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평가 - 하수인 처치에 초점이 맞추어진 갈라크론드. 아무 강화가 안되었을때 1기 처치, 한 번 강화됐을시 2기 처치, 두 번 강화할 때 4기 처치라는 효과다. 일단 기원을 최대로 강화했을 때 하수인 처치는 이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영능까지 따져보면 무한밸류이기도 하고.
문제는 여러 광역기들의 단점과 마찬가지로 이 카드가 7코에 나가서 정리를 했을 때, 상대방에게 다시 필드전개의 기회를 준다는 점이다. 내 필드가 앞서 있으면 필드전개의 기회를 제약할 수 있지만, 사제가 다른 직업 상대로 필드를 이기기 쉽지 않다. 사제의 직업하수인들은 전 직업 중 최하급이라는 사실을 주시하자. 보상으로 주는 영능도 발견도 아닌, 무작위 사제 하수인 발견이라서 제때 쓸 확률도 높지 않다. 차라리 강화 없이 5공 하수인 처치 +영능 딜누적이 가능한 죽음의 기사 - 사제가 훨씬 나았다. 결론은 별로인 갈라크론드.
범용성 - (★★★)(3점)
기원 카드들과 같이 연계해야 한다는 부분때문에 여러덱에 들어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범용성은 내가 불리한 상황, 혹은 유리한 상황 등, 어느 상황에서도 괜찮은 활약을 해 줄 수 있고, 전문적인 덱에서도 들어갈만한 카드를 범용성이 높은 카드라고 칩니다. 예컨대 고대놈 당시의 박사붐은 어느 덱에서나 들어갔기에 범용성이 높은 카드라고 할 수 있겠죠.)
특화성 - (★★★★)(4점)
컨트롤쪽에서는 넣어서 나쁠 게 없어보인다. 풀강화 시 5/2 무기도 좋다.
(특화성은 이 덱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카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컨대 시르벨라를 넣은 신격덱에서는 신의 일격과 시르벨라는 특화성이 굉장히 높은 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평 점수 - (★★★☆)(3.5점)
예상 아키타입 - 컨트롤 사제
카드 평가 - 도적 오리지널 직업카드 '암살'의 상위호환. 사제에게 광역기는 언제나 풍족하게 받는 편이었으나, 단일제압기는 풍족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구리다고 하면 노루가 꾸우에에엑하면서 성질낸다. 생매장, 죽음, 고통 등 다양하니까. 하지만 다들 패널티(라고 쓰지만 엄청 사소한)가 있었다. 생매장은 드로우 방해, 죽음고통은 4공하수인 앞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점. 근데 이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처치다. 나름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는 이야기. 오히려 강림을 안 보고 제압기라는 점 하나를 보고 컨트롤 덱에서 기용할 수 있다. 여담으로 카드에 대해서 설명을 쓰기 싫었던 카드... 쓰면서 노트북 던져버릴 뻔했다. 카드를 보면 무슨 생각이 나야하는데, 생각이 안나.
범용성 - (★★★)(3점)
제압기라는 거 하나만 믿고 가자.
특화성 - (★★★★)(4점)
갈라크론드 쓰는 덱은 안 넣을 리가 없는 필수카드.
카평 점수 - (★★★)(3점)
예상 아키타입 - 갈라크론드 사제, 용 사제
카드 평가 - 용족 타우릿산. 일단 2회 기원을 해야 내 손의 카드비용 1 감소하는데, 카드 비용 1 감소는 생각보다 많은 연계를 가능케 한다. 예를 들면 메카툰으로 원턴킬을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하수인들을 전개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주문 연계도 말하면 입아프다. 다만 2회 기원을 얼마나 쉽게 할 수 있느냐인데, 다행스럽게도 이번에 받은 기원 카드가 꽤 있다. 1코 1/2인 갈라크론드의 사도, 시간의 균열 모두 기원을 할 수 있고, 중립카드까지 포함하면 더 많다. 2회 기원이 그렇게까지 크게 다가오진 않을 수 있다. 타우릿산과 진지하게 비교하면, 당연히 구리지만... 이 카드때문에 사제의 원턴킬이 활발히 연구될 수 있다.
범용성 - (★★)(2점)
천정내열쪽이나, 부활사제 등에서는 못쓴다. 범용적으로는 한계가 존재한다.
특화성 - (★★★★)(4점)
용족 덱과 원턴킬쪽에서는 연구가능성이 있다.
