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9일, 저는 절 알렉산더(이하 절렉) 초행 공대를 파티찾기로 모집하였고,
류향아(이하 무도가)님 포함 6분을 모셔 15일에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사소하지만 의문이 드는 일들을 겪게 되었습니다.
1. 공대 시작 당일 지인 공대원과의 관계 단절
모집 과정에서 무도가님께서는 지인인 델’@모그리(이하 백마도사)님과 학자님을 공대에 데려오셨습니다. 지인플 등 문제는 일체 없을 것이라고 굳게 약속하셨기에, 지인 관계를 미리 다른 공대원분들께 안내드리고 출발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첫 출발일인 15일 당일 새벽, 백마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무도가님과 백마님이 성향 차이로 절연하셨다는 것입니다.
백마님은 처음부터 헬퍼로 무도가님이 데려오신 분이었고, 공대 내 유일한 클자셨습니다.
따라서 동선 처리 등 피드백을 백마님이 주로 하실 수밖에 없었으므로, 첫 일정이었던 15일 파티에서도 무도가님은 미묘하게 불편한 기류를 보이셨습니다.
그러나 두 분 모두 서로를 최대한 공적으로 대하며 공대에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셔서 일단 공대를 계속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는 단지 두 분의 관계 문제였으므로, 제3자인 공대장으로서는 두 분 모두를 공정하게 대하고 중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 지나치게 잦은 파티 파토
(1) 다른 파티 참여를 위한 공팟 중퇴
공대 일정은 금토일로, 주중에는 각자 자유롭게 공팟을 다니는 형태였습니다.
첫 두 일정(15, 16일)을 마친 후 2월 17일, 무도가님은 1시 반부터 절렉 공팟을 모집하고 계셨습니다. 3시쯤 게임에 접속한 저는 겹직 문제로 무도가님 파티엔 갈 수 없어 새로운 파티를 모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4시 40분쯤 출발하신 무도가님은 직후부터 ▶ 파티 분위기가 무섭다 ▶ 탱커들 분위기가 좋지 않다 ▶ 아무 말 없이 초읽기만 계속 올라온다며 파티를 쫑하고 제가 모집 중인 파티를 예약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무도가님은 30분이 채 되지 않아 본인이 모집한 파티를 해체하고 제 파티에 오셨고, 파티원들에게는 ‘밥이 왔다’고 사유를 전달하셨다 합니다.

물론 파티 운영은 파티장의 재량이라도, 함께 기다린 파티원들이 있는데 다른 파티를 가려 해산 선언을 한 데에는 다소 의문이 들었습니다.
+ 해당 파티의 ST님께서 직접 증언해주셔서 추가합니다. (3/27)
실제론 탱커들끼리 문제는 전혀 없었으며, 첫 20분 내내 무도가님께서 쫄을 터뜨리셨고 이에 통상적인 피드백만이 오갔다고 합니다. MT님의 '죄송한데'도 실은 탕약을 깜빡해 재입장을 요청한 것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직후 무도가님이 저녁 시킨 걸 먹어야 한다며 일방적인 파티 해체 통보를 하셨고, MT, ST을 비롯 남은 파티원들은 새로 파티를 꾸려 트라이했다고 합니다.
(2)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파티 시간 약속
이렇게 오신 무도가님이 함께한 제 파티는 6시 반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직후 무도가님은 한 파티를 더 모으겠다고 하셨고, 저도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몇 분 뒤 6시 40분쯤, 공대 디코로 무도가님의 메시지가 왔습니다. 숙제(무작위 임무 추정)를 하러 가야 해서 잠깐 파티모집을 내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모집을 대신하려 했으나 부캐릭터 문제로 하지 못하고, 시간은 흘러 1시간이 더 지났습니다.
7시 50분경, 무도가님은 갑자기 ‘9시 파티 선약이 있다’며, 9시 이전에 모집이 안 되면 그쪽으로 가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평일 절 파티모집은 최소한 2~3시간 이상 잡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절 트라이 1릴은 120분입니다. 앞 파티를 6시 30분에 마친 뒤 무작위를 다녀오고서, 9시 전까지 모집+트라이를 완료할 수 있을 확률은 대단히 희박합니다. 설령 말씀하신 시간(7시 50분께)에 바로 모였다 하더라도 1시간 정도 후에 중퇴하게 됩니다.
애시당초 무도가님은 저와의 파티, 혹은 9시 파티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만 하는 상태였고, 믿고 기다렸던 입장에서 이 부분은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3) 버려진 예약자들
위 2번의 일로 제가 아쉬워하자 무도가님은 대신 다음날(18일) 함께 파티를 가자고 제안하셨습니다. 제가 화요일(초기화 날)은 파티 모집이 어려울 거라 말씀드리니, 7시출 파티로, 아예 이른 오후(1시쯤)부터 모집하겠다고 굳게 약속도 하셨습니다.
저와 공대원 소환사님은 무도가님과 7시출 파티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약속시간을 1시간도 남겨두지 않은 다음날 6시 10분께 저는 무도가님께 카톡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후에 공대 링크셸에서도 동일한 취지로 말씀하셨는데, 18일 오후 시작한 모그모그 컬렉션 이벤트 보상이 탐나, 언약자와 ‘석판 뺑이’를 돌러 가셔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모그모그 석판은 1개월간 꾸준히 진행하도록 기획된 이벤트입니다.
무도가님께서는 그렇게 모그 석판을 이유로 7시출 파티를 취소하셨습니다. 문제는 무도가님께서 이미 모으신 파티원들이었습니다. 무도가님은 함께 가기로 한 소환사님에게도, 파티에 예약한 예약자분들에게도, 파티 해산에 대한 일체의 언급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무도가님의 취소 연락을 받고 6시 반쯤에 파티모집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원 출발시간인 7시를 훌쩍 넘겨 8시께, 아래와 같은 귓속말을 받았습니다.

