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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하스스톤 밸런스 개선안?

아이콘 배투쟈드
댓글: 14 개
조회: 1497
2016-08-05 23:54:49
어제 새벽에 글 쓰느라 엉망이 되었습니다.
미리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_ _)

추가로 저는 흑마 유저로 연맹을 안 열어둔 상태라 씹랄이 불가능합니다.


가장 시급한 밸런스 개선은 하수인 능력치 개선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본카드의 4코 도발인 '센진 방패대가' 4코 3/5로 준수한 스탯을 지녔습니다.

오래전 봤던 글에 의하면 하수인의 스탯 계산법은 n코 > n*2가 준수한 것이라고 봤습니다.
기간이 많이 지나긴 했지만 생각보다 맞는 계산법이라 생각돼서 그대로 인용하겠습니다.


야생을 포함해서 '센진 방패대가'와 동일하거나 대체 도발 하수인들입니다.

낙스라마스 ) 썩은 위액 누더기 골렘 5코 3/5 (죽메 포함 4/7) 5코 11
고블린 대 노움 ) 자동화 마력 제거기 X-21 4코 2/5 (영능/주문 대상 안 됨) 4코 7
대마샹시합 ) 고약한 야유꾼 4코 5/4 4코 9
고대신의 속삭임 ) 감염된 타우렌 4코 2/3 (죽메 포함 4/5 단, 죽메 하수인은 도발없음) 4코 9

낙스라마스에서 센진같은 경우는 누더기가 없으면 대체용이지만 대체해도 필드 유지력은 부족했습니다.
고블린 대 노움에서 자동화 마력 제거기가 영/주 대상이라는 효과로 코스트에 비해서 1의 능력치가 부족했기에
버프를 줄 수 있는 센진이 좀 더 나을거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다만 누더기 골렘에 둘 다 밀렸습니다.
대마샹시합에서는 생명력이 1 낮아졌지만 공격력이 2 높아져 조금은 까다로운 도발 하수인이 되었습니다.
고대신의 속삭임에서는 누더기의 골렘이 야생으로 돌아갔지만 타우렌은 느조스와의 시너지가 존재합니다.
거기에다가 고약한 야유꾼과 마찬가지로 코스트에 비해 능력치가 높습니다.


스탯도 준수하면서 효과도 괜찮았던 4코의 하수인들을 모아봤습니다.

옆에 있는 계산은 n*2입니다.
고블린 폭발법사 4코 5/4 (기계있으면 4뎀 추가) = 8+1
공허소환시 4코 3/4 (죽메:악마 소환) = 8-1
기계설인 4코 4/5 (죽메:양쪽 예비부품 1개) = 8+1
묘실 도굴꾼 4코 5/4 (죽메:동전 한 닢) = 8+1
얼굴 없는 화염투사 4코 7/7 (과부하:2) = 과부하 제외 4+10, 포함6+8
흉포한 전투원 4코 5/4 (격려:영웅 공격력 +2) = 8+1

이제는 효과가 없는 바닐라 4코입니다.

길잃은 타조 4코 5/4 = 8+1

그당시 더 큰 문제는 굳이 효과를 바라지않고 맨몸으로 나가더라도 
'제압기를 맞지않는 이상 코스트값은 했다.' 가 밸런스 파괴의 주범이었다고 봅니다.



그 다음으로 시급한건 제압기 관련입니다.

박사 붐이 날뛰었던 시절 제압기의 필수 나이사가 있었는데 3코 4/2로 사실상 맨몸으로 나가더라도
코스트값을 했었는데 5코로 너프되면서 자취를 거의 감추셨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5코가 아니고 4코였어도 적당했을거라 봅니다.


현재 직업별로 제압기의 경우

전사 마무리 일격 1코
주술사 사술 3코
마법사 변이 4코
도적 암살 5코
성기사 평등,신성화 6코
사냥꾼 치명적인 사격 3코 (랜덤)
드루이드 자연화 1코 양분흡수 3코
흑마법사 영혼착취 6코 뒤틀린 황천 8코 파멸! 10코
사제 어둠의 권능:고통 2코 어둠의 권능:공포 4코 어둠의 권능:죽음 3코

문제가 되는 제압기만 대표적으로 서술하겠습니다.

전사
격노를 컨셉으로 잡았기 때문에 하수인들에게 피해를 쉽게 줄 수 있게 되어있어서 빅덱의 카운터로 보이고 1코로 제압기를 사용한 뒤에도 운영이 큰 문제가 없기때문에 가장 밸런스 패치가 시급하다고 보는 제압기입니다.
ㄴ 사냥꾼 - 3코지만 랜덤성이 존재합니다.
ㄴ 드루이드 - 1코지만 상대에게 2장 드로우가 존재합니다.

도적
전사랑 다를게 없는 제압기라고 봅니다. 다만 도적 자체가 연계로 먹고사는건데 제압기 코스트가 높아서 빅덱 상대로는 맥없이 무너진다고 보고있으며 전사처럼 밸런스 패치가 시급하다고 보는 제압기입니다.

흑마법사
뒤틀린 황천,파멸! 전부 자신의 하수인들도 제거되는데 코스트가 너무 높지않은가 싶습니다.
영혼착취를 빼먹었습니다. 제보 감사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버프류가 시급하다고 봅니다.

대표적인 덱으로 늑조디아,천정내열

늑조디아와 천정내열의 경우 한 턴에 명치가 털리기때문에 막을 수단도 없고 패턴도 굉장히 단순해서 굳이 밀고 갈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버프류를 막는 이유가 조금 이상하네요 하시는분들에게...

보고도 못 막는 '비보신벌로수붐티팜유 , 손놈 , 자군야포 , 리냉그리냉그리 , 워송용암용암' 등등도 패턴이 단순하고 굳이 밀고갈 필요가 있을까요 라고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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