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로 부대 사람들이 피해를 볼까 걱정돼서 인벤이 처음이라 미숙해서 댓글로 올립니다. 달밍님께서 부대에 가입하신 기간은 9일 저녁 ~ 11일 새벽 퇴출까지로 정말 짧은 시간이었으며, 현재는 언약도 깬 상태입니다. 달밍님과는 접속 시간대가 맞지 않아 이런 일이 벌어지는 줄 몰랐으며.. 이번 일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스크린샷에 함께 박제된 정은원@톤베리 입니다 평소 사사게를 잘 확인하는 편이 아니라 뒤늦게 알았는데 스크린샷에 함께 찍힌 무관한 닉네임들은 전부 가려주실 수 없으실까 하여 댓글 남깁니다...ㅠㅠ 뒷북이기도 하고 관계가 없는걸 아시는 분들이 대다수일 것 같긴 하지만 혹여나 걱정되는 마음에 부탁드려 봅니다
어떤 이야기를 할때 단순하게 보편적이지 않은 생각을 이야기해서 이상하게 보이는게 아니라, 긴 이야기를 하는데 앞뒤가 안맞거나 가정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는 이야기인데 현실성이 떨어지는 경우, 흔히 '지리멸렬하다'고 하는 경우 정말로 조현병 초기 증세일수 있어서 위험하긴 함. 근데 얘는 사고나 발화가 지리멸렬한게 아니라 사회적 규칙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불편함에 가까워 보임. 지금 사람들이 짚는게 다 사회적 규칙에 대한 것들이잖아.
- 림사는 원래 사람 많은 곳이라 많은 캐릭터들이 부대낄수밖에 없고, 그게 불편하면 본인이 다른 곳으로 가는게 맞다. - 타인의 생각을 내 느낌대로 해석하고 그걸 진실이라 들이대며 사과나 조치를 요구하는 것은 무례함이다. - 파티 플레이는 여러 사람이 협력하는 플레이이기 때문에 진행을 내 맘대로 할수 없고 그것을 강요할 수 없고, 더 나은 방향으로 진행하도록 지적 받거나 부탁 받을 수 있다. 그럴 경우 그것을 받아들이고, 조율하여 절충안을 찾거나 따른다.
사실 그냥 림사에서 타 캐릭터가 왔다갔다한다고 자기를 부러 따라다니며 얼쩡거리는 거라 주장하는 데까지는 그냥 평범하게 피해망상이나 관계망상 종류의 증상인가 했는데, 중간에 댓글에 마주서기 관련 채팅 나눈거 보면 단순 망상보단 사회적 규칙을 이해 못하는게 맞는거 같음. 물론 본인이 사회적 규칙을 이해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과 관계가 원만하기 어려웠을 테고, 사회적 규칙을 이해 못한다는건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뭔가를 지적하거나 화를 내도 뭐가 잘못됐는지를 모른 채 그냥 나에게 지적하고 화내는 행위에 기분이 나쁠 뿐이란 것이니 그 상황이 지속되면 피해망상에 가까운 증상을 겪을수도 있겠지. 어쨌거나 본인은 잘 이해가 안 되는 이유로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 받을거니까. ..암튼 그래서 조현병이라기보단 성격장애에 가까워보임. 성격장애도 일상에 피해 생길 정도면 병원 가는게 맞긴 하지만. 병원 갑시다. 핳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