이야기를 듣지 못한 예약자분들이 계속 기다리시다 구성이 유사한 파티를 보고 연락주신 것입니다.
예약자분들뿐만이 아닙니다. 같은 공대원인 소환사님 역시 아무 언질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단순히 ‘무도가님이 파티장을 공대장님에게 넘기셨나 보다’ 생각하셨다가, 제게 뒤늦게 취소 사실을 전해 들으셨습니다.
결국 저와 소환사님이 다시 모은 파티는 18일 밤 11시 30분을 넘겨 출발했습니다.
이렇게 이틀간 세 번을 연달아 겪고 나서, 여러 번 고민하다 결국 무도가님께 이야기를 했습니다. 긁어 부스럼을 만들고 싶지 않았으나, 최소한의 선약은 지켜주셔야 이후 공대원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돌아갈 것 같았습니다.


변명 내용이 사실인지는 모릅니다. 따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1달간 더 할 석판 이벤트 때문에 당일 파티를 파토냈다는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공대에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무도가님의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최대한 부드럽게 말씀드리려 노력했습니다.
3. 딜 부족에 따른 공대 내 피드백 거부
저희 공대는 평균보다 숙련이 느린 하컨(절) 입문자들이, 남들보다 부족한 실력을 더 많은 노력으로 메워보자는 취지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시쳇말로 표현하면, 못하지만 의지 있는 사람들을 모아 가둬놓고 잘할 때까지 연습시키는 공대입니다.
취지상, 당연히 잘 못할 수 있습니다. 단,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해야 합니다.
공대 내 헬퍼가 백마님 한 분뿐이었기 때문에, 공대장인 저는 최소한의 상황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공대보다 진도를 조금 선행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공대 일정을 처음 진행한 15~16일에 제가 내린 판단은 ‘공팟과 비교해 딜이 부족하다’ 였습니다. 이에 16일 2회차 일정 종료 후 ‘여유가 되면 딜사이클을 점검하라’는 공지를 공대원분들께 드렸습니다.
3회차인 21일 금요일, 공대는 1페이즈 후반을 보고 있었고, 곧 주사위트로 넘어갈 듯했으나 역시나 딜량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딜 부족으로 2번째 물장구를 보고, 이때 사고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페이즈 전환에 실패하는 경우가 반복되었습니다. (숙련자라면 부족한 딜로도 넘길 수 있겠지만, 아직 그럴 만큼 동선이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트라이 중간중간 10분 정도씩 피드백이 이뤄졌습니다. 미숙한 기믹 처리와 동선, 딜, 모두 피드백 대상이 되었습니다. 유일한 클자인 백마님과, 3페이즈까지 경험이 있으신 용기사님이 주도적으로 피드백을 진행하셨습니다.
이날 첫 중간 피드백 전 ACT 로그입니다.

