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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굴단운영에 대한 개인적인 팁

푸푸쾅
댓글: 6 개
조회: 2668
추천: 1
2013-11-20 09:41:46

 안녕하십니까. 마3 흑마유저 푸시푸시쿠콰앙입니다.

 최근에 흑마덱들이 좋은성적을 냄에 따라 흑마유저분들이 많이 생기셨는데 그냥 무작정 덱만 따라하시는분들이 많아서 그 아쉬움에 글을 한번 써봅니다.

 편의상 반말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해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흑마에 대한 이해

 

 -> 최근 흑마는 초반 위니를 통한 전장장악으로 게임을 조기종료시켜버리며 버프하수인을 통한 효율극대화를 노려 필드장악상의 우위를 지속적으로 노리는 덱이 주류를 이루고있다.
 이전의 멀록과 다른점은, 멀록이 서로의 시너지중심이였다면 최근의 추세는 각각의 고효율의 위니를 피의임프를 통한 피+1버프를 통해 비대칭스탯을 보강하여 저격형 1렙하수인인 2/1하수인을 상대하며 3/2의 하수인들을 3피이상 유지하여 2뎀의 맵 전체 딜링기에서 상대적인 생존성을 보장함에 있다. 즉, 기존의 멀록에 비해서 연계의 용이성이 확보되었다는 것이다. 그에따른 다양한 연구보다는 어떻게 초반에 힘을 더 실어줄것인가가 관건이 되고있으며 이에 흑마가 다른 직업에 비해 우위에 있는 2가지 장점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는 원동력이 된것이다.
 그 장점으로는 첫번째로, 영웅 특성을 이용한 드로우의 용이성에 있다. 드로우 하수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코스트에 비해 스탯이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2마나에 1/2의 스탯을 가진 우리의 풋내기나, 2마나에 2/1의 스탯을 가진 경매장의 경우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하지만 흑마는 그 영웅특성인  체력 2소모 1드로우를 통해 상대적으로 드로우 하수인을 줄일수 있고, 이는 유저의 운영에 따라 유동적인 드로우를 확보할수 있게 된 것이다. 두번째로는, 흑마의 전용하수인의 특징에 있다. 흑마의 전용하수인, 그중에서도 '악마' 계통의 경우에는 피의임프와 보이드를 제외한 모든 전용하수인에 패널티가 붙어있다. 공허의 경우도 얼핏보면 패널티가 없어보이지만 좌우1의 하수인을 흡수하는것은 전략적인 측면이 강조되기보다는 패널티로 작용하는 경우가 크다. 하지만, 이게 저코스트로 내려오면 좀 이야기가 달라진다. 패널티보다 스탯 및 전장장악에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분명히 생기는데, 이 경우가 거의 모든덱에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피임, 화임, 보이드 이 3가지 1마나 하수인들이다. 각각 피임 1/1 자신의 전 하수인 체력 +1/은신 과 화임 3/2 함성 : 영웅체력 2감소 보이드 1/3 도발 의 스탯을 가진 이 1마나 하수인들은, 다른 2마나 3마나 하수인들의 패를 버리는 패널티나 체력에 비해 발동타이밍적인 측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장하며 전장을 주도하게 해준다.
 위에 기술한 두가지 장점으로 인해, 초반에 전장장악에 힘을 더 실어줄수 있게 되며, 거의 모든 CG의 초반메타중 하나인 위니를 이용한 몰아치기 추세에 특화되게 되었던 것이다.

 

세부 운영

 

