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A다이 언락된 고성능 게이밍메모리 패트리어트(PATRIOT) DDR5-5600 CL46 SIGNATURE
기존의 메모리가 DDR4 표준에서 DDR5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시기에 방열판이 달리지 않는 가성비 좋은 DDR5 메모리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JEDEC 표준 메모리 패트리어트 DDR5-5600 CL46 SIGNATURE는 하이닉스 A다이를 탑재하여 오버클럭(OC)에 특화된 고성능 DDR5 RAM으로 최대 8,000 MHz 클럭 속도를 지원하는 제품이라 더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겠다.
패트리어트(PATRIOT)라는 메모리 브랜드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만 1985년에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약 27년 이상의 업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DRAM, SSD 및 플래시 메모리를 포함한 최신 메모리 및 스토리지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변기기, 앰베디드 시스템용 플래시 저장장치를 출시하고 있는 패트리어트 그룹이다.
패트리어트 DDR5-5600 CL46 SIGNATURE 패키지는 투명한 플라스틱 박스에 들어 있으며, 16GB 단일램으로 내부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재질로 포장되었으며, 램 하나당16GB 용량이 명확하게 표기되어 있다.
개봉하지 않아도 외부에서 메모리의 용량과 기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만에서 제조된 메모리라 어느 정도 믿고 사용할 수 있다.
가성비로 승부하는 날것(RAW) 같은 메모리로 별도의 방열판이나 RGB LED를 탑재하지 않아 튜닝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렇다고 튜닝을 못할 것은 없는데, 별도의 RGB LED를 지원하는 방열판을 구입해서 장착하면 부족한 발열 관리와 튜닝 구성이 가능한 것이다.
PCB 기판과 메모리 모듈이 비슷한 색상이라 어울림이 좋으며, 메모리 슬롯에 장착했을 때의 조화도 나쁘지 않다.
메모리 모듈은 하이닉스 A-Die를 사용했으며, PMIC 칩 적용으로 언락되어 사용하는 메인보드나 사용 환경에 따라 유연한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DDR4 대비 2배 많은 16바이트 메모리 버스트 길이로 가지고 있으며, 32뱅크 구조로 ODECC(on-die ECC) 기술 지원으로 메모리의 전반적인 신뢰성을 높였다.
패트리어트(PATRIOT) DDR5-5600 CL46 SIGNATURE 16GB 제원
데스크탑용 / DDR5 / 5600MHz (PC5-44800) / 램타이밍 : CL46-46-46-90 / 1.10V / 램개수 : 1개 / 온다이ECC / 히트싱크 : 미포함
메인보드에 메모리를 장착할 때는 보통 2개씩 구입하여 1-3번, 2-4번 슬롯에 듀얼 채널로 구성해야 하는데, 이유는 최고 성능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XMP를 정상적으로 적용하려면 2-4번 듀얼 채널 구성을 해줘야 한다.
- AMD 라이젠 5 7600X
- MSI MAG B650M MORTAR WIFI
- RTX3060 Ti
위 사양에 장착한 상태에서 바이오스(BIOS)로 들어가면 XPM 프로필처럼 원하는 클럭대로 적용할 수 있는 Memory Try It! 기능을 이용하면 수동으로 조금 더 쉽게 OC 할 수 있다.
Memory Try It!에서 원하는 프로필을 선택한 후에 재부팅하면 해당 클럭, 램타이밍, 전압이 그대로 적용되어 메모리 오버클럭이 익숙지 않은 유저들도 간편하게 적용, 고성능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베이스 클럭과 오버클럭 램클럭 & 램타이밍 & 인가전압
▶ Default DDR5-5600 46-45-45-90 / 1.10V
▶ OC DDR5-6000 30-36-36-76 / 1.40V
CPU-Z 프로그램을 통해 클럭과 램타이밍 확인이 가능하고, AIDA64를 통해 측정한 메모리 읽기, 복사, 쓰기, 레이턴시 값을 측정해 보면 클럭이 올라갈수록 성능 또한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쓰기 속도를 제외한 읽기, 복사, 레이턴시 값이 오버클럭킹 했을 때 성능 향상에 두드러지고 있는데, 특히 레이턴시는 82.8ns → 66.8ns까지 빨라져 메모리 성능의 향상이 체감됨을 수치로 보여준다.
