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난표학사 또는 휠악사로 팁게에 소개했던 글에 대한 2차 글이라 생각하시면 될듯한 글을 써보겠습니다.
이건 난사 + 표창구름 = 휠악사로 저단무쌍을 쉽게 놀아보자~글의 주소~
바로 위의 트리가 휠악사로 소개했던 글의 스킬트리인데요~
난사스킬의 룬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현재 아마도 가장 많이 쓰실 난사 룬이 '흐르는 그림자' 즉 이속이 느려지지 않고
현재의 이속으로 움직일수 있게 해주는 룬일듯 싶습니다.
다시 말해서 다른 4가지 난사 룬스킬중에 이속이 느려지는 것을 감수하고도 써도 괜찮은지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불꽃난사 룬인데요~
불꽃난사 룬의 경우 악사 캐릭터가 지나간 자리의 바닥에 장판을 약 초당 1번꼴로 깔면서 지나가고
그후 2초간 틱당 데미지를 주게 됩니다.
쇠못덫과 거의 비슷한 스킬이라 보시면 가장 근접한 답일거라 예상되는데요~
쇠못덫과 마찬가지로 크리로 터지지 않고 크리율과 디피 등등이 계산되서 나오는 데미지 입니다.
장점과 단점을 써보자면
장점은 난사 스킬이 기본적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바닥에 장판을 더하는 형식이기때문에
약자도태 역시 적용되기 때문에 흐르는 그림자 룬에서 데미지가 더 추가되는 형식이고
난표악사 또는 휠악사가 몹에 바로 붙어서 빙빙도는 형식이라 같이 쓰게되면
표창구름과 불꽃난사의 장판이 모두 근접으로 데미지를 주는 형식이기 때문에 데미지 면에서 꽤 괜찮습니다.
단점이라면
화면상에서 장판이 깔아진 이후에 약 0.5초 이후에 바닥 장판데미지가 시작되기 때문에
몹의 속도가 빠른경우 내캐릭을 바로 쫒아올 때 데미지를 안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2초유지동안 총 3~4번정도 몹에 데미지를 주게 되는데
장판 반경자체가 좀 적고 장판데미지 자체도 도움은 되지만 큰 영향을 끼치는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좁은 반경내에서 빙빙 도는 플레이 형식일때만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속이 75%로 제한된다는 점이지요.
결론적으로 불꽃난사 룬을 셋팅해서 사용하려면
이속을 먼저 24%정도 챙길필요가 있고
플레이 방식또한 몹에 완전히 붙어서 하게 되는 형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템에서 저항 방어도 피통등에 신경쓸필요가 있지요.
하지만 몹에 주는 피해면에서는 흐르는 그림자 룬보다 더 좋은것은 확실합니다.
제 소견은~~ 그냥 이속 그리 신경쓰지 않는 저단과 중고단 휠악사인분은 써봐도 괜찮다~ 정도? 그런것 같네요.
다음 '칼침룬'에 대해 설명을 해보면
말그대로 칼이 대신 나갑니다. 근데 보면 칼보다는 화살나가는 것처럼 보여요.
기본적으로 흐르는 그림자의 난사 스킬과 거의 동일합니다만
크리시에 제기준으로 데미지가 2~3만정도가 추가되서 나오는 것 같더군요.
역시 약자도태가 적용이 되기 때문에 나름 데미지면에서 쓸만해보입니다.
나가는 속도또한 흐르는 그림자룬의 속도와 동일합니다.
결론적으로 디피가 높게 나오는 분일수록 쓸만할거라 예상이 되네요.
공속과는 상관없이 극피와 극대 피해 민첩과 같이 한방 데미지가 높게 나오는 분일수록
이 칼침룬을 사용하게 되면 더 높은 추가 데미지를 얻을수 있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때문에 이속만 어느정도 잘맞추고 실제 데미지가 높은 분께는 이 스킬이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속이 75%제한된다는 점은 여기서도 어쩔수 없는 큰단점이긴 합니다.
다음은 포탄 폭풍 룬입니다.
이스킬을 쓰면 화면상에 몹이 펑펑 터지는 것이 보여지는데요.
처음에는 그 터지는게 커서 광역데미지인것처럼 보였으나.. 스샷을 여러개해서 자세히보니
단일데미지인것처럼 보입니다. 좀더 스샷을 해서 판독을 자세히 해봐야 할것 같지만
유도탄이라는 점에서 단일데미지를 주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화면상에서 이펙이 너무 큰데 비해 데미지가 너무 적은 점에서 좀 마이너스 요인이 아닐까 하네요.
약자도태역시 기본난사 사격은 적용이 되나 포탄폭풍은 냉기지속효과를 얻지 못합니다.
제소견으로는 이속을 포기하고 포탄폭풍을 하는 것은 별로 좋은 선택같지는 않아보이군요.
마지막으로 파괴 룬인데요~
난사 기본사격이 광역데미지를 주는 수류탄 형태로 바뀝니다.
탄을 발사하는 공속 자체가 반정도로 주는 대신에 광역 기술로 바뀐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만
기본 수류탄류와 마찬가지로
수류탄이 몹에 닿았을때 터지는 것이 아니라 수류탄이 바닥에 닿았을때 터지게 됩니다.