 -> 사실 모든 덱의 운영순서는 비슷하다. 드로우 하수인이나 특수한 상황이 아닌이상(ex 신의은총) 드로우를 하여 1차적인 변수를 줄이고, 2차적으로 랜덤데미지를 가한 후 필드컨트롤을 하는방법이 기본적이다. 물론 상대의 비밀이나 발동효과를 가진 하수인을 먼저 정리해야할경우 필드정리를 우선적으로 해야하기는 하나 이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최초에 서술한 순서대로 가는것이 일반적이다. 즉, 흑마에 적용하면 생명력전환을 할거면 '누르고 시작하라'는 말이다. 드로우 1장이 그 턴 전체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변수제거를 하나씩 해나가는 것이다. 결국 하스스톤 또한 체스나 장기와 마찬가지로 전략게임이기때문에 변수의 최소화를 통한 안정적인 승리를 얻는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그런 점에서 카드 1장 드로우라는 가장 큰 변수를 2마나 이상 3체력 이상의 보유시에 1턴에 1번 실행할수 있는 흑마는 상대적인 운영의 핸드 관리의 우위성을 가져갈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영웅능력은 양날의 검으로서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흑마들이 미친 개에 물려죽고 있으며 용매에 맞아죽고 있단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최대의 강점은 언제든 최대의 약점으로 다가올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그리고 하수인 운영 순서이다. 하수인은 기본적으로 드로우하수인으로 변수를 줄이는것이 좋으나 이건 상대의 필드장악 정도에 따라 조절하여 내는것을 기본으로 한다. 다음으로 필드장악에 유리한 공격적인 하수인이다. 일반적으로 화임이 첫턴에 필드에 나가면 상대는 1코로 상대하긴 좀 귀찮아지는 경우가 많다. 상대가 선턴일 경우, 2/1 하수인이 나와있을때는 1/1하수인을 먼저낸다던가 하는식의 응용이 필요하긴 하나 기본적으로 하스스톤은 인터럽트 페이즈가 없기때문에 공격권을 보유한자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시스템이다. 즉, 공격적인 하수인으로 필드장악을 한 후에 내 반응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다. 공격적인 하수인을 화임, 수비적인 하수인을 보이드, 버프 하수인을 피임이라고 한다면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은 화임 보이드 피임 순으로 필드를 굳히며 내는 것이 전장장악에 더 유리한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우리는 옆동네 노루형님처럼 선택을 할수가 없기때문에 한정된 능력으로 싸워야 되고, 그 한정된 능력을 유동적으로 응용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나 기본적인 흐름을 잡아놓는것도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공격적으로 전장을 장악하여서 판을 이끌어 간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플레이를 하도록 하자.
 다음으로, 흑마의 로망인 자락서스이다. 우리 이천군수님께서는 섬세하신 분이라서 언제 어디서나 등장해서 활약하시는 다른 덱의 전설들과는 좀 다르다. 체력이 몇이든 15로 고정해버리는 능력은 회복인 동시에 체력 감소이며, 용암거인의 효과또한 15기준으로 줄여버린다. 심지어 굴단을 비료로 쓰며 등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의 구울의 공격력을 올려주기까지 하신다. 케릭터가 피해를 입는 경우나 피가 차는 경우에는 그 하수인의 효과또한 발동된다. 그렇다면 이 군수님을 어떻게 다루어야 되는가?
 사실 군수님께서는 안전포장된 도로를 가는걸 좋아하시기 때문에 엇비슷한 전장에 힘을 실어주시거나 아군이 유리한 상황일때 확정타를 날리는 역활에 특화되어있다. 즉, 타이밍이 안나오면 그냥 과감히 영불을 날려서 타이밍을 잡아버리는게 오히려 나을수도 있다는말이다. 변신하면 모든게 해결될거란 생각은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 변신해봐야 밀리는 필드를 엎을수 있는 경우는 잘 나오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흑마의 전용 마법카드들을 보게되면, 파흑인지 악흑인지 하스스톤의 특성상 정체성이 불분명한 특성트리로 인해서 온갖 마법이 혼재해있다. 8코에 피 무시 필드 정리를 해버리는 뒤틀린 황천에서부터 카드 1장의 코스트로 막날리는 우리의 영불까지 하나하나 뜯어보면 버릴게 참 없다.. 라는 느낌을 가질수도 있으나, 사실 뜯어보면 버릴게 참 많다.
 지옥불꽃은 필드장악을 해야될판에 오히려 다같이 날려버리며, 하수인이 없으면 발동이 안되서 실질적으로 4코라고 보긴 앰흑불길에, 뒤틀린황천또한 내필드도 깔끔하게 정리해주신다. 행보관님이 그렇게 울부짖으시던 완벽한 전장정리의 실해을 몸소 보여주시는 것이다.
 그에 반해서 최근 위니덱의 강세에 따라 좀 묻히는 경향이 있는 디나이얼급 마법들은 상당히 괜찮다. 개인적으로 4뎀이상의 마법은 번이 아니라 디나이얼로 보는데, 흑마는 이점에서 앰흑화살, 영불이라는 걸출한 4점번마법을 가지고 있고, 6마나로 디나이얼과 라이프회복을 동시에 챙기는 영착또한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그 외에 번쪽을 보면 죽음의 고리로 시작해서 액마의불꽃, 생명력흡수로 이어지는 저코스트 번계열들은 기본적으로 순수 번계통이라기보다는 추가 옵션을 통한 이득을 같이 가져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것또한 나쁘지 않으나 최근 추세에 잘 맞지 않는 생명력 흡수는 상대적으로 좀 버려지고 있고 죽음의 고리는 드로우 보강겸 딸피하수인처리, 액마의 불꽃은 2점번의 용도보다는 2/2 악마버프의 용도쪽이 좀 더 효율이 좋으나 2점번의 용도로 쓸일이 더 많기때문에 번으로 서술했는데, 악마 없으면 2/2버프넣는다고 아끼지 말고 그냥 2체력 하수인한테 날려서 지워버리라는 말이다. 액마의 불꽃 아낀다고 악마들이 어이쿠 감사합니다 이러고 튀어나와주진 않는다. 특히나 악마가 1코스트에 집중되는 요새 추세에서는 더더욱. 운명의 파멸 2점번에 무작위 악만데.... 재미는 있다. 5마나로 2데미지 주고 덱에 없는 악마들 이것저것 소환해보고싶으면 써봐도 무방하다. 참고로 말리고스랑 같이쓰면 7뎀이긴 하다. 군수님은 등장하지 않으시는듯하다. 그냥 내가 잘 안써서 못본것일수도 있고.
 그리고 기타마법들로, 부패, 앱도적인 힘, 액마감지등이 있다. 부패의 경우 디나이얼에서 다루어야 하나 1턴을 버텨야 한다는 측면에서 참 쓰기가 뭐한경우가 많이 나온다. 급해서 코스트좀 많이 쓰더라도 지워버리고 싶어서 쓰는게 디나이얼 계통인데, 이걸 한턴을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잘쓰면 좋지만 잘 쓸 기회도 쉽게 안나오고 몇판에 한번나올 기회보자고 덱에 넣어보기엔 30장이란 제한이 너무나 크다. 앱도적인 힘은 4/4버프와 사망을 동시에 안겨주는 쉽게 말하자면 도핑기인데, 다양한 응용방법과 콤보에도 불구하고 죽는다는 패널티로 인해서 아무한테나 바르긴 좀 꺼림칙한 마법이다. 하지만, 테마 자체가 발악용이란 점에 착안을 하여 1/1하수인같은 애들한테 쏴주거나 하는 식의 운영을 통해서 상대의 운영과 센스를 어느정도 측정해볼수 있는 척도이기도 하다. 액마감지의 경우 3코스트에 악마를 2장 가져오는 마법인데, 보통은 다른하수인보다 안정적으로 자락을 패에 가져오고자 하는 용도로서 사용을 하며 악마가 없을경우 임프는 언제나 당신과 함께한다는 상큼한 텍스트와 함께 쓸모없는 임프를 선물로 주신다. 자락을 잡는게 최우선이란걸 명심하고 써보도록 하자. 희생의 서약같은 경우에는 보통은 잘 안넣는데 피아 구분없이 악마를 먹고 체력 5를 채운다. 기분좋은 점은 상대방이 자락변신을 했을경우 흡수가 된다. 참고로 필자는 내 덱에서 자락을 훔쳐간 사도둑을 희생으로 잡아먹은적이 있다.