누구 하나랄 것 없이, 전체적으로 원래 나와야 할 딜 포텐을 뽑아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날 육안으로는 사무님, 나이트님, 무도가님의 부진이 두드러졌으나, 다른 인원 또한 점검이 필요한 상태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트라이 중간중간에는 동선에 관한 피드백이 먼저였고, 딜 부분을 직접 논의하기는 어려웠기 때문에, 트라이 종료 후에 갖는 피드백 타임에 다시 이야기하기로 조율했습니다.

해당 날짜 마지막 트라이 로그(RDPS 포함)입니다. 마찬가지로 학자님 정도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부진합니다.
자정 좀 넘어 트라이 종료 후 피드백 타임이 되었고, 오늘의 가장 큰 문제는 결국 딜이었기 때문에 로그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제 요청으로 백마님이 디코 화면공유를 켜 로그를 보며 해설해주셨습니다. 다음날 출근 등 일정이 있으신 분들부터 먼저 봐드리던 중 12시 30분경, 무도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전 절렉 스승님이 따로 봐주시기로 해서 제건 따로 안봐주셔도 될거 같아요.”

따로 딜사이클을 점검해온다는 말로 들렸으므로 저는 무도가님을 먼저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이후 남은 피드백을 진행하며, 자리에 계시지 않은 무도가님과 나이트님은 따로 살펴본 후 개인적으로 전달드리기로 했습니다. 확인 결과 무도가님은 플러리쉬(확정프록 스킬), 나이트님은 안식 기도 사용이 지속적으로 빠져 있어서 간단히 전달드리려고 했으나..., 결국 영원히 그러지 못했습니다.

(*피드백 당시 나이트님이 반응이 없어서 가신 줄 알았으나, 추후 확인한 바론 자리에 계셨다고 합니다.)
딜사이클을 살펴봤다는 말에 무도가님은 “제걸요?” “제걸 왜 보셨다는 건지...”라고 반응하셨습니다.
본 이유는 간단합니다. 공대원이고, 트라이에서 로그를 살펴볼 필요성을 느꼈으니까요.
외부 조언자분께서 어느 정도의 경험이 있으시고 어떤 조언을 주실지 저희는 모르기도 하거니와, 외부인의 피드백과 공대 내의 피드백은 기본적으로 별개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무도가님 역시 딜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을 때 공대 외부 분들과도 상의해보고, 다양한 자료를 찾아보는 건 물론 권장될 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무도가님의 태도는 단순히 ‘타인과 상의해보겠다’가 아니라, ‘타인과만 얘기할 것이니 공대원들은 상관하지 말아라’였습니다.

절연한 공대원이 자신의 로그를 보고 피드백하는 게 불편하셨을 겁니다. 그렇지만 그 과정을 거부하실 거라면 ‘공적 태도로 임하겠다’는 약속은 무의미합니다.
무도가님의 태도에 화나신 백마님께서 장문의 톡을 보내셨고, 이제는 공대원들 모두가 두 분의 관계에 무언가 문제가 있음을 직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무도가님께서는 저에게 1:1채팅으로 아래와 같이 톡을 보내셨습니다.




이날 저희가 검토한 건 오프너의 일치 여부, 그리고 딜사이클 내 주요 쿨기가 정상적인지입니다. 다시 말해 아주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백마님께서는 D3(*주직), D1으로 클리어 경험이 있으시지만 당연히 모든 직업의 전문가는 아니시기 때문에, 딜이 너무 낮게 나오는 경우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만 저와 함께 체크했습니다.
이후 제가 공대 운영을 잘못하고 있는 건지 고민되어 무도가님이 제기하신 문제 3가지를 공대원분들께 한 분 한 분 개인적으로 여쭤보았습니다. 그러나 저 포함 모두가 만장일치로 같은 의견이었습니다.
-- 피드백 시간이 너무 길다.
→ 그럼 같은 곳에서 계속 터지는데 점검 없이 넘어갈 수 있는가? 특히 딜 부족은 모두가 함께 느끼고 있는 이슈였다.
-- 백마님 한 분만 피드백을 한다.
→ 백마님 외엔 모두 미클자인데 이외에 피드백을 주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 첨언하자면, 공대장으로서는 백마님 한 분이 100% 완벽한 피드백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트라이 공대라면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미클자들로 구성될 것이고, 소수의 클자가 있더라도 부정확한 피드백이 나올 가능성은 언제든 존재합니다. 위에 언급된 전력 질주 관련 피드백도, 제가 확인한 바로는 다소 부정확한 피드백이 맞습니다.
따라서 피드백에 이견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토의도 해보고 영상도 돌려보고 검색도 해보면서 무엇이 정답인지 체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대 구인공고에도 이 부분을 적어두었습니다. 무도가님이 백마님께 이견을 제시할 수 없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판단됩니다.

