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시각으로 검바산을 볼때
하수인 중심으로 운영되어지길 바라는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성기사 한정이지만 용족 하수인을 2코로 줄이는 용의 배우자

도 있는가하면
스탯대비 높은 코스트 하수인들을 (화산 비룡

이나 화산의 나무정령

) 조건만 맞아떨어지면 0~1코에도 낼 수 있게 설계해놨죠.
굶주린용

같이 패널티를 좀 주는 대신 4코에 5/6이라는 전례없는 스탯을 가진 괴물도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분들도 저와 같거나 비슷한 느낌을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타우릿산 역시 빅덱 및 하수인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카드라고 보여집니다만
현실은 이것때문에 주문도 코스트가 줄어들어 아무리 만땅HP를 가지고 있어도 한방에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명 엑조디아인거죠. 특히 주문 비율이 높은 주술사나 법사, 혹은 드루이드(자군야포야포)에 의해 아무리 대비를 해도 상대방이 키카드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타우릿산을 내 1코스트만 깍아도 엑조디아 완성. 빡 끝.
엑조디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엑조디아 덱이 너무 많네요
전사처럼 방어구를 통해 30 이상의 체력+방어구를 확보할 수 있다면 모를까 (+드루이드)
그 외 직업들은 아무리 힐을 해도 30이 최댄데
한번에 전체 체력의 80프로 혹은 100프로를 딜할 수 있는덱이 너무 많습니다.
알아도 이미 타우릿산에 의해 깍여진 주문들 및 하수인들을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저는 좀 이런방향으로 너프를 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하수인만 가격을 낮춘다.
주문 때문에 아무리 대비를 해도 한방에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문만 걸러내도 지금처럼 알고도 대비를 할 수가 없어 손 놓고 죽는거 구경할 일은 줄거라 생각합니다.
2. 내턴이 시작될때로 변경
많은 분들이 이미 제시하신 방안입니다. 이것도 그나마 괜찮긴 하지만 결국 한턴이라도 살아남고, 핸드에 키카드들이 있다면 이미 그 순간 게임 끝난 경우가 종종 있어서 (정작 당사자는 모르죠) 개인적으로는 1번을 지지합니다만 반대도 많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