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베네치아 보석무역에 대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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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이스탄불에서의 보석 매각가격 >>

에이레네 베네치아에서 플레이하는 유저입니다. ㅇㅅㅇ;;
여기저기 알아보니까 보석값을 잘 쳐주는 곳은 북해와 동지중해를 꼽더군요.
흔히 유저분들이 보석하면 북해권 국가(잉글랜드, 네덜란드)들만 생각하시는데
동지중해에 매각항만 확보된다면 베네치아도 그럭저럭 할만은 합니다.
일단 보석무역은 아프리카의 다이아몬드 무역하고 인도의 사파이어-루비 무역을
생각해볼 수 있겠는데요. 둘다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인도 무역이 좀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현재 에이레네 베네치아는 최저관세를 적용받기 때문에 보석구입지의 관세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 점을 이용하여 캘리컷-실론-고어-캘커타 등지에서
마구마구(!) 보석을 퍼오세효~~ +o+

오는 도중 일반 유저분들이 받는 4발퀘가 조금 달라지게 되는데 일단 처음에는
캘리컷에서 잔지바르로 가는 '향신료중계'퀘를 받아서 갑니다. 후추20개 주는거고요.
잔지바르에서 유럽으로 복귀할때 베네치아유저분들은 아테네에 갑향5개를 배송하는
'갑향의 배송'퀘나 이스탄불에 에메랄드 5개를 배송하는 '에메랄드의 배송'퀘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갑향의 배송'퀘는 4발 21장, '에메랄드의 배송'퀘는 4발 22장을 줍니다.

보석을 팔지 않고 그냥 아파트에 쟁여놓겠다! 하시는 분은 베네치아에 상아10개를
배송하는 '상아의배송'퀘도 추천합니다. 이것도 4발 22장 줘요.

동지중해에 보석을 매각할 항구로는 야파, 베이루트, 이스탄불, 오데사, 세바스토폴,
트레비존드, 카파 등의 항구를 추천합니다. 이 중 야파, 베이루트, 오데사, 세바스토폴은
동맹항이므로 깃발을 바꾼다면 무관세에 올려치기 등으로 더욱 비싸게 팔 수 있을 것 같네요.

단, 동지중해는 보석내성인 항구가 없는 관계로 가능하면 미리 폭작을 해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베네치아 분들, 이제는 우리도 보석무역에 적극적으로 뛰어보는 것은 어떠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