(이미지: 구인공고 발췌)
-- 딜사이클은 개인의 영역이고 단체 피드백 대상이 아니다.
→ 원래는 절까지 온 이상 개인의 영역이 맞지만, 그건 스스로 점검할 능력이 있을 때다. 이미 딜사이클을 점검하자는 공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필수 스킬을 누락한 것은 본인의 지식 문제이다. 그대로 두었으면 고쳐지지 않았을 공산이 크다. 함께 로그를 살펴보는 과정이 심적으로 다소 부끄러울 수 있으나, 공대원에게 ‘로그를 보지 말라’고 하는 것은 어디서든 받아들여질 수 없는 의견이다.

* 무도가님과 함께한 15~17일, 21일의 로그에서 사진과 같은 플러리쉬 누락이 자주 확인되었습니다. (오프너에만 시전, 이후 미사용)
무도가님의 태도는 또 다른 지인이던 학자님까지 학을 떼시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결국 무도가님을 설득하기를 포기했고, 무도가님께서는 규칙에 따라 대타를 구인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이후 저도 따로 파찾을 올렸기에 실제 대타분은 제가 직접 모시게 되었습니다. 가급적 좋게 끝내려고 대타비 쓰시는 것도 만류했고, 사려 깊지 못해서 죄송하다고도 했습니다.
이렇게 무도가님이 공대를 떠나시는 것으로 대강의 일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4. SNS(트위터) 뒷담
어제(3/9), 저는 한 장의 이미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명백한 뒷담 정황이었고, 앞서의 일들을 겪었던 만큼 공대원 모두가 황당해했습니다.
입장을 듣기 위해 남아있는 카톡과 귓속말로 무도가님께 연락을 시도했으나 읽음 없이 무시하셨으며, 계정만 비공개로 바뀌었습니다. 결국 제가 인게임에서 계신 곳(만추...)으로 직접 찾아가고서야 ‘차단해서 몰랐다’는 답과, ‘공대장님 과실 80% 아니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하는 대화 내용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안 봐줘도 된다’와 ‘보지 말라’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입장을 바꿔, 본인이 스승님에게 피드백을 받는다면 역시 저희가 생판 모르는 분도 저희 공대 모두의 로그를 보게 될 것인데,
정작 공대원에게 본인 로그를 뜯어보지 말라는 것이 합당한 일인지,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고 지금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마지막의 “제 100프로 과실이라기 보단 공대장님 80프로 저 20프로 정도라고 생각하는데요”를 보고
더 이상의 대화를 포기하고, 공론화 글을 작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직후 무도가님의 트위터 계정이 비활성화(계폭)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5. 마무리하며
하나씩만 따져보면 참 사소하고 사사롭고 별것 아닌 일인데, 왜 공론화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원래 공팟만 다녔고, 하컨 경험도 천옥 영식이 유일했던 저로선 이번이 첫 절이자, 첫 공대이자, 첫 공대장 역할이었습니다.
플레이뿐만 아니라 진행에서도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겁니다. (함께해주시는 모든 플레이어분들께 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그래도 저도, 다른 공대원분들도 우리가 못하는 만큼 더 많이 노력해서 평균은 하는 하컨러로 성장하자고 다짐했으나,
불미스러운 일로 공대원분들 모두에게 피해를 끼치게 되어 무척 죄송한 마음입니다. 동시에 다시는 이런 일을 겪는 공대가 없길 바랍니다.
끝으로...
류향아님께선 저희 한 달째 진도 그대로라고 말씀하셨지만, 그건 향아님의 대타 구인 때문에 적어놓았던 것뿐...
남은 저희는 이미 마지막 페이즈까지 구경도 했으니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