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 좋은 스텟이 뜰 때까지 재고용......필요하다 vs 정붙이면 된다.

이건 자게에도 종종 올라오고 질답 게시판에도 종종 올라오는 내용입니다. 에마부인 10탄이니 11탄이니, 혹은 부관 능력치를 올리고는 평가해달라는 글.......

재고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니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제 의견을 말하자면 쓰잘데없는 짓이 아닌가 하는 군요.

솔직히 부관 스킬 중 쓸만한 것이 어디 붙어있는가라고 물으면 거의 30랩대 후반에 짱박혀 있습니다. 그나마 상랩 30대라면 벨벳으로라도 올린다 치고(벨벳으로 올리면 능력치가 잘 안오르는 경향이 큽니다만.......그 문제는 조금 있다 이야기하겠습니다.) 모험랩 30대는 솔직히 지도 복사로도 암담할 정도의 수준이죠.

제 경험상 30C 아니 20C가 뜨더라도 레벨 20대가 다가오면 보너스 스텟을 분배하지 않더라도 대다수 60A 이상은 뜨는 것을 느꼈습니다. 돌려막기를 한다면 왠만한 경우 대부분 스킬을 띄우는 데 필요한 능력치는 충분히 모으고도 남는 편이고, 보너스까지 분배한다면 20 레벨 중반쯤에 주력 능력치 하나는 100S 무난히 넘겼던 걸로 기억합니다.

부관 초반이라면 레벨은 되었지만 능력치가 부족한 경우가 많지만, 후반부(20 레벨대 후반)으로 간다면 능력치는 전 스킬 다 띄우고도 남지만 부관 레벨이 발목을 잡죠.

물론 100S는 의미가 있습니다. 전 경험 못해봤지만 탄 방어 같은 경우 부함장 100S를 맞추면 10랭인가 15랭이란 표시가 뜬다더군요. 하지만......최악의 스텟도 적당한 돌려막기면 충분히 주력 능력치 하나는 100S를 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제1 부관이 어번입니다. 현재 상랩 36에서 뜨는 주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0/10/10 때 본 능력치는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그냥 키웠습니다. 현재 상랩 35에 회계사 능력치 100S......능력치는 예전에 맞추었지만 상랩이 부족해서 미칠 지경입니다.(아슬아슬 고게 사람을 미치게 만들죠.)

현재 돌려막기 무시, 항상 회계사로 두고 있습니다. 1분에 20씩 들어오는 경험치가 아쉬워서요. 일반적으로 항해를 하지 않고 벨벳이나 지도복사등으로 부관랩을 올리면 능력치의 업이 형편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전 벨벳을 합니다. 이미 능력치는 전부 맞추었으니깐요.

어번에게 부함장 능력치가 의미있을까요? 전투할 때는 전투용 부관이 있는 데.
어번에게 감시 능력치가 의미있을까요? 교신도 없는데.
어번에게 선의 능력치가.....는 의미가 있군요. 이상상태 해결을 위해. 다만 보통 상인형 혹은 모험형 부관보다 전투형 부관의 선의 능력치가 더 높은 듯 하더군요. 이쪽도 큰 의미는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목적의식을 가지고 꼭 올S를 띄우겠다는 목표가 없으면 굳이 부관 능력치에 따라 재 고용이 필요할까요? 기왕이면 필요하다는 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