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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온 이제 무너지는가?

아이콘 스터가
댓글: 10 개
조회: 2082
2009-11-26 21:14:22

지난 25일 업데이트 이후 지금 대항온 각 서버에서 벨벳온 하기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유저들의 표정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뿔났다'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벨벳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생사와 재단용 도구(흔히 재봉도구) 이 두가지가 필요한데 업데이트 이전에는 2000두캇이던 재봉도구의 가격이 무려 10000두캇으로 5배나 늘어난 것이다. 재료 값이 5배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얻는 이득 역시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금이나 석유, 곡물 가격이 오르면 자연스레 그와 관련된 물품이 오르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지금 이 상태를 보니 그야말로 뭐라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금 인벤과 미르의 각 게시판에서는 벨벳온과 관련해 몇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일부 유저들은 "초보자들에게 봉제 추천은 어려울 것"이란 글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의 경우에는 아직 봉제 랭이 벨벳을 하기에는 매우 부족하나(현재 7랭+부스터 1랭), 여파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상황일 경우, 아예 봉제를 삭제 또는 부케에게 넘기거나 예전에 그만 둔 공예를 다시 시작할까 고심 중이다. 물론 이건 다른 유저들 머릿속에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업데이트 전에는 육메, 핑다, 툼바가 등과 함께 교역 루트 중에 하나던 벨벳온이 무너지는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도 나올려고 한다.

필자가 업데이트가 시작된 이후, 단 한번도 게임에 접속한 일이 없어서 상황이 어떤지 잘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지지않을 거라던 벨벳의 영광이 과거 신대륙 발견으로 인해 무너진 베네치아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비록 앞뒤가 맞지않고, 부족함이 많지만, 잘 읽어보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Lv0 스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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