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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덱말림을 방지하기 위한 팁

먼지쟁이
댓글: 18 개
조회: 6096
추천: 24
2013-10-19 12:41:48


  모든 덱은 장점과 단점을 갖기 마련입니다만, 장점은 별거 없는데 단점이 크다면 그 덱은 좋지 않은 덱입니다.

 후반에 강한 덱인데 초반부터 계속 말려서 후반까지 계속 말리거나
 초반에 강한 덱인데 초반의 우위를 중반에 지키지 못한다거나
 이런 덱을을 우리는 '밸런스가 좋지 않은 덱'이라고 부릅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마나수정에 비해서 들어오는 카드가 싸구려다,
 가지고 있는 마나 수정에 비해서 들어오는 카드가 비싸다,
 카드가 말린다.
 라는 곤란을 가지고 있다면 위의 표를 보고 덱을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의 공식은 '초반에 모든 카드를 리콜했을 때 카드를 몇 장 볼 수 있느냐?
그리고 그 안에 내가 원하는 카드가 있을 확률이 얼마나 되느냐?'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턴에 1레벨 유닛을 올려서 전장주도권을 가져오고 싶다구요? 그러면 적어도 5장은 넣어야
첫턴에 그 카드가 손에 딱 안정적으로 들어오겠구나 하는거죠.

 예를 들어서 내가 흑마인데 로드 자락서스를 한 장 넣었을 때 9턴이 될 때까지 자락서스가 내 손에 들어올 확률이
약 50%라는 거죠. 영웅능력으로 드로우를 하거 노움발명가등으로 카드를 뽑아내면 더욱 더 확률이 증가할 것이구요.

여기 보시면
1~3턴에 5장
4~6턴에 3장
7~10턴에 2장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여기 써있는데로 카드 집어넣으시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거 그대로 카드 넣으셨다간 1~3렙유닛만으로도 카드 15장을 차지해버리니까요...

1~3턴을 초반
4~6턴을 중반
7~10턴을 후반이라고 치겠습니다.
 자신이 어느 턴에 상대를 몰아치기를 원하는가? 어느 시간대에 내 댁에 강점을 두기를 원하는가에 따라서
 해당 구간대에 적당한 카드량을 '참고'해서 적당량 넣으시라는거지요.

 후반을 강화하고 싶다면 7~10마나소모량의 카드를 적당히 2장정도에서 쁠러스 마이너스
 중반을 강화하고 싶다면4~6소모량의 카드 중 원하는 것들을 3장정도에서 쁠러스 마이너스
 초반을 강화하고 싶다면 1~3소모량의 카드 중 원하는 것을 5장 정도에서 쁠러스 마이너스
 하시면 된다는 거죠...

 
 3줄요약
 1. 게임을 하는데 카드가 자주 말린다면 밸런스가 나쁜 덱이다.
 2. 내 덱이 몇턴즈음에 카드가 말리기 시작하는지 본다.
 3. 위의 표를 보고 해당 턴의 카드를 보강한다.

 *노움발명가, 신비한지능 등의 카드드로우 수단은 보조적수단이 되어야지, 그거 없으면 덱이 안돌아간다
수준이면 곤란합니다.
 그 자체로도 잘 굴러가는데, 가끔 말릴 때 카드드로우로 말리는 걸 해결하는 것이 베스트.
 
 2턴째에 1/2 초보발명가를올리는 나와 2/3에 격노딸린 아마니트롤을 올린 상대...
 4턴째에 2/4짜리 노움발명가를 플레이하는 나와 3/5짜리 센진방패대가를 플레이하는 적은
전장 장악력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벌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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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2013-10-19 14:23:33)
00
1) 카드 드로우 관련 문제
ⓐ 대개의 경우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는 저비용 카드를 남겨두고 고비용 카드는 교체하죠. 이로 인해 본문의 표에 비하여 고비용 카드의 획득률이 하락합니다.
ⓑ 본문에도 언급하셨지만, 드로우 카드의 존재로 인해 전반적으로 카드의 획득률이 상승합니다.

2) 카드 드로우 외의 문제
ⓐ 카드의 효용은 비용에 정비례하지 않습니다. 예컨데 일리단의 효용이 올빼미의 3배인 것은 아니죠.
ⓑ 특정 턴의 수정 갯수와 같은 비용의 카드가 해당 타이밍에서 효용이 극대화되진 않습니다. 예컨데 8턴에 8비용짜리 그롤보다 4비용+4비용인 변이+센진 방패대가가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는 거죠.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정확한 확률 계산이 난해하고, 의미 또한 크게 부여하기 힘들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본문의 내용이 쓸모없는 것은 아닙니다.
카드 드로우 확률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고 초반 카드의 중요성 또한 인식할 수 있죠.
조금은 과감한 주장이긴 한데, 추가적으로 어림잡아 유추해보면 1~3비용, 4~6비용, 7+비용 카드간의 비율은 대략적으로 5:3:2에 근접하는게 좋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겠죠.
여튼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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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코노미스트님께서 좋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더불어 다른 사이트에서 경우의 수를 이용해 확률을 다시 구해보는 게 어떠냐는 의견을 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카드를 몇 장 남기고 리콜하는 것의 문제, 드로우 카드의 존재 등등 수많은 변수가 있는데
 이런 걸 어떻게 계산해야할지...
 머리가아프네요 ㅠㅠ

 아무튼

 제 글의 모자란 부분의 정확히 짚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도 참고해주세요.


Lv26 먼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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