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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신나간 ‘복수 포르노’, 전 여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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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개
조회: 1276
2013-02-05 17:56:51

미국에서 이용자들이 헤어진 애인의 노출 사진을 올리는 ‘복수 포르노 (revenge porn)’ 사이트가 피해자 수십 명에게 고소당했다.

ABC뉴스 등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텍산닷컴 (Texxxan.com)에 자신의 노출사진이 업로드되어 피해를 본 여성 17명이 이 웹사이트와 웹사이트의 호스팅 회사를 고소했다고 한다. 사건을 맡은 존 모건 변호사에 따르면 지난 2주동안 추가적으로 수십 명의 피해자가 더 고소장에 서명했다고 한다.

텍산닷컴은 이용자들이 일반여성들의 노출사진을 아무 제약 없이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사생활 침해가 문제되고 있다. 심지어 사진 외에 주소나 이름 등 개인정보까지 여과 없이 노출시켜 사생활 침해 문제가 더욱 크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지가 보도한 피해사례의 따르면, 한 27세 임산부의 경우 쇼핑 도중 전혀 모르는 남자가 다가와 “당신의 사진을 내 컴퓨터에 저장해놓았다”라고 한 적도 있다고 한다. 이 남성은 여성의 이름까지 알고 있었으며, 여성은 그 자리에서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고 증언했다.

그녀는 이 웹사이트를 확인해본 결과, 이용자들이 자신이나 뱃속의 아이와 관련해서 모욕적인 댓글을 남겨놓은 것을 보고 경악했다고 한다.

모건은 텍산닷컴의 존재 이유가 수치심과 감정적인 괴로움을 유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사이트가 하고 있는 짓은 여성들을 비하하기 위해 비인간화하는 “사이버 성폭행”이라고 비난했다.

 

정리 : 여친과 방가방가한 동영상을 헤어진뒤 실명으로 사이트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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