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사제가 병ㅇ신직업인 이유

1. 계속 우려먹는 식으로 나오는 새로운 카드

사제가 노잼으로 변해가는 이유다. 효과가 대부분 야생화된 카드를

우려먹으면서 기어나오고있다. 

이번 카라잔에 나오는 카드들을 보면

정화는 그냥 더럽게 비싼 침묵을 우려먹은것이고

칠흑색 비숍은 곧 야생화될 부활을 우려먹은것이다.

어둠을 받아들여라는 아키나이 영혼사제를 우려먹고

어둠골 연금술사는 순간치유를 우려먹고

이런식으로 아무 생각없이 퉤퉤 뱉어내는데 진짜 이렇게만 나오면

재밌을것이다 라고 생각한걸까? 

신의 권능: 촉수는 벨렌의 선택을 배낀거고

어둠의 종복은 그림자 폭격수와 같다

2. 뒤쳐지는 힐카드

왜 계속 성기사한테만 존나쩌는 힐카드를 주고 

사제는 힐카드를 주지않을까? 상아색 나이트, 금단의 치유술, 빛라그

아니 성기사가 대체 왜 힐컨셉을 잡아야 하는건지????

사제는 쓸만한 힐카드도 없는데 계속 

"얘는 힐받으면 크툰에게 +1/+1줘요"
"또 얘는 힐받으면 공격력 +2올라가고요 얘는 힐받으면 카드뽑고..."

3. 정해지지도 않는 컨셉

블리자드가 컨셉도 안잡아주고 지들이 알아서 하겠지 뭣도 아닌 카드들을 뿌려대고 있다.

예를 들면, 드루이드는 야수컨셉 잡아주고있고, 기본적으로 미드드루, 억결드루 딱 3가지가 있고

사냥꾼은 어그로냥꾼, 미드냥꾼 딱 2가지

이렇게 컨셉이 적으면 하나같이 큰 위력을 발휘하는 직업이된다.

전사도 방밀 하나로만 먹고살아야 되니까 빨간빡빡이가 되잖아.

사제는? 용사제, 천정내열, 카드훔치기, 벨렌, 사자볼라즈?? 어둠사제??? 아니 뜬금없이 자힐카드는 왜주는거고

컨셉이 너무 펼쳐져있다. 딱딱 잡혀져있지않고 그냥 촤르르륵 뿌려져있다.

4. 쓰레기 주문카드

거지같은 신의권능:촉수, 대무, 교화, 신성한 불꽃은 말할필요도없고, 심리조작

어둠의 권능: 공포, 사실 쓸것도 없어서 개쓰레기카드인 파헤쳐진 악도 채용하고있다.

이쯤되면 불쌍하지도 않나? 또 무슨 정화??? 그런거 준다면서??

벤브로드 혹시 2015년쯤에 사제 빛폭에 트라우마가 있었나 왜이렇게 안쓰는 주문들만 주는지

5. 뒤쳐지는 속도

사제는 무조건 후반전을 봐야한다. 초반카드중 쓸만한것들은 하나같이 후반보게끔 되있다.

박물관 관리인 2코 1/2 죽메 하나 뽑기

빛샘 2코 0/5 내턴시작, 무작위아군 3힐

용사제 한정 2코에 2/4 도발 갖고있지만 조건부에다가 초반에 전사이글도끼같이 잘뽑혀나오는것도아니다.

그러고보니 올해 지나면 탐험가연맹까지 야생화된다면서요?

망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