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적어주신 많은 의견들과 좋은 아이디어들을 읽어봤습니다. 답변 적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계속해서 의견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기나긴 한 주가 지났고, 저는 이 글에 적어주신 몇몇 주제에 대해 약간의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이 답글이 여러분이 적어주신 모든 내용을 대변하지는 않습니다:
- 더 많은 지원가 영웅이 필요하다: 저희도 완전 동의합니다. 새로운 지원가 영웅, 아우리엘이 추가되는 것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써는 공개할 수 없지만, 아우리엘은 재미있고 특별한 영웅이 될 것입니다.
- 메디브에 대한 재밌는 사실: 윗 내용과 이어집니다만, 메디브는 원래 지원가 영웅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그러나 몇 번의 번복 끝에 메디브는 회복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현재 모습으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일부일 뿐이지만, 지원가 영웅 출시 주기가 더 길어지게 되어버린 이유이기도 합니다. 미안해요! :(
- 타이밍이 중요하지만 강력한 효과를 갖는 기술들을 더 추가해주세요: 이 피드백은 적절한 타이밍에 시전된 메디브의 보호막이 막대한 이득을 가져다주는 것을 상기시키며 작성됬습니다. 저희도 이런 기술을 좋아하지만, 이런 기능이 전체적으로 부여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신성 장법과 같이 양 팀에게 작용하는 기술들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저희가 기본 회복스킬을 작업할 때 적용해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지원 기술들을 더 추가해주세요: 축소 광선이나 말퓨리온의 정신 자극과 같은 기술들을 다양한 영웅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서 지원가들이 회복 외에 다른 기술들로 재미있고 특별한 게임을 하도록 할 수 있게 해달라는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저희도 이 제안에는 동의하지만, 각 영웅들이 자기만의 기술을 갖는것이 특별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모든 지원가 영웅들이 축소 관성을 갖는다고 했을때, 축소 광선은 더 이상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을겁니다. 저희도 이에 대해 저희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며, 브레인 스토밍이나 새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 말에 이어서, 저는 모든 지원가 영웅들이 회복이 아닌 자신만의 특수 기술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리가 실명의 바람으로 일반 공격에 치중한 적 조합을 상대하기 좋은 것처럼 말이죠. 또한 모랄레스 중위의 보호막은 피해를 상쇄하는 기술이지만 폭딜에 대처할 때 더 좋은 기술인 것처럼요.
- 정화: 정화는 정화에 관한 새로운 토론을 갖는편이 좋다고 봅니다만, 이 글에 댓글로 달아주셔도 괜찮습니다.
- 좋은 점: 저희는 정화가 CC연계를 상대하는 좋은 무기가 되는것은 좋습니다. 또한 완벽하게 사용된 정화가 한타를 뒤집어놓은 것 역시 좋습니다. 상대하는 팀에 있어서도, 자신에게 정화를 사용할 수 없는 지원가를 노리거나, CC 연계를 하는 척 정화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으로 상대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다지 좋지 못한 점: 고레벨의 게임에서 정화가 필수가 되는것은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정화가 있음으로 인해 같은 레벨에 있는 다른 특성들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정화에 관해선 내부적으로도 매우 많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고, 이는 꽤 오랫동안 지속되었습니다. 다른 기술 설계들과 마찬가지로 저희는 장점과 단점을 식별하지만, 이에 관해서는 명확한 해답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 일일 퀘스트: 특정 역할군을 하도록 강요하는 현재 일일 퀘스트 시스템이 재미를 반감시킨다는 의견이었습니다. - 예를 들어 지원가를 좋아하지 않는 플레이어에게 지원가 퀘스트를 준다거나 하는 것을요. 저희도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써는 알려드릴 수 없지만, 저희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의견과 댓글을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더 많은 논의로 여러분들을 찾아오겠습니다! :)
이 글에도 달리는 의견이 있으면 전달해보겠습니다 ㅎ
물론 기존의 지원가 토론 글에 달리는 댓글도 계속 읽고있어요.
러프멜로디
러프멜로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