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감상] 한정픽업 모두실패했는데 기쁜 이유.

그거슨 애초에 노린게 아즈사씨였기 때문입니다

일단 이번 한정 인선이 발표됐을땐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로코와 나오는 저의 각 속성 최애였거든요

하지만 의상이 딱 이거다! 싶은게 없었습니다(전 어차피 의상보고 하는 게임이라)

그래서 패스하기로 했는데 같이 나온 아즈사씨가 자신의 의상을 보여주며 그러지 말라고 하더군요(..)

(사실은 인벤에 올라온 스샷들 보고...)

스파이 의상 정말 너무 잘나와서 처음으로 쓰알보다 스알에 눈길이 더 가게 되었습니다

하물며 밀리 전체 2위로 좋아하는게 아즈사씨라...

뽑는과정은 상당히 극적이었습니다

주얼이 얼마 없었기 때문에 30연만 질러보자 ㅠㅠ 라고 다짐하고 질렀는데 결국 안나오더군요 

단념하고 다른일 하던 중에 맘이 바뀌어서 지금까지의 나완 다른 행동을 취했죠

바로 '20연 더 해보자' (왜냐면 지금까진 이만큼 질러보자 하면 무조건 지켜왔기 때문이죠)

그러자 첫 추가 10연에 딱 나와주는군요 ㅠ 흑흑 아즈사씨 사랑합니다

스알 의상 수준 실화입니까

결코 이정도를 바란게 아닌데 좋은의미의 배신이군요(!)

아무래도 이게임엔 쓰알스알 구분은 의상이 붙은 한에선 스코어 외엔 차이가 없는거같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