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모랄레스 패치이후 전사 티어(스압)

이번 모랄레스 패치는 지원가 변경점도 있지만 특히 전사영웅에 대격변이 있었던 패치였습니다.

물론 ptr서버를 겪고 쓰신글들을 많이 봤지만 ptr특성상 실험적인 방식이 많이나와 실제 본섭과는 느낌이 약간 다르고 대처법에 따른 방식도 다릅니다.

요약 1티어 소냐 첸 요한나
2티어 레오릭 아서스 누더기 티리엘 무라딘
3티어 아눕아락 정타족 렉사르
4티어 디아블로

1티어- 현 메타에서 상성관계에 우위에 있고 생존력과 딜링능력에서 벨런스 좋은 영웅

소냐- 탱특성과 딜특성이 고루분포되있고, 레오릭의 너프로 전문가를 제외하면 소냐를 라인전에서 감당하기 힘들어짐. 또한 깨알같은 평타상향으로 딜교환이 더욱 좋아짐. 암살자와 전사 영웅에게 상성적으로 좋음

첸- 전면적인 개편이 이루어져 스킬모션이 좋아지고 좀더 안정적인 탱킹과 딜링이 가능.탱커계에서도 강력하지만, 무엇보다 전문가 계열의 영웅에게 매우 강한 성능을 가짐

요한나- 잔챙이와 방패너프가 뼈아프지만, 규탄의 장점인 상대를 모아주는 특성과 1,4푸시 전략에서 요한나가 갖는 전략적 우위는 압도적이라 할만함. 단, 이제 확실한 라인클리어인지 탱킹인지 잘 선택해서 특성을 찍어두는게 좋음.
너프 부분은 너무 비정상적인 부분을 약화시킨거지, 사용 용도나 조합적 장점은 여전함.

2티어- 기본균형이 매우 좋은편에 속하지만, 약간의 약점을 내포하고 있는 영웅

아서스- 아서스는 한 선수가 잘써서 유명해지기도 했지만, 전사영웅을 얼마나 잘 다루는지 볼수있는 척도와도 같은 영웅입니다. 뚜벅이에 하드 cc기를 가지고 있고 자체 피수급을 통한 지속전투에서 강점을 가지는 아서스는 스킬배분과 평타운용에 따라 성능이 많이 갈립니다. 저 또한 아서스의 운용에 있어서 상당히 난이도가 높고 스킬이 없을때 힘이 좀 빠진다는 점을 느끼지만, 준수한 딜과 하드 cc그리고 딜집중이 가능한 스킬셋과 지속전투에서 엄청난 생존력을 가지기 때문에 2티어에 배치했습니다. 아군은 역시 딜집중이 잘되는 제이나와 같은 메이지가 좋고, 상대팀에 제이나나 레이너가 있다면 접근도 힘들고 접근하기전에 녹아버릴수 있어서 측면에서 파고드는것이 중요합니다.
켈타스의 경우에는 연폭이 빠지는것을 보고 사군을 써주시면 되고 오히려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컨트롤 싸움으로 가면 할만합니다.


레오릭- 얼마전까진 당당한 1티어 탱커였으나, 라인정리능력을 너무 많이 잃어버렸습니다. 이전 버전에선 원거리영웅과의 라인전은 최대한 라인클리어만 하면서 잔딜교에 안당하는 방식이였다면, 이 방식의 사용에서 많은 문제가 생긴 이번 버전은 레오릭을 약간 낮은 티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누더기- 이번 패치 최대의 수혜자는 누더기라 할수 있습니다. 단, 초반에 누더기의 스탯과 스킬쿨은 팀에 어느정도 부담이 되고, 안티메이지 특화로 특성개편이되면서 평타딜러에 대한 약점이 보인단점 마지막으로 팀과 상태이상기의 연계를 잘 해야한다는점이 약점. 이런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랩변수와 특성개편을 통한 탱킹력 증가, 그리고 안티메이지로서 매우 뛰어난 성능을 가지기 때문에, 2티어를 차지합니다. 법뻔뻔과 해머상사에게 강한모습을 보여줍니다.

