애착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쓰려는 팁은 실제로 제가 주류를 말 그대로 주류(主流)로 키우면서 얻은 이것저것을 공유하고자 쓰게 되었습니다.
막 발을 딛어서 최소한 다음 바다로 나갈 수 있는 받침대를 만드는 수준까지의 항해를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잉글랜드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장. 상인으로의 첫발.
전 디케 서버가 대항을 처음 겪은 시초였고. 그 전엔 지식이 전무했기때문에 멋져보였던 군인으로 시작했기에
초반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선 가급적이면 모험가나 혹은 상인으로의 전직을 추천해드립니다.
상인을 위한 팁을 쓰면서 모험가로 시작을 권하다니,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니냐. 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은, 군인으로 시작하여 현재 교역계 2차 직업인 교역상인까지 올라온 경험으로 볼때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모험가로 시작하시면 초반에 도시를 발견하고 할때 모험 경험치를 많이 받고. 상인으로 어느정도 첫발을 뗄 자본을 모을정도가 되면 북해의 대부분 도시(발트해 제외)를 찍게 되기 때문에 발견물 경험치를 최대한 얻는데도 모험가가 많이 좋습니다.
전 후에 알고 땅을 쳤다지요..llorz
상인으로 시작하면 초반부터 돈벌이가 용이하고, 모험가로 시작하면 모험렙을 올려가며 초반 모험 경험치를 쏠쏠하게 벌 수 있습니다.
우선 모험가(혹은 상인)으로 첫 발디딤을 하신 후, 모험가 조합 마스터와의 대담 후 바로 학교로 보내지게 되는데요.
등록을 하기 전 학교를 나와, 상인 조합을 찾아가 의뢰 중개인에게 '조합에서의 첫 일' 이라는 퀘스트를 받아 수행합니다.
이 퀘스트 만큼은 저도 해본 적이 없고(게임을 일정 이상 진행 후에야 다른 분들의 팁에서 알았답니다) 그렇기에 약간 무책임하지만 이것만큼은 공략을 써 드릴 수가 없겠네요. 하지만! 몹시 쉬운 난이도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이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상인 전직증을 한장 받을 수 있습니다.
(혹 이 퀘스트를 못깨셨다 하더라도 안심하세요. 모험가 중급과정에서 한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선은 모험가 과정을 다니시면서 틈틈히 런던과 도버를 왕복하며 교역을 합니다.
아직은 투자가 불가능하기에, 주 거래 품목은 런던에서 [버터,맥주,위스키,양모 등] 도버에서 [어육, 브랜디] 입니다.
그리고 기초 자금 마련을 위하여 틈틈히 바자(유저에게 특정 품목을 구매하는 것) 하시는 유저분들께 물건도 팔구요.
하지만 런던과 도버만 다니면 지치기 마련입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 팁을 참조하실 분들께서는.
초급 모험가 학교를 졸업하기 이전까지 발트해쪽으로는 최소 오슬로. 지중해쪽으론 최소 보르도까지.
한마디로 북해 내에서 초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모든 도시를 돌아다니시며 교역을 하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각 도시에서 계속 바자하는 유저분들께 물건을 팔고. 많은 품목을 취급하며 어느정도 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런던과 암스테르담의 상인 조합/ 모험가 조합에서 주는 기초 퀘스트를 꼭 같이 병행해주세요.
보상금이 얼마 안되든, 난이도가 별 한개짜리인 심하게 쉬운 퀘스트든. 가리지 말고 꼭꼭 클리어해주세요.
모두 경험치와 명성, 그리고 얼마 안되지만 두캇이 되어 돌아옵니다.
그렇게 모험가 초급 과정을 마칠때쯤이 되면 교역레벨이 3정도는 되어있을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바로 상인 조합 마스터에게 가서 최초에 얻어둔 상인 전직증으로 망설임 없이 회계사로 전직을 합니다.
회계사는 [회계, 주류거래, 귀금속거래, 기호품거래, 봉제, 운용]을 우대로 쳐주는 직업으로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주류거래가 우대인 유일한 초급 직업입니다.
혹시 전직증이 없으시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모험가 중급 학교가 있습니다.
모험가 중급 학교를 착실히 진행하시다보면, 상인과 군인을 겪어볼 수 있는 과정이 나오는데요.
제 기억이 맞다면 상인을 먼저 겪어볼 수 있습니다. 군인 과정까지 클리어하게 되면 군렙이 3이 되어 강습이 들어오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하지 말기를 권유하시는데 저 역시도 같은 심정입니다.
우선적으로 상인 과정까지를 클리어하시면 상인 전직증을 한장 주니 이것을 활용하셔도 됩니다.
우선 전직이 끝나시면 [회계, 주류거래, 기호품거래] 이 세가지 스킬만을 배워둡니다.
취향에 따라서 봉제를 바로 키우겠다! 라거나 비우대여도 다른 거래스킬을 취급해보겠다! 라는 분들께서는
잡화거래 스킬등등 많은 비우대 스킬을 배우셔도 됩니다. 봉제를 배우셔도 되구요.
하지만 거래스킬은 비우대여도 키우면 되니 별 문제야 없지만.