때문에 몹의 속도가 빠른경우에 종종 수류탄에 맞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른 동종 수류탄과 거의 같은 방식이라 보여지네요.
하지만 광역데미지를 준다는 점에서 매우 쓸만한 스킬이라 보여지는데요.
아이템셋팅이 좀 필요한 난사 룬스킬이라 보여집니다.
공속을 최소한 1.7이상 맞추고 절제또한 신나탈 70~80 정도 급에서 위력을 발휘할거라 예상이 됩니다.
때문에 그정도 스펙을 맞춘다면 고단 무쌍에서도 꽤 괜찮은 플레이를 보여줄거라 예상이 되네요.
또 소견으로는 이속을 감수하고도 쓴다고 친다면 역시 위의 스펙을 맞추고 고디피를 맞췄을때
일반 흐르는 그림자의 이속을 포기하고도 충분히 사용할만한 스킬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다만 저스펙의 경우에는 이속을 포기할만한 이점이 별로 느껴지진않는군요.
물론 저스펙에서도 써도 나름 괜찮으나 이속만큼의 효율성을 얻긴 힘들거라 봅니다.
공속과 절제를 맞춘 고스펙일때 추천해드립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을 써보면
수류탄류이기 때문에 약자도태 15%추가데미지가 적용이 안됩니다.
다른 난사룬류에서는 거의 약자도태가 적용이 되나
이 파괴룬의 경우에서만 약자도태가 적용이 안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현재 냉기요르단같은 아이템이 없는 분은
이 파괴룬을 사용해보는게 나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때문에 거의 고정적인 패시브인 어둠추적자, 복수, 약자도태중
약자도태를 빼고 완벽주의자등의 패시브로 가면 될듯 합니다.
그렇게 되면 빠른 공속을 맞춰야 하는 이 파괴룬도 완벽주의자를 통해 10%절제소모를 줄이니
어느정도 서로 통하는 패시브가 될거라 생각되네요.
(파괴룬이 냉기효과 적용이 됩니다. 따라서 약자도태도 적용이 되고요..쿨럭
이거 파괴룬쓰고 제대로 확인을 안하고 글을 올려버렸네요 쿨럭 ㅈㅅ 수정했습니다.)
파괴룬이 광역형태로 냉기효과가 적용이 되네요. 쿨럭 ㅈㅅ;;
절제가 높게 필요한 이유는 공속에 따른 증오감소 이유도 있지만
탄발사 횟수가 줄어든만큼 어둠추적자를 통한 절제확보율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좀 요약을 해보자면
불꽃난사 - 저단 or 중고단 기존 휠악사의 경우 스킬만 바꿔서 써보는것도 나쁘진 않다~
약자도태적용됨. 장판은 걍 장판.
칼침 - 공속과는 상관없이 몹에 터지는 데미지가 높게 셋팅하고 있는 악사의 경우 괜찮은 선택.
다만 극대확률과 관계있는 스킬이기 때문에 난사 극대셋팅이 필요함. 역시 약자도태 적용됨.
포탄폭풍 - 유도탄 단일데미지, 이펙은 화려하나 단일데미지 데미지가 낮기 때문에 별루..
유도탄 냉기 이속감소 미적용됨.
파괴 - 난사중 장판을 제외하고 유일한 광역데미지를 주는 스킬이나
탄속도가 반으로 줄고 약자도태가 적용이 안됨. --> 냉기효과가 광역으로 적용됨.
때문에 중고단시 공속1.7이상 신나탈 절제70~80정도를 맞추지 않으면 효율이 좀 떨어질거라 예상.
다만 그정도를 맞춘 굇수급이 활용한다면 고단플레이도 꽤 무난하게 이어질거라 예상됨.
하지만 냉기요르단이 없는 사람은 나름 한번쯤 써봐도 괜찮은 스킬임.
냉기효과 적용이 되서 약자도태도 적용이 됩니다. 냉기요르단이 진리군요;;
난사 파괴룬이 냉기효과가 광역으로 적용이 되는걸 덧글 보고 늦게 확인해부렀네요..쿨럭.
여튼 그럼으로써 약간 내용이 바뀔것이 파괴룬의 효용성이 매우 크다는 점이겠네요.
약자도태가 광역으로 적용이 됨으로써 저단 대충템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습니다.
다만 탄발사 횟수가 적음으로써 생기는 절제회복률이나 어스름흡혈정도가 좀 적긴하기때문에
흐르는 그림자룬에서와 같이 첨부터 끝까지 쭉~ 난사로 걸어가기식이 아닌
몹을 만났을때 난사-파괴룬질하기 등으로 플레이형태를 바꾼다면 충분히 저단 대충템으로도
괜찮은 스킬트리가 될것 같습니다.
---> 추가부분.
여튼 이속을 포기하고 다른 룬을 써본다면 난사 - 파괴룬 또는
표창구름 + 난사-불꽃난사 의 괜찮다고 보여지네요.
추가로 표창구름 대신에 쓸수있는 쇠못덫등에 대해 써볼까 하다가
글이 너무 길어지고 본문과는 약간 다른 방향이기 때문에 다음기회를 빌어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추천점.. 굽실굽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