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저도 아이마스를 접한것은 애니메이션으로 부터였습니다.
애초에 저는 애니메이션을 딱히 찾아서 보지는 않지만 만화나 소설등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가끔씩 보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10월쯤 우연히 본 [K-ON!] 이라는 애니를 시작으로 빠지게 되서 평가가 좋은 애니들을 하루에 한두편씩 보기 시작했죠..
이것저것 보다가 처음봤던 K-ON!의 느낌을 잊을수가 없어서 검색하다가 비슷한 장르 라고 써있던 [러브라이브]를 보게됐습니다..(그래요 사실 아이마스보다 러브라이브를 먼저봤어요) 라이브 장면이 3D여서 그런지 스토리 때문인지 나쁘진 않았지만 엄청나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러브라이브를 다보고 뭔가 부족한 느낌에 검색하자 바로 [THE IDOLM@STER]가 나오더군요 러브라이브를 보고 큰 재미를 못느낀 저에겐 똑같은 아이돌 애니메이션은 딱히 와닿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는걸 느낀건 대충 10분가량 보고나서.. 그림체도 검색에서 나온것이랑 달랐고 내용도 다른것같고.. 무엇보다 갑자기 로봇이 출격하는걸 보고나서야 이게 아니라는걸 알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전 아이마스를 제노그라시아로 시작한 것이었습니다!!(3화까지밖에 안봤지만..)
흑역사로 시작했지만 이왕 이렇게된거 진짜는 어떤지 보자! 라는 생각으로 본 진짜 애니마스 1화.
거의 인물소개인 1화를보고 처음 든 생각은 인원이 많군... 외우기 힘들겠네... 정도였지만 한화씩 765캐릭터들의 스토리를 보며 점차 매력에 빠지게됐습니다.
특히 8화의 아즈사스토리와 15화의 생방송장면이 마음에 들었죠 하지만 최고는 역시 20~21화에 걸친 치하야 스토리!
후반부에 폭풍감동을 선사한 애니마스를 다보고도 부족함을 느껴서 샤이닝페스타 OVA와 극장판을 찾아보고 푸치마스라던지 아이마스관련 만화등을 찾아보고 핸드폰 MP3파일을 전부 아이마스곡으로 채웠을때쯤 우연히 발견한 신데렐라걸즈 사전등록이벤트(시부린 피규어 진짜 가지고싶었는데 ㅜ)
일단 아이돌마스터 라는 이름만으로 사전등록신청은 했지만 신데렐라걸즈가 뭔지 몰라서 이것저것 검색해보며 본가 이외의 아이돌에게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신데렐라걸즈 애니메이션이 방영된다는 소식까지!
그 이후에 신데렐라걸즈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ㅏ벤에서 활동하고있습니다..
인벤을 시작한것도 사실 신데렐라걸즈 때문이죠(그전에 가입했지만 딱히 글을쓰거나 한적은없었습니다)
아직은 나약한 뉴비P 이지만 언젠가는 최애캐로 덱을 꽉채울 그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떡을 썹니다..
쓰다보니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란코는 사랑입니다♡
란코는 사랑이에요♥
란코를 사랑합니다♡
란코는 제꺼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