봉제의 경우 섬유거래 스킬이나 직물거래 스킬이 없으면 약간 힘든 경향이 있으니 당장 배우시는건 미뤄두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귀금속 거래, 운용] 이 두가지는 왜 안배우느냐구요? 특히 운용을?
우리는 현재 북해에서만 항해중입니다.
운용은 물론 미리 배워서 스킬 랭크를 올려놓으면 나중에 장거리 항해를 할때 쓸만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은
초반엔 정말 없어도 그만인 스킬이고.
귀금속거래도 최소 코펜하겐에 진출해야 써먹을 수 있고. 습득 비용이 35000두캇이라 초반엔 상당히 부담이 됩니다.
그렇기에 배우지 말기를 권유해드리는 것이지요.
자 이제 회계사로의 전직도 끝났고. 주류도 우대스킬이 되어 더 키우기 편해졌습니다.
이제 바로 학교로 가서 상인 초급 학교로 변경 수속하고 진행을 합니다.
이번엔 공통 과정(모험가로 하던 상인으로 하던 군인으로 하던 공통으로 진행되며, 경험치는 진행하는 과정 경험치로 주는 부분)
이 공통과정이 모두 빠지기 때문에 상당히 빨리 클리어가 됩니다.
상인 과정을 순식간에 클리어하고 나면 자본금도 어느정도 모였고. 이제 감도 어느정도 쌓이셨을 겁니다.
제 기준으로 8~15만두캇. 대게는 5~15만 두캇 사이이시라고 봅니다.
그럼 본격적인 교역을 위하여 배부터 변경을 합시다. 바사는 역시 좀 그렇잖아요?
제가 추천하고 싶은 배는 암스테르담에서 건조가 가능한 푸카(7/3/0)나 런던에서 건조가 가능한 2 마스트 코그(4/2/0)
혹시라도 건조를 싸게 해주실 수 있는 조선공 분이 계시다면 워릭 코그(3/7/0)정도도 가능할겁니다.
약간 힘드실진 몰라도 꼭 조선공분께 부탁드려서 배를 만드시길 권유해드립니다.
구하긴 힘들겠지만 가격도 조선소보다 싸고. 적재량을 늘린다거나 하는 특징적인 건조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자 이렇게 배까지 구비를 완료하셨다면. 이제부턴 주류를 특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몇몇 교역루트를 찾아봅시다.
제 입버릇인 한 도시 간격에 순수익 5~10만을 이룰 수 있는 꿈의 루트들이지요.
하지만 이 전에, 인벤이나 미르를 참조하시면서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 노르웨이어는 꼭 배워두시길 바랍니다.
우선적으로 제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와인이 나오는, (자칭) 젖과 꿀보다 더 귀한 경험과 이익이 흐르는 보르도-낭트 구간입니다.
낭트에서는 후르츠 브랜디와 양파등등의 주류와 식료품.
보르도에서도 오리고기 양고기 와인 등의 주류와 식료품을 주로 거래하게 되는데요.
이동 간격도 짧고 거래 스킬 랭크가 낮더라도 상당한 양들을 구매할 수 있으므로(초반 적재량에 기준하여)
초반에 이익을 얻기가 상당히 용이합니다. 워릭 코그정도만 되더라도 평균 2~5만 사이의 순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간입니다.
두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광물상들이 아주 좋아하는 도시중에 하나.
바로 플리머스와 더블린 구간입니다.
플리머스에서 3종류의 광석과 2종류의 공업품을 주로 취급하는데요.
주류를 주로 거래하기로 한 우리가 왜 주류도 안나오는 플리머스에, 그것도 광석에 눈독을 들이느냐?
이 광석들이 상당히 큰 이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덧붙이면 이 광석들을 가져다 팔 곳, 바로 더블린에선 몇가지 식료품과 함께 주류인 '위스키'가 나옵니다.
주류랭에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죠. 런던보다 약간 더 나옵니다.
세번째는 국민 코스인 런던과 도버입니다.
이 코스에 대해선... 특별히 설명이 필요 없겠네요.
네번째는 약간 깁니다. 바로 런던-에딘버러-베르겐인데요.
약간 더 가고 싶으시면 베르겐 뒤에 오슬로까지 붙이셔도 무방합니다.
여길 왜 오느냐?
바로 에딘버러에서 엄청난 양의 위스키가 쏟아지고
베르겐에서도 북유럽 명산품인 아콰비트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런던과 에딘버러 양쪽에서 다 양모와 위스키가 나오기 때문에
그 두가지는 교역시 안들고 다니는게 좋다는 겁니다.
여기서 한가지 방법을 제시하자면.
우리는 분명 초급학교 졸업시 경비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아팔타만토'를 받았습니다.
아주 초 기초적인 아팔타멘토지만. 교역품을 1종류, 999개까지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이 아팔타멘토에 우리가 더블린/런던/에딘버러에서 팔지 않고 가져온 위스키들을 저장해놓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거래를 하면서 팔거나 바자하는 유저분들께 팔기때문에 작정하고 모으지 않는 이상 999개까지는 약간 시간이 걸립니다.
