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전략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팁] 투기장 덱을 짤때 영웅별로. 포인트별로. 카드 장수를 고려하세요.

라인홀드
댓글: 3 개
조회: 2226
추천: 2
2013-10-20 12:22:05
투기장 덱을 짤때 가장 나쁜건 ...
고포인트 코어 카드를 중복해서 집는 것입니다..



사제를 했는데 빛의 정령이 나왔다!
하나 정도는 코어니까 집어둡니다.

그 담에 또 나왔다. 또 집습니다. 이러면 망합니다.



아무리 2개까지 있으면 좋은 코어유닛이라도 뒤에 또 나올 가능성이 충분하며.

2번째 빛의 정령과 겹쳐져있는 곳에 가혹한 하사관이나 하다못해 용매나 실버문 성직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무조건 빛의 정령 말고 다른 것을 잡는게 답입니다.



스펠도 사실 마찬가지입니다.

불기둥만 세개 들고 처참하게 7코만 기다려봐야.. 7코까지 버티기도 힘들고.
버텨봐야 개피라서 쟈코 하나 둘한테 쓰게 됩니다.

불기둥이 가장 핵심 코어 스펠인건 맞지만 두번째 불기둥은 한번도 안나온 환영분신보다 가치가 없습니다.
======================================================================================

상대적으로 저포인트 카드들은 중복투입이 많을 수록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포인트 카드들은 처음에 나와있는 3장. + 교체수 + 1~3장 정도안에 떠야하기 때문에.
많이 집어넣어서 내손에 잡힐 확률을 높이는게 그만큼 중요하지요.

반면 고포인트 카드들은 그걸 쓸 수 있게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그만큼 카드를 더 까보기 때문에
저포인트 카드들처럼 적시에 나온다는게 그다지 중요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지나치게 고포인트 카드..
이를테면 8코 정신지배가 2번째 드로우 턴에 나오면 6턴동안 그 카드는 고스란히 묵히는거고.

그만큼 내 손 한장을 차지하는 짐덩어리일 뿐입니다. 무려 8턴이라는 시간까지 말이죠.




그러나 정신지배나 법사의 불기둥 같은 경우 7포나 8포 되었을때 내손에 있지 않으면 불리해지는 카드입니다.
꼭 쥐어야하니까 어덯게든 확률을 늘리고 싶지요. 그 경우에는 동일 카드를 두장 넣는게 아닙니다.

드로우 카드를 더 넣으면 됩니다. 고포인트 카드의 수가 적기 때문에 처음에 나올 확률은 적지만.
저포인트에 분포한 드로우 카드들 덕분에 카드를 많이 까보게 되니까 그만큼 덱에 있는 카드가
내 손에 쥐어질 확률이 높아지는 거지요. 더군다나 하스스톤.. 카드 달랑 30개 밖에 안됩니다.

대지 카드 같은 때에따라 쓰레기가 될 수 있는 
카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드로우 카드의 위력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괜히 사제 북창년이 욕을 먹는게 아니지요.





따라서 정신지배나 불기둥을 적시에 쓰고 싶다면 반드시 드로우 카드를 넣길 바랍니다.
드로우 카드는 위니소모전에도 동수를 바꾸게 해도 내가 1장 더 남게만드는 효과도 있기 떄문에.

별거 아닌거 같지만 그 효과는 절대적입니다. 물론 흑마는 제외합니다. 흑마는 사기니까요.
사실 흑마는 드로우 카드를 넣지 않는게 더 좋은게.. 보통 드로우카드는 저코스트인데.
저코스트일때는 흑마도 손에 카드를 쥐고 싶지 않아도 쥐고 있게 되어 있습니다.

겨우 쟈코들 다 올리고 서큐만 남겼는데 이 뒤에 나오는거 올리고 서큐를 올리면 
무희생으로 공짜 2솔로 4/3이 올라갈 판국에 그 뒤에 나온 카드가 드로우 카드라면 짜증만 나지요.

흑마 고포인트 카드라도 마찬가지인게 고포인트 카드일 수록 희생카드 숫자가 더 늘어나고.
생전을 반복하기 때문에 초반에 승기를 못잡아서 고포인트 대전이 된다 할지라도.

그땐 이미 30장의 카드 확보 숫자가 달랑달랑해서 목숨이 위협받게 됩니다.
흑마일 경우 드로우 카드는 절대 무시하시고 생전의 부담은 힐유닛을 나오는대로 집어서 덜면 됩니다.

==========================================================================================

영웅 별로 강한 타이밍과 약한 타이밍이 존재합니다.
따라세 중립 유닛들을 집을때도 영웅별로 집는 유닛이 달라져야합니다.