카평 점수 - (★★★)(3점)
예상 아키타입 - 원턴킬(메카툰), 용사제
카드 평가 - 미명뿌리와 부인 라줄을 재해석한 카드. 카드 세 장 중 상대방 손에 있는 카드를 맞추면 복사해 손으로 가져온다. 그런데 부인 라줄이나 미명뿌리보다 구리다. 그 근거는 카드를 받는 게 라줄의 급사가 훨씬 어렵다고 생각해서다. 미명뿌리는 당시 메타에 맞춘 밸류의 카드를 찍으면 대부분 맞출 수 있었다. 근데 이건 상대편 덱 중 손에 있는 카드를 맞추어야 한다. 즉, 상대방이 하이랜더 덱일 시, 갈라크론드와 다른 전설카드가 선택지에 같이 나와도 손에 어떤 카드가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 찍어야만 하기에 미명뿌리로 가져올 확률보다 훨씬 낮다는 이야기. 라줄도 안좋지만 최소한 라줄은 상대편의 카드를 다 보고 가져오기라도 했지... 카드 디자이너에게 묻고 싶다. ‘무슨 구린 약을 하셨기에 이런 똥카드 만들 생각을 했어요?’
범용성 - (★)(1점)
범용성 너무 구리죠? 내 말 맞죠?
특화성 - (★)(1점)
이 카드가 간절하게 필요하고 들어갈만한 덱이 있을까?
카평 점수 - (★)(1점)
카드 평가 - 이게 카드고, 이게 광역기지! 마법사의 화산 물약을 재해석한 카드이다. 일단 3코 광역기가 2뎀이면 코스트 값은 충분히 한다. 중요한 건 그 다음이다. 내 손에 용족 카드가 있다면 상대하수인에게만 피해를 준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전통적으로 사제의 광역기는 피하구분없이 쓸어버렸기에, 내 필드를 구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카드는 그런 걱정 없이 내 필드를 단단하게 할 수 있다. 용족 덱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넣을 수 있다. 내 필드를 굳이 신경쓰지 않는덱이라면 광역기 2뎀에 주목해 사용할 수 있고, 이번 사제 카드들 중 기대가 되는 녀석이다.
범용성 - (★★★★)(4점)
광역기라는 점을 통해 여러 덱들에서 채용될 수 있다. 사실 이 정도로 가벼운 코스트의 광역기도 흔치 않다.
특화성 - (★★★★)(4점)
여러 덱에서 광역기로 정리할 수 있다는 점으로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 컨트롤 덱이면 필수카드!
카평 점수 - (★★★★☆)(4.5점)
카드 평가 - 사적의 특성과 실바나스 죽메를 카피한 전설카드. 많은 스트리머 분들이 실바나스와 비교해도 괜찮고, 언제든지 던져도 괜찮다고 생각하던데 개인적으론 좀 별로였다. 실바나스와 비교하면 확실히 손해라고 생각하는데, 실바나스로 상대 5/5 하수인을 정리하기에 +1, 상대의 하수인을 가져오기에 내 하수인이 늘어난 효과 +1, 상대 하수인을 뺏은 효과를 해서 +1이다. 실바나스는 총 +3의 이득을 가져왔기에 명전에 간 것이다. 근데 이 카드는 상대 하수인을 복사한 효과 +1과 3/3 하수인 제거 효과만을 갖는다. 밸류차이가 심하게 난다. 또한 죽메라서 1턴동안은 복사한 후 아무것도 할 수 있다. 실바나스는 나가자마자, 어떤 하수인을 가져올지 몰라서 정리 혹은 필드전개 이지선다를 당하는데... 그래도 3코 성능이 이정도면 나쁘진 않다. 사실 이게 구린 게 아니라 실바나스가 OP카드인거다.
범용성 - (★★★☆)(3.5점)
어느 덱에서나 죽메 효과를 노리고 사용할 수 있다.
특화성 - (★★)(2점)
'덱에 이게 꼭 필요한가?' 라는 질문에는 아니오라고 말하고싶다.
카평 점수 - (★★★)(3점)
예상 아키타입 - 컨트롤 사제, 빅사제, 용사제
카드 평가 - 사제 전용 기원카드. 일단 스텟은 구리니까 넘어가고, 중요한 건 전함이다. 갈라크론드 강림을 기원하는데, 이 강림의 숨겨진 효과와 기원이 중심이다. 일단 숨겨진 효과는 무작위 사제 하수인을 가져오는데, 사제의 무작위 하수인들은 정말 한숨밖에 안나오는 하수인이 많다. 다른 직업들은 공격력 +3, 속공하수인 소환, 졸개 가져오기 등등 좋은 게 너무 많은데, 사제 하수인 가져오는 것으로 이득을 바로 땡기는 게 불가능하다. 그래도 갈라크론드 쓰려면 강림 카드들을 최대한도로 넣어야해서 이 카드도 쓰긴 할 거지만... 위에서 설명했듯, 사제 갈라크론드는 구리다. 결론은 안쓸거요...
범용성 - (★)(1점)
갈라크론드 안쓰는 덱이 쓸까?
특화성 - (★★★★)(4점)
갈라크론드 위주로 덱을 짜면 덱의 중요한 조연.
카평 점수 - (★☆)(1.5점)
예상 아키타입 - 갈라크론드 사제
다음 카드는 도적입니다. 내일 저녁 7시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