 

3. 최근 추세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북미 curi님이 입상하기 전부터 저코 하수인덱으로 마3입성해서 그 뒤로 온갖 비난을 받으며 위니덱 짭이란 소리를 들으며 게임을 플레이해왔다. 기묘하게도 짜는 흑마덱 테마 자체가 위니덱인데다가 하스스톤 자체의 카드풀이 워낙 좁다보니 효율이 좋은 카드는 정해져있고, 그 덕에 짜는 새덱을 짜서 돌리고 2~3일 이내에 인벤에 입상덱으로 기재되어 지인들로부터 '님은 어디서 그렇게 정보를 빨리구하세요' 란 소리를 들으며 살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특성과 CG의 초반 메타에 따른 대세로서 이런 덱은 유행할수밖에 없고, 이런 덱이 어떤 바리에이션이 나오게 되더라도 비밀이 없고 마법의 수를 극도로 줄이는 마법사 아닌 마법사 흑마법사의 최근 추세로는 누가 덱을 짜더라도 비슷한 덱이 나올수 밖에 없다는 게 개인적인 의견이다. 하나 사족을 달자면, 오베때는 흑마도 비밀좀 줬으면 좋겠다. 소환의 진도 있고 두개만 줘서 심리전이라던가좀 걸어봤으면...

 

1. 내는 순서
드로우 or 화임->보이드->피임

2. 턴 진행 순서
드로우 -> 랜덤진행 사용 ->확정데미지 사용-> 턴종료

3. 위니덱은 유행이니까 어쩔수 없다. 카드풀이 넓어지길 기다리자.

=> 한줄요약 : 변수를 줄이자.


 마지막으로 최근에 재미들린 주술사도 화이팅. 이건 뭐 토템누를때마다 기도한번 하고 눌러야되니까 상큼한기분..

  친추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부담없이 걸어주세요~

 

Lv26 푸푸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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