뭐 이를테면 상처입은 전사는 ... 
광란 쓸 수 있는 전사나. 힐 시킬 수 있는 사제가 좋아하는 식의..
집는 유닛의 성격도 모두 고려하시겟지만...

사실 이거보다 더 중요한게 잡는 유닛의 포인트가 더 중요합니다.




사제 같은 경우 한 카드를 먼치킨으로 만드는 성격상 초반이 무척 약합니다. 
뒷심은 사기적으로 강하지만요. 따라서 사제는 1렙 2렙 도발유닛에 목숨걸게 됩니다.

3렙 도발의 유닛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곰 3/3과 1/2 골드샤이어 
보병이 같이 떳을때 그 보병을 잡는건 사제 밖에 없습니다.

2렙의 고효율 공격유닛인 새끼치는 멀록과 2/2 그런트가 떠도 그 그런트를 잡는건 사제 뿐입니다.
반대로 고렙일 경우 사제는 도발유닛이 거의 쓸모가 없습니다.

사제는 특정 케릭을 먼치킨으로 만들고. 이 먼치킨의 조건이 높은 체력이기 때문에.
이 친구를 지켜야할 필요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죠. 이 친구들은 맞아서 죽는 경우가 없습니다.

빼미나 양변에 당하는거지. 따라서 오히려 아르거스 같은 유닛을 넣어서
이 유닛으로 몸빵을 하게 만들고 후방지원형 고포인트 공격유닛. 

이를테면 고블린 용병이나. 6포이상 카드 숫자가 거의 없다면 하피 같은 경우가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꼭 한턴쯤 지켜야한다면 대량으로 넣은 저코 방어 도발유닛들이 그때 빛을 발하게 되겠죠.




이러는 이유는 사제를 상대하는 모두가 북부골을 의식하기 때문입니다.

북부골 자체가 1/3 이기 때문에 이걸 잡기 위해서는 상대는 1턴 혹은 2턴에
공격력 1짜리 쟈코는 가급적 절대 올리지 않습니다. 1턴에는 2. 2턴에는 가능하면 3짜리 랩터같은 걸 올리죠.

이런 높은 공격력을 가진 위니들의 약점은 피가 걸레짝이라는 점과 합계 능력치가 나쁘다는 겁니다.
반대로 방어적인 위니들은 합계능력치가 매우 준수하죠. 따라서 이런 유닛들이 나오면..

하나는 반드시 동귀어진. 운이 좋다면 둘까지도 교환하면서 
뒤에 들어있는 북부골 사제를 때려보지도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앞의 도발유닛을 죽이고나서 공격력 3을 확보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니까요.



상대가 스펠로 북부골을 죽여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북부골은 할거 다 했습니다.
적이 유닛을 올리지 않고 내 유닛을 죽였습니다. 필드가 깨끗하고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무승부같지만 사제가 강한 후반으로 무난히 넘어가고 있는 거니까요.
=======================================================================================

사제가 1렙 방어 유닛에 목숨거는 것과 다르게 법사는 1렙 방어 유닛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그러나 1렙 위니 유닛이 의미가 없는게 결코 아닙니다. 법사 같은 경우 공격에 몰빵합니다.

법사가 선턴잡든. 혹은 후턴을 잡아서 유닛을 올리건. 2턴째 1뎀의 영웅능력이 있다는걸 아는 상대방은
체력 1짜리 유닛을 결코 올리지 않습니다. 높은 방어력을 가진 유닛이나. 아니면 쿨하게 무시하면서.

1렙 위니의 간지러운 공격은 몸으로 받아주지요. 공격력 1짜리 위니라면 이걸로 몇번 간지럽히면서

비슷비슷한 위니들 몇개 올라온게 광역으로 휩쓸려나가거나. 
갑자기 뜨는 센진의 위험에 필드가 싹다 정리됩니다.



고로 상대방이 절대 무시할 수 없도록 1렙에는 용매 2렙에는 랩터. 혹은 무기대장장이. 3렙에는 모험가. 등등
상대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유닛들로 구성해야합니다. 

상대방은 4턴쯤에는 피가 절반이 되고 눈앞에 화염구와 불작이 아른아른해질겁니다.
따라서 법사가 고 공격력을 지닌 위니를 올리면 상대방은 무조건 스펠이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스펠이 다 빠지면 남는건 유닛들 뿐이죠. 그리고 제 손에는 불기둥이 있습니다. 이게 법사가 이기는 법이죠.
===========================================================================================

다 쓰려니 힘든데... -_- 뭐 암튼.. 내가 하는 클래스가 강한 점이 어디고. 약한 점이 어디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내가 하는 클래스의 약점을 커버할 수 있고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생각해서
덱을 짜시면 투기장을 좀 더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Lv7 라인홀드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