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선대 에스코트에 대한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유럽 ↔ 인도간 교역루트를 통해 교역을 하다보면 유저해적으로 인해 다들 골치가 이프실겁니다.
일명 택시를 운전하는 플레이어 1인을 제외하고 다른 4명의 플레이어는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함선의 선원수를 최소선원 수치에서도 한참 못미치도록 배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이른바 1인 항해) 이러한 상황에서 유저해적과 조우할 경우 아무런 피해없이 무사히 교역품을 싣고 귀환하기란 사실상 거의 요원한 일이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같은 파티원 중에서 해적과의 조우에 대비해 일정한 수준 이상의 선원과 무장을 갖춘 호위함이 있다면 피해를 억제하고 나아가 아군에게는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유저해적을 격퇴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이정도 수준의 호위함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 자연히 수익률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선원과 무장을 일정수준이상 갖춘다는 것은 그만큼 적재공간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며, 적재공간이 줄어든다는 것은 수익률이 높은 교역품을 그만큼 싣지 못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택시를 운전하시거나 혹은 그 택시를 이용하신다면, 호위함을 운영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일정한 특혜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혹은 그 반대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① 현재처럼 호위함도 택시비를 비롯한 부가비용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
② 호위함은 최소한 택시비라도 면제해주어야 한다(이경우 다른 플레이어의 경우 택시비가 소폭 상승할 수 있음)
③ 호위함은 택시비 면제 뿐만 아니라, 수익률 감소를 조금이라도 만회시키기 위해 택시기사를 비롯한 다른 플레이어가
일정량의 사례비를 지불해야 한다.(택시비의 소폭 상승과 더불어 개인 부담 비용또한 상승할 수 있음)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