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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라는 개념이 생긴다면?

아이콘 BlackPirate
댓글: 15 개
조회: 921
2007-04-11 08:51:21
섭점검이라 심심하기도 해서 저번 친구와 게임상에서 했던 얘기들
몇가지를 정리해서 써보겠습니다.

챕터2를 기점으로 육상전이라는 개념이 생겼지요. 응용검술, 저격술, 던지기기술등이 생겼지만
사실 전혀 쓸데가 없더군요. 상륙지 탐험을 많이 하시는 모험가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군인인 저에겐 전혀...필요없는 스킬처럼 보이더라구요. 각설하고 본론인 '실크로드'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1. 실크로드
유럽에선 동지중해를 기점으로 시작해서 가까이는 인도, 멀게는 중국까지 이어지는 '육상로'를
만드는겁니다. 그 내부는 상륙지와 같은 형식이 되겠죠. 다만 절대 쉬워서는 안됩니다.
NPC의 존재도 커야할것이며 필드도 어느정도 루트가 있어야할겁니다. 중간에 오아시스도 ^^
바다에 해적이 있다면, 이곳엔 산적이 있어야할거구요. 역시 육상전에도 유산(유저산적;)의
존재가 나타날 것입니다. 무장상인들만의 행렬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군인의 호위가 더욱
크게 적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적재화물의 운반이 큰 요소가 되는건데요..
그건 밑에 2번에서 설명해보겠습니다.

2. 지상 운반수단 '동물'
어떻게보면 타 게임에서의 애완동물 개념정도랄까요. 말,낙타,코끼리등 지역에따른 운반수단이
나뉘어집니다. 각 동물마다 싣고다닐수 있는 적재량과 이동속도가 틀리겠구요. 동물들에도
낮은 최대Level의 개념을 불어넣어줘 오를수록 더 많은 적재를 싣고다니는 형식.

가볍게 제가 생각해본 동물들 특징입니다. (;;;)
말: 이동속도가 가장빠름.
낙타: 사막성 기후에 가장적합.
코끼리: 이동속도는 가장 느리나 막대한 적재의 운반가능.

제가 중세유럽의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실지로도 항해보단 실크로드가 먼저 이용되어왔고,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도 상당히 큰 환상과 기대를 자아내게 했죠.
이러한 상황에 유리한 지형적 특성을 살려 중계역활로 돈을 긁어모은건 다름아닌
베네치아였습니다.(베니스의 상인 ㄷㄷ;) 베네치아에 후추가 보이는게 그러한 연유죠.
베네치아가 지중해 가운데 자리잡으며 중간역활로 막대한 부를 창출할때,
다른 지중해국가들은 막대한 손실을 봤습니다. 그래서 '인도'를 찾아 대항해시대가 시작된것이구요.
포르투칼을 시작으로 에스파니아, 잉글랜드, 프랑스, 네델란드등 유럽 열강들이 하나둘씩 바다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 이거 원 써놓고 보니..망상일 뿐이네요 ^^;
하지만 실제로 오픈베타때 '해적도시'라는 망상을 해봤었고..
완벽히 똑같진 않지만 실제로 해적섬이 생겼으니 망상의 자유는 있는 셈이겠죠.ㅎㅎ
동지중해가 왜 위험해역이었는지..어느정도 설명도 가능할듯 하구요.
육지루트가 활설화 되면 가장 안습인건 역시 잉글, 이득을 가장 보는건
프랑스, 베네치아겠군요. 여하튼 사람이 많아야 될텐데..바다에도 없는데
육지로까지 분산시킨다면; 상당히 황폐한 바다가 될수도 있겠네요.;;
어떤가요...? 수에즈 운하보다야 실현가능성이 높지 않은가 싶은데요 전..^^

그냥..심심해서 끄적거려봤습니다.ㅎㅎ 항해자 여러분 즐항되세요~

Lv36 BlackPi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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