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마스를 하고나니 간만에 구작들이 하고 싶어지더군요.
백금마스랑 스테마스는 일단 거르고, 편하게 하기 쉬운 OFA를 간만에 켜봤습니다.
마지막 플레이날짜가 5년 전...
저 때 아마... 백금마스 나오기 전에 OFA 때 안키웠던 치하야, 아즈사, 타카네 엔딩까지 달린다고 켰던거 같군요.
올 만렙은 아니지만, 50렙 달성하는 트로피가 없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몸풀기(?)로 레온 도장깨기
는 카운터 버스트 전략으로 하다가 깨진 뚝배기
일단 유닛 조합이 구데기인건 맞는데(그냥 담당으로 편성한 유닛이라서)
까먹고 있다가 한 번 줘팸당하고 나서 기억이 났는데, 레온은 스킬 발동 즉시 스코어 관련 스탯이 증가하는 효과가 발동하는 개사기 캐릭이기 때문에 카운터 먹이는거보다 애초에 버스트를 발동 안시키게 초반에 빠르게 달려야합니다.
버스트 발동만 안 시켜주면 구데기 조합으로도 깰 수 있습니다.
히비키는 버스트 중 댄스 스탯 증가고, 유키호는 버스트 후 비주얼 스탯 증가를 가지고 있죠.
스탯 순서가 댄스->비주얼->보컬이기 때문에, 비주얼로 평타쳐봤자 보컬 점수만 올라가서 히비키 스킬을 제대로 활용 못합니다.
이런 부분은 스탈릿 시즌도 비슷하게 적용되는 부분이라서, 어필 중과 어필 후 발동되는 캐릭터들을 잘 배치하고 누구를 센터로 어필 발동시킬지 고민해야하는 부분이 있죠.
아이마스에서 허용된 유일한 판모로.
L4U모드에서는 카메라가 저 각도로 절대로 안 가는데,
인게임에서는 카메라가 좌우로 왔다갔다만 하기 때문에 크흠...
스탈릿 시즌에서 사라져서 아쉬운 컨텐츠 1 팬레터.
팬레터 중에서는 옆동네 아이돌 하나요가 보내는 것도 있습니다.
뭐... 백금마스랑 스테마스 팬레터도 겉보기식이라서 딱히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아예 사라진건 또 아쉽더군요.
스탈릿에서 팬레터 DLC가 아이돌 메세지급으로 나오면 삽니다.
지금은 없어진 피요피요 3D 모델링.
사무원들도 아껴줘요.
스탈릿 시즌에서 사라져서 아쉬운 컨텐츠 2 악세서리
저런 이상한 악세서리들로 고인물룩 꾸미는게 국룰이었는데, 이번에는 캐릭마다 의상에 살짝씩 차등을 주는 대신 악세서리가 아예 사라진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체인지 2 마이 컬러 의상처럼, 공연 중에 바뀌는 의상이 새로 나오면 좋겠네요.
스탈릿 시즌에서도 날개가 등장하는 의상이 있긴 하지만...
솔로곡 전용 의상도 버스트 발동 시 의상 변경이 들어가는데,
전체적으로 (그 시절을 생각하면) 퀄리티가 뛰어났습니다.
물론 솔로곡을 포함한 진엔딩을 인질로 게임 원가보다 더 비싼 스토리 DLC를 사야한다는건 안함정...
백금->스테까지 가면서 OFA 때 나온 솔로곡 빼고는 노래들이 DLC로 전부 실장되서, 신작 나오면 솔로곡도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일단 스탈릿 시즌은 아닌거 같네요.
OFA 간만에 만지면서 생각하는건데,
구작들 그래픽만 지금 모델링으로 리마스터해서 출시해도 잘 팔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스탈릿에서 빠진 노래 팔아먹으려고 실제로 나올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