우리는 그렇게 돈을 모으며, 이제부턴 지중해(자세히는 북대서양)로 나설 준비를 합니다.
바로 이벤트 진행 or 중급 학교 졸업인데요.
상인 중급 학교를 다니자니, 제 기억상 군인 과정이 있었던 것 같은데. 군렙이 오를 것 같죠?
그럴 경우엔 얼마 진행하지 않아도 우리의 목표인 북대서양 입항허가를 주는 잉글랜드 이벤트를 착실히 진행합니다.
군렙이 이미 오르셨거나 올라도 괜찮아! 하시는 분들께선 편하게 상인 중급 과정을 졸업하시면 됩니다.
그리거 아팔타멘토에 위스키가 999개에 근접할때쯤 되면
우리는 최소 북대서양 입항허가를 얻을 수 있을겁니다.
그때쯤이면 자본금도 꽤 쌓이셨겠지요. 자, 우리는 이제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교역 레벨을 좀 더 올려서 12를 만든 이후 수송용 카락을 타고 넉넉한 적재를 안고 내려가는 방법.
나머지 한가지는 지금 가진 워릭 코그나 여타 배를 타고 약간 모자르지만 교역렙을 덜 올려도 내려가는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론 전자를 추천드립니다만, 개인 취향이지요.
자 이제 마음의 준비가 되셨으면. 배에 적재량 가득 위스키를 실어봅니다.
물론 물과 빵을 실을 적재도 남겨놔야겠죠.
그리고 런던(혹은 암스테르담)의 상인조합 / 모험가조합에서 리스본이나 북대서양 도시에 관련된 퀘스트를 받아 내려옵니다.
자, 이제 리스본을 향해 출발합니다.
모험가 경험치를 위해 직통으로 가시던, 도시마다 들러들러 가시던. 그것은 취향입니다.
입항허가가 난 북대서양의 도시들을 찍으시면서 쭈욱 내려갑니다.
리스본에 도착하여 퀘스트를 클리어하시고. 또 런던으로 올라갈때를 대비하여 퀘스트를 받아놓습니다.
아, 보고는 어디서 하냐구요? 바로 주점 여급에게 부탁하면 됩니다. 보통 낮은 레벨의 퀘스트는 술 한잔만 마셔도 대신 보고해주는 경우가 있으니 너무 어려워하진 마세요.
자. 이제 우리가 들고온 200개 가량의 위스키, 혹은 그 이상의 위스키를 가지고 더 아래로 내려갑니다.
카사블랑카를 지나, 마데이라도 지나, 라스팔마스도 지나서.
바로 서아프리카의 첫 도시이자 북대서양의 최남단 도시. 아르긴에 입성합니다.
군렙이 1이시라면 상당히 편하게 내려오실 수 있으실겁니다. 단, 유해는 조심하세요.
자, 아르긴에 도착해서 봅시다. 신천지입니다.
우리가 싸게 사면 450~500두캇에 구매하는 위스키가! 무려 1500 두캇에 가까운 가격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50개씩 끊어서 수량 판매를 해야한다는 겁니다.
왜냐구요? 이것이 바로 경험치와 명성을 최고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죠.
자, 이렇게 아르긴에서 돈 맛을 보셨다면.
라스팔마스와 마데이라등을 경유하여 다시 리스본으로 올라옵니다. 올라올때는 역시, 설탕등의 완소 물품을 사서 말이죠.
다시 런던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도시 하나하나 들리며 단거리 교역을 해줍니다. 역시나,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르도 - 낭트, 플리머스 - 더블린 , 도버 - 런던 코스를 다 들릴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제 설명은 끝이 났습니다.
이렇게 두어번정도 왕복하고 나시면 100만두캇에 가까운 자본금도 모으실 수 있으실테고.
교역레벨도 올라 수송용 카락 이상을 타실 수 있게 되셨을겁니다.
취향에 따라 중급 학교를 졸업하신 후 피사(상급학교)로 진출하셔도 될테고요.
조금 경험이 쌓이시면 명산품 콤보(2종류 이상의 명산품을 50개 이상씩 판매할 경우 발생)를 노려보실 수도 있으실거구요.
조금 더 키우셔서 상업용 카락을 타실 정도가 되시면 이제 완연한 한 사람 몫을 해내는 상인이 되셨을겁니다.
저도 아직 초보이기에. 위스키와 진, 네덜란드 편사와 후르츠 브랜디, 깃털이나 호박등을 엮어서 아르긴에 다닙니다만
아직까지도 이 매력은 큰 것 같습니다.
투클을 돌리시는 분이시라면 더 크기 편하시겠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주식을 해서인지. 단거리 교역 시세 읽기에 묘한 운이 따랐는지도 모르겠네요.
덕분에 특별한 손해 없이 기분 좋게 항해를 즐겼답니다.
모든 분들이 주류를 기초로 대상이 되실 수 있는 그날까지 저도 같이 커나가렵니다.
이상, 디케서버 템플기사단 소속 잉글랜드 교역상인 세실리는 인사드리겠습니다.
모두들 순항하세요!
+ 정윤아 사랑해! 읏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