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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파를 되살리는 것에 대해서

시끌벅벅
댓글: 12 개
조회: 1467
2016-01-08 16:12:51
경직얘기 나온김에 하는말인데

지금 사실상 코어+1 말고는 의미도 없거니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사실상 사장된 부파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싶습니다.


우선 전제조건으로는 카이와 벨라의 부파능력을 너프해야한다는 점이 있겠군요.




일단 같은 부파라 하더라도 목적도 다르고 과정도 다릅니다.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겠네요.



1. 부파해야만 장비제작에 필요한, 혹은 특정 아이템 획득이 가능.

시즌1과 시즌2의 몇몇 장비들이 이런 형태를 취했었죠.
결국 해당 장비들의 재료템들은 이른바 '꾸준노기'라는.... 
확률노기보다는 훨씬 긍정적인 모습의 파밍형태를 보여줬죠.


2. 부파 여부가 공략에 영향을 미침.

이부분은 약간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한데, 부파 여부가 공략에 영향을 미친다는게
라바사트처럼 단순히 두들기고 때리고 부수면 부파가 되고, 부파되면 단순히 데미지 증가. 뭐 이런게 아니라
과거 라노나 삼룡이처럼, 부파 그 자체가 보스몹 공략에 큰 도움이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사실 라노나 삼룡이는 정말 싫어하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꽤나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여지는 있다고 봐요.




그러면 이 부파라는것이 무작정 좋고, 나쁜게 아니라 장단이 있겠죠.

본래대로라면야 1번에 해당하는 부파와 2번에 해당하는 부파의 장단점을 따로따로 설명해야 하겠지만

그러자니 너무 피곤해지니 그냥 사족을 다는걸로 대체하겠습니다.




우선 부파의 비중이 높아질때의 단점이라고 한다면야




1. 난이도 향상 및 숙련자들에 의한 미숙련자 배척보단.... 빈익빈 부익부

죄다 경력자만 뽑으면 시X 나같은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나?
공략을 보거나, 연습모드 출항으로 충분히 해결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런 부파플레이 자체가 고스펙 유저들이 저스펙 유저들보다 훨씬 유리하다는 점이죠.
고스펙유저들은 1번에 해당하는 부파라면야 당연히 클리어 자체만으로도 힘에 부치는 저스펙보다 유리하고
2번에 해당하는 부파라면야 스펙빨로 부파를 스킵하고 조져버릴 수 있다던가?
확실히 여러모로 유리하다는겁니다.

물론 고스펙을 갖췄으니만큼 당연히 어드벤티지는 존재해야 하지만, 
그것이 자칫 진입장벽으로 변질되어서는 안되기에 민감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2. 그냥 부파 플레이 자체가 싫음.

누군가는 이런저런거 신경쓸 필요 없이 단순히 두들기고 때려부수는게 좋을겁니다.
그런 사람들에게까지 어렵고 복잡한 공략과 부파를 강요하게 되는 모양새가 되겠죠.





그러면 장점은?


1. 꾸준노기

솔직히 설득력이 그리 크진 않네요. 어느덧 전투의 중심이 일반맵에서 레이드 중심으로 넘어온것도 있고
장비제작에 있어서도 90제 장비제작이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워낙 노답이라....


2. 성취감

솔직히 별 의미없는 부파라 하더라도 일단 된다면야 몇명은 F1을 눌러서 나이스를 표현합니다.
어쨌든 최소한의 성취감이라도 존재하긴 한다는거겠죠.


3. 재미

솔직히 복불복입니다. 이건 뭐 제작자들의 역량에 달려있는 문제라
부파가 있다고 해서 재미가 있고 없다고 해서 재미가 없는건 아니겠죠.
그렇지만 닥치고 두들겨 패는것보다 조금이라도 낫지않을까?
좀 더 다채로운 플레이 양상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일종의 기대감 같은거죠.

일단 전제조건으로 벨라와 카이의 부파능력 너프를 달아놨으니 당연히 보조무기가 활성화될것이고
이 역시 재미에 보탬이 되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뭐 대충 이정도네요.

칼럼같은 답정너 형식의 글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유독 많기도 하거니와 뭐 이건 취향문제니까.




쨌든간에 토론거리라 한다면야 


부파플레이의 장단점에 관한 내용


그리고


그래서 부파의 활성화가 좋다 싫다. 뭐 이정도 되겠네요.

Lv16 시끌벅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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