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의 원문은 마법사 게시판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세레온입니다. 이번에는 비전 법사에 대해서 논할까 하다가 글을 남깁니다.
우선, 지옥 난이도 '디아블로'기준, 말씀드립니다.
현재 저 같은 경우는, 사실 평균 탬에 썩 좋은 컨트롤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만..
지옥 디아블로 솔플로 5~7분 사이에 잡습니다. 딱히 렉 등의 이변이 없는 한 1킬 없이 반복해서 잡는 중입니다.
오히려 2~3인 팟을 구성하면 1~2분 정도 더 소요될때가 있습니다.
이유는 디아블로의 케릭 복제~~ 때문인데, 솔플로 진행 할 경우, 법사 그림자 1명은 순삭으로 잡을 수 있고,
그 다음은 무척 쉽습니다.
바로 법사 최고의 스킬을 쓰세요.
바로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 '스텝' 스킬(?)입니다. (실상 타 클레스도 마찬가지)
법사 등 원거리 공격형 클레스는, '스텝'이 생명입니다.
우두커니 서서 공격 날리다가는 원킬 당하기 쉽상이기 때문입니다.
기실, 원킬 광선 [ 입에서 뿜는 브레스 ]를 멀뚱이 맞지 않는 이상, 피통 2만 기준으로 원킬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붙들려서 올라가는 것도, 피는 바닥이지만 죽지는 않죠.
1. 끊임 없이 움직이면서 공격한다. (히드라. 블리자드 등 광역 스킬. 컨이 좀 되면 광선류)
2. 물약 세팅을 필수로 한다. (디아블로 잡기 직전, 마을의 치료사 옆 npc가 신화물약을 팝니다. 피 120500회복 물약.)
3. 생존기 및 물약~ 타이밍을 보스 몹이 자신을 타킷했을 때를 위해 조절하여 시전한다.
4. 디아블로 방 상단 좌우측에 있는 [피통] <- 만피 채워주는 피통을 파티원에게 주지시키거나 잘 파악하고 있어,
물약과 겹치지 않는 타이밍에 활용한다.
5. 증오의 영역에서 복제 된 그림자 케릭터들을 몸빵 약한 순으로 점사해서 잡는다. (파티시 필수!)
3. 파티플레이시에 절대로 파티원이 뭉치지 않는다.
4. 파티시에 죽는 파티원이 생기면, 디아블로를 구석으로 끌고 가고 부활시킨다.
5. 디아블로에게 어그로(타킷)이 된 파티원은 공격보다 회피에 중점을 두고,
다른 파티원이 공격할 기회를 만들어 준다. (서로서로)
*** 위 사항만 유의해도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습니다.
어제 새벽을 기준으로, 법사(아이유님), 바바(임재호님) 두 분이 오셨는데, 두 분 모두 디아블로를 처음 잡는 분이었습니다.
첫 전멸 직후 두 분께 위 사항을 주지시키고 디아블로 킬에 성공한 이후,
연달아서 단 한번의 전멸도 없이 디아블로 연킬을 했습니다.
끝으로, 물론 저보다 훨씬 컨 잘하고 파티플 잘하는 분들이 디아블로에 많을 겁니다.
하지만 아직 디아블로를 잡기 어려운 이유는 크게 2가지로 생각됩니다.
첫 째 : 다들 막 지옥 난이도를 깨는 터라서 별 다른 채팅이나 상의 없이 무작정 돌진.
둘 때 : 와우나 다른 rpg에서 충분한 노하우와 능력을 가진 분들도 초반 이란 이유 때문에 침묵하고 그냥 싸우기 때문.
법사 솔플로 디아블로 잡기 쉬운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컨이 좀 되는 분들이 법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 데, 오히려 위의 이유 때문에 파티플을 하면 잡기가 어려워 집니다.
그런데, 웬 걸?
혼자 하면 금세 노하우를 터득하고 쉽게 잡기 마련입니다.
현재 '지옥'이나 '나메'에서 디아블로 잡기 어렵다?
백문이불여일견!
이해가 안되시거나 그래도 잡기 힘들다 하시면....
제압#3553
친추하시고 메세지 주십시오.
다시 강조하지만................................................................
(법사의 생명은 스탭) 끊임 없는 움직임.
(자신의 스탭 스타일에 걸맞는 스킬 세팅)
(물약과 생존기의 타이밍)
** 법사는 마법 세계에서 머리가 가장 좋은 천재들의 전유물이다. 따라서 마법사를 자처한다면 다른 클레스와는 다른, 스킬이 아닌, 다른 시야와 1초 앞을 내다보고, 몬스터의 행동을 읽는 개념이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