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블리자드가 오늘 입장을 밝힌 이상 끝은 났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번 헬퍼 논란에서 화두가 된 부분은
헬퍼로 인한 이득을 어디까지 인정해야되느냐 같은데요
블리자드에서 말하는 영구정지 대상 프로그램은
제 3자 프로그램이며 허가받지 않았고 게임 서버에 영향을 주고
게임에서는 부당한 이득을 취한다라는 이 조건을 다 만족해야됩니다
일단 헬퍼는 제 3자 프로그램이며 블리자드에 정식으로
공문을 보내어 이걸 만들어서 디아블로3에서 써도 되는가
허가는 받지 않았습니다 저는 전문적 지식은 없어서
키보드 연타 명령에 의해 서버에 부담을 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마지막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가에 대해 헬퍼 사용과 비사용쪽에서 논란이 되는데
헬퍼는 말그대로 헬퍼입니다 실력 좋은 사람이 어디가진
않지만 안쓰는 사람에 비해 이득이 없다고는 볼 수 없죠
그런데 이걸 일부 과격한 사람들이 헬퍼=오토 이런 말을
해서 커진거 같고 헬퍼를 쓰는데 전혀 이득이 없다라는
말을 하시는분도 계시더라고요 도움이 되니까 쓰는거잖아요
근데 이 이득을 본다라는 기준도 유저끼리 왈가왈부 하는건
토론에서 그쳐야지 누가 맞고 틀리고가 없습니다 결정권은
블리자드에 있으니까요 그런데 오늘 나온 답변으로 볼때
현재 헬퍼 사용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차이나는 만큼의
이득은 아니라고 생각하는것 같고 프로그램의 변형이
없는한 사용해도 무방하다라고 했지요 물론 사용여부는
본인의 자유인데 중간에 갑작스런 프로그램의 변형을
이용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사용하고 영구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기에 절대 권장하지 않는다란 것이죠
몇몇분들을 보니 너 잘만났다 싸우자 식으로 서로 헐뜯는
분들이 있더군요 이건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이겼다 졌다
나오는 문제가 아닌데 이기려고 드는 사람들도 많고요
오토 척결이 되고있는 기쁜 날에 양쪽 모두 진흙탕 싸움을
했네요 이제 다들 그만하시고 오토 척결 정의 구현에
기뻐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