티리엘- 티리엘은 돌진메타의 아이콘으로 균형있는 스킬셋과 유틸성으로 여전히 사랑받는 영웅. 하지만 같이 들어가는 영웅들의 몰락으로 인해 같이 묻혀있는 비운의 영웅입니다. 성능면에건 자가 회복능력이 없단것만 빼면 균형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공수벨런스가 잘 잡혀있고 특히 돌진형 영웅과의 시너지가 좋습니다. 다만 약점은 탱킹특화가 아니라서 잘못돌진하면 순삭당하기 좋단것과, 기술중심의 영웅이라 마나관리가 까다롭단점. 아군 돌진영웅과의 상성이 좋습니다.

무라딘- 전세계 히오스 대회영웅중 승률원탑 무라딘입니다. 무라딘은 탱킹특화가 되있고 각종 cc기와 특성을 통한 딜링과 탱킹벨런수가 좋습니다. 다만, 라인 푸시력이 전사영웅중 특히 떨어지는 편이라, 푸시조합에 극도로 약한모습을 보입니다. 아군은 푸시와 딜 포커싱이 가능한 조합과 좋고, 상대팀으로는 메이지나, 탱커들과의 시너지가 좋습니다. 특히 일리단일때 13렙 날벼락이면 거의 무조건 날벼락이 먹히는 마술이 ㄷㄷ

3티어-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순수 전사로서의 성능이 떨어지는 영웅들

아눕아락- 비운의 풍댕이 입니다. 한때 확실히 말도안되는 딜로 아군 암살자에게 지옥을 선사해줬지만, 과도한 딜너프로 돌진메타의 꽃이 져버렸죠. 과거 아눕이 현재 소냐와 비슷하게 딜로 탱하면서흡혈로 버티는 스타일이였는데, 그부분이 약화됬습니다. 다만, 여전히 e로인한 생존력과 돌진메타와의 시너지는 발군이며, 한티어 위에 있는 레오릭같은 안티탱커 상대로 싸울만 합니다. 하지만 레오릭은 탱커의 성능이 좋으면 좋을수록 상성상 좋은 영웅이라, 아눕이 전사로서 좋다고 하기는 애매하겠네요. 피통이 전사영웅중 최하위권인 만큼 다루기 어려운 영웅입니다. 아군의 돌진영웅과의 시너지가 좋고 적팀 폭딜조합에는 많은 취약점을 보입니다.

정예 타우렌 족장(ETC)- 강력한 cc기와 자힐을 통한 유지력을 가진 전사영웅입니다. 특히, 광란의 도가니를 통한 한타 변수나, 스테이지 다이브를 통한 운영이 가능해서 한타와 운영을 선택해서 할수 있는 영웅입니다. 하.지.만 탱킹,한타,운영 셋중에 한가지만 선택할수 있는 특성배치와 초반 라인푸시력의 부제로 인하여, 범용성이 많이 떨어지고 사용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아군으로는 자신의 진입을 확실히 백업해줄수있는 조합과 상성이 좋고, 적으로는 테란종족만 안만나면 할만합니다.

렉사르-라인 푸시력과 오브젝트 컨트롤이 뛰어난 전사(전문가)
입니다. 렉사르의 치명적인 약점이였던 드라군급 미샤는 개선되었지만, 탱킹력이 약간 떨어지고 상대가 무는조합일때 렉사르가 힘이 많이 떨어집니다. 특히 궁극기의 성능이 전체적으로 낮은편에 속해서, 쉽게 역전의 기회를 줄수있단점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습니다. 아군은 렉사르 대신에 전방에서 어느정도 버텨주면서 언제든 미샤와 바톤터치 가능한 생존기를 가진 영웅이 좋고 적팀으로는 미샤죽이러 오기 조합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4티어 폐기물

디아블로-반은 농담이고 반은 진담입니다. 하나 물기 참 좋은 영웅인데 탱킹이 안됩니다. 중후반으로 가면 디아도 꽤 좋은 성능을 발위하지만, 여전히 탱킹과는 거리가 먼 스킬셋은 그저 한숨밖에 안나오는 영웅입니다. 순식간에 몰아붙여서 광역딜을 넣어주는 아군과 상성이 좋습니다. 적팀은 누가오던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