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셰프님 영감님은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지나가다가 한번 글 읽어 보면서 저의 생각 잠깐 써볼려고 합니다.

 

요셰프님의 CEO에 대한 지식은 정확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수의 이사진이 있고 그중에 최고 결정권자를 이야기 하는

 

걸로 저도 알고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기업에 가면 CEO뿐만 아니라 CFO(재무) CKO(지식)등등 다수의 결정

 

권자들이 존재를 하죠 그중에서 CEO가 이들의 의견을 접수하여 최종으로 결정을 하는 것이니 일반 언중(말을 사용하는

 

대중)들이 사용하는 의미와 다르고 잘못 사용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위에 정보중에 틀린 내용이 있을수도 있어요

 

그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언어에 있어서는 다양한 특성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상충이 되는 것이 사회성과 역사성이라는 것입니다.

 

사회성이라는 것은 언어는 언중간의 사회적 약속이기때문에 개인에게 사회적 구속성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죠

 

즉 CEO라는 것이 가지는 본래의 의미를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에 반하는 성질이 역사성이라는 것입니다. 시간에 따라 언중 사이에서 약속이 바뀌게 되면 언어도 달라진다는

 

의미지요 대표적으로 다른분이 이야기 하셨던 어리다 라는 것이 어리석다에서 젊다라는 의미로 바뀌는 것이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언어는 지켜야할 의미도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또는 언중들의 약속이 바뀜에 따라 의미가

 

바뀌는 경우를 볼 수가 있는 것이죠

 

 영감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원래는 정3품과 종2품의 당사관을 지칭하는 호칭입니다. 즉 높은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였죠

 

그런데 조선후기에 가면서 80세 이상의 노인에게 이름뿐인 벼슬을 주는 공명첩을 나눠주면서 영감이라는 단어가 양반

 

천민 상관없이 사용이 되었고 나중에는 영감이라는 것이 나이가 많으신 할아버지를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이 되어습니다.

 

CEO라는 단어도 원래는 요셰프님이 말씀하신 의미가 맞지만 요즘에 사람들이 조금 다른 의미로 사장님 대신에 혹은

 

가게 주인을 대신해서 사용하게 된 것이죠

 

요셰프님의 말씀처럼 그것이 오용된 사례일 수도 있지만 이것이 언중들에게 일반적인 의미로 사용이 된다면 CEO의 의미

 

가 사장님이나 제일 높은 사람의 의미로 사용이 될수도 있는 것입니다.

 

언어에서 절대적인 영역은 없습니다. 그것이 음성이나 맞춤법 같은 규칙이 있는 분야가 아닌 의미적인 영역에서는 더욱

 

그러한 모습을 보입니다. 요셰프님께서 말씀하시는 의미는 잘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면 CEO의 본래 의미를 잘 설명해

 

주시고 CEO가 아닌 다른 말로 유도해시는 것은 어떨까요 언어에서 옳고 그름에 대해서 절대적인 기준은 존재하지는

 

않고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언중들입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을 하게됨에 따라 의미가 정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맞다 틀리다가 아닌 원래 파생된 의미와 조금 다른의미라고 생각을 하시고 이야기를 해보시는 것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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