CPU-Z에서 측정한 싱글 스레드와 멀티 스레드에서 확실히 오버클럭한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는 벤치마크 결과가 나왔다. CPU 싱글 스레드는 711.5 → 748.0으로 상승하였으며, CPU 멀티 스레드에서도 정규 클럭에서는 5530.6.2점이었던 것이 오버클럭에서는 5831.4점으로 크게 향상되었다.
PC 부품들 중 메모리는 다다익램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우리가 많이 하는 작업에서 클럭을 높인 효과가 있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막연하게 나마 게임, 압축, 동영상 인코딩, 포토샵/프리미어 편집 툴에서의 로딩, 작업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으로 아는 경우가 많다.
램 용량도 중요하지만 램 자체의 성능이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이런 헤비한 환경에서는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직접 테스트를 통해서 확인해야 한다. 먼저 HandBrake 인코딩 프로그램으로 게임 동영상을 H.264 MKV 2160p60 프레임으로 인코딩했을 때 소요되는 시간과 램 사용량을 테스트해 봤다.
5600MHz 클럭에서는 2분 14초, 6,000MHz로 오버클럭하면 2분 04초로 10초가 줄어든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인코딩에서 많은 시간이 단축된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클럭이 올라간 만큼 어느 정도 시간 단축(성능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4K 동영상 인코딩 과정에서 메모리 점유율은 약 28 ~ 29%% 정도로 클럭에 관계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PC MARK10은 메모리 오버클럭의 성능 향상을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시스템 전체 성능을 측정하는 툴이다. 5600에서는 8010점이 나와 프리미엄 게이밍 PC 위쪽에 위치하며, 오버클럭한 6000에서는 8337점으로 327점이 더 높게 측정되었다.
전체 시스템 포지션 또한 프리미엄 게이밍 PC(2020) 위에 자리하여 게이밍 PC로 손색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PerformanceTest에서 테스트한 메모리 마크 점수는 6,000에서 3870으로 97% 구간에 해당하며, 5,600에서는 3537로 90% 구간에 들어 성능 향상이 7% 정도 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노바벤치에서 측정한 메모리 성능은 6000에서 484가 나왔고, 5600에서는 449가 나와서 약간의 성능 향상을 기록하였다.
실제 게임에서 메모리를 오버클럭하면 게임 프레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동일한 조건으로 플레이 해봤다. 배그 사녹맵을 기준으로 5600 베이스 클럭에서 약 32% 정도의 메모리 사용률을 보여주었으며, 6000 OC에서는 4% 정도 높은 36% 사용률을 기록하여 양자 사이에는 4%의 갭을 보여주었다.
메모리 클럭의 향상은 게임에서 1~2FPS 프레임 변화가 있지만 사녹맵에서는 62FPS로 변화가 없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온도 또한 DIMM2 슬롯 38 -39도, DIMM4 슬롯 36 - 38도로 거의 비슷한데, 전압을 높게 준 6000에서의 온도가 이정도라면 상당히 양호한 수치이다.
패트리어트(PATRIOT) DDR5-5600 CL46 SIGNATURE 메모리는 게이밍 뿐만 아니라 포토샵, 사무용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외형적으로도 블랙 PCB를 활용하여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으며, 메이저 메인보드 제조사들과의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하므로 가성비 좋은 DDR5 메모리가 필요한 유저들에게 추천할만 하다.
하이닉스 A-다이를 탑재하여 OC에 특화된 고성능 DDR5로 최대 8,000MHz 클럭 속도를 제공한다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인 메모리이다. 여기에 무제한 품질 보증 서비스인 LIFETIME WARRANTY로 평생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어 더 좋으며, 가격도 을 잡기 위해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알루미늄 방열판 정도는 사용해야 쾌적한 PC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9390859
해당 컨텐츠는 패트리어트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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