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답을 안 달기에 새로 올립니다.
제발 답 좀 달아 주세요.
북해평화조약을 통해 네덜 의회가 확보하는 기득권이 무엇이 있는지요?
일반 네덜란드 항해자의 의견은 수렴했냐고 하시는데
그래서 NIS는 오랫동안 네덜 단일로 있어 왔던 기존 길드들의 의견은 수렴하고 공투한 건지요?
구체적인 내용을 협상하기엔 현재로서는 불확실한 면이 많아
여전히 과도기적인 성격의 조약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어차피 구체적인 내용 협상해 봐야 위에 적었던 것처럼
네덜 항해자 의견을 수렴한 것도 아니라고 까 댈 게 뻔한 것을
왜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고 까시는 건지요?
북해라는 하나의 파이를 잉글과 네덜이 서로 큰 쪽 차지하려고 아웅다웅 벌일 수 밖에 없는 판에
항구를 나누고 소모적인 투자전을 그만두자고 합의한다면
네덜이 양도받은 항구를 일반 네덜 유저도 사용할 수 있고
네덜 의회에 소속하지 않은 다른 길드들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데
그것이 어떻게 네덜 의회만의 공존이라고 볼 수 있는지요?
현실은 향폭이라고 하지만
방폭에 대한 개념도 없는 초보분들이 아무 생각없이 향신료를 팔아 향폭인 경우도 많지요.
그런 것을 대비해 시세를 서로 공유하고 시세를 확인해서
국적 가릴 것 없이 좋은 시세가 있는 항구에 먼저 방폭을 해 준다면
스샷처럼 좋은 시세가 뜰 수 있을 텐데
글 쓰신 분은 그 가능성이 전혀 없을 거라고 보시는지요?
투자의 제한이라지만 내항의 안정화에서 나오는 자금으로 외항을 노릴 수도 있을 것이며
그 외항은 앞으로 맺게될 잉글과의 동맹에서 충분히 협상을 통해 정할 수도 있는 일인데
그럼에도 완전히 투자 제한이라고 보실 건지요?
네덜 의회가 본국 내에서 영향력이 없는 집단이라면
NIS를 네덜 내에 영향력이 있는 집단이라고 보실런지요?
NIS를 영향력 있는 집단으로 보지 않으신다면
대체 누가 네덜 내에 영향력이 있는 집단이라고 보실런지요?
NIS가 투자전 벌여서 동맹항 0인 현 상태와 비교해서
네덜 의회가 그동안 북해협정을 통해 잉글과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북해평화조약을 통해 다시 항구를 무상으로 양도받았는데
어느 쪽이 네덜에 더 이익인지요?
네덜 의회가 나라를 팔아먹었다는 비난을 하고 계시는데
NIS는 그동안 영지 3개만 있어도 승리한 것이라며 선전했지요.
네덜 의회는 그 영지 3개 중 무엇을 팔아먹었다는 것인지요?
NIS 공투 이후로 있지도 않은 동맹항을 팔아먹었다는 것인지요?
오히려 위에 쓴 것처럼 동맹항 하나를 무상으로 받아왔는데 이것이 나라 팔아 먹은 짓인지요?
이번 북해 평화조약에서 앤트워프 대신 베르멘 받아온 걸로 비난을 하시는데
애초에 잉글과 NIS가 투자전을 벌이는 항구라 논외로 했었고,
만일 네덜 의회에서 앤트워프를 받아왔다면
NIS에서 "거 봐라 잉글 좆밥, 우리가 투자해서 앤트 가져온 거다. 네덜 의회는 우리의 노력을 가로챈 거다"
이런 선전을 안 할 거라고 예상하시는지요?
강냉이가 자문단 회의에서 썩은 고름 도발을 시전하고 앤트워프에 공투한 이후부터
기존 길드에서는 이를 내전 상태로 보고 어떤 방법으로는 싸움을 피할 수 없다고 보고 있었으며
그동안 관망하기만 하다가 이제 잉글과의 공동대응 형태로 내전을 표면화하였습니다.
NIS가 앤트워프에 더이상의 무의미한 공투를 중지하기만 한다면
네덜 유저들끼리 싸울 이유도 없고 북해협정 수준으로 내항도 회복되고
동맹이 체결되면 항구 역시 새로 협상할 수 있는 길이 생기는데
NIS더러 네덜 의회에 사과를 하고 공투를 중지하라고 할 생각은 없으신 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