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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ZVEGA] 1

아이콘 뚱순아
조회: 894
추천: 3
2018-07-19 01:50:11
리스본이 보이는 산 꼭대기에 동굴이 하나 있다.
주위에는 결계가 쳐져있는지 리스본의 수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동굴의 정체를 다 알고있을것이다.
동물의 내부는 금빛으로 번쩍이고 있다. 그 중심엔 태양보다 밝은
금빛 머리칼을 가진 미소녀가 서있다.
“리스본의 인간들은 항상 바쁘네...”
감정이 없는 목소리지만 카랑카랑 이쁜 목소리가 동굴에 울려퍼졌다.

리스본 항구 앞
“사자왕의 갑옷 팝니다!! 제시주세요!!”
“발주서 종류별로 팝니다~의뢰알선서도 있어요!”
“저 도둑놈 잡아라!!”
오늘도 리스본의 아침은 시끌시끌하다.
다움군은 오늘도 구석에 자리를 잡는다.
“다 좋고 비싼거만 파는데...나만 파슬리잖아..그냥 교역소에 팔아야할까?”
“에잇, 주점이나 가서 우유한잔 해야겠구만!”
오늘도 적자만 보는 우리의 다움군...

리스본 주점
“어서오세요~”
아름답다고 소문이 난 주인쟝이 인사를 해준다.
“어머? 다움씨 오늘도 적자신가봐요~호호호”
“아 네...초코씨 우유한잔 주세요.”
주점에서도 구석에 자리잡는 다움군…
“자네 도시에서만 그럴게 아니라 무역을 배워보는건 어떤가?
내 잘 아는 친구가 무역운송업을 한다네.”
“그래그래. 한번 찾아가 보시게나. 리스본 왕궁 앞 큰 저택이네.
내 소개로 왔다고 하게나. 내 얘기해놓지.”

운송사업가 우읭우읭
“퍄...오늘도 업무량 오지구요 오늘도 야근각이구요~”
“저..사장님 손님이 왔습니다.”
“크으~바쁜게 손님 지리구연~
크흠크흠... 들어오세요.”
쭈뻣쭈뼛 들어오는 다움군
“여기 앉으세요.이야기는 들었습니다. 막내로써 힘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그렇게 새로운 일을 배우는 다움군이다.


노을이 이쁜 바다

“파도다!! 큰 파도가 온다!!”
“돛을 접고 닻을 내려!!”
“다 안으로 피신해라!!”
쿠당탕탕
촤하하 쿵
“다 무사한가?”
“한명이 부족합니다!!”
“파도에 휩쓸린거 같습니다”
“이 날씨에... 찾으러 나갈수도 없다..포기한다.”

스르르륵 촤 스르르륵 촤
“이봐요, 일어나세요”
눈부신 은빛 머리칼을 가진 미소녀가 보였지만, 놀랍게도 목소리는 남자였다.
우..우웨엑
“죄...죄송합ㄴ우우웩 니다...저 여긴 천국인가요?”
“하! 여긴 제 둥..소유의 섬이에요.”
“아...감사합니다. 육지는 얼마나 가야하죠? 마을이 있나요?”
“음? 여긴 중앙대서양 어딘가인데...육지는 못본지 꽤 됐네요. 마을도 없어요.”
“일단 내 집으로 가죠.”
“네...”
뒤따라 가며 돌아본 바다는 언제 나를 삼켰는가 싶을정도로 잔잔하고 노을이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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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3 뚱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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