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푸념]밀리페스는 정말 너무하네요

밀리 출시일과 함께 시작한지 어언 4년...

지금까지 페스에 크든 작든 주얼을 붓지 않은적은 없었지만

'와 역시 페스다' 싶게 쓰알이 나오는 경우는 단 한번도 없네요

이렇게 한결같을수도 있구나.... 싶고 헛움음만 나오는군요

이걸 깨달은 이래로 그동안 페스에 60연 이상은 붓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 페스엔 무려 우미가 나온지라(그것도 좋아하는 타입의 의상으로) 우미를 위해 좀 무리를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반년동안 꾸역꾸역 모아뒀던 200연분량 중에 단 30연만 남아있게 된 시점에 겨우 우미를 뽑았는데

(무료주얼까지 총 220연) 그 과정이 참...

타마키도 예쁜 아이지만 노리던 애는 아니었는데 계속해서 타마키만 주구장창 나오고 '우미는 절대 주지 않겠다'라고 말하는듯한 모양새였고 

그사이에 이번 페스를 하는 또하나의 목적인 통상쓰알은 4개가 끝....

'폭망이다' 싶을 정도까진 아니지만 한결같이 페스라는 이름값은 못하네요

....랄까 페스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통상쓰알 정말 체감상 엄청 안나오네요 

저한텐 통상쪽에서 탐나는 애들 매우 많은데 정말 안타까워요 

우미를 먹었으니 절먹해야겠지만 씁쓸함은 지울수가 없네요 

앞으로 방침을 더 바꿔서 아무리 주얼이 많아도 페스엔 딱 30연씩만 부어야겠어요(최애or최애타입의상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