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G삼보 플레이백 E600S 이어폰 사용기
삼보에서 다양한 주변기기들을 선보이네요. 아직까지 삼보 마우스를 소지하고 있을만큼 삼보 제품의 만듬새는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소개할 이어폰은 보급형으로서 출시한 제품으로, 다양한 튜닝을 통해 디자인 되었다고 합니다.
■ 포장



기본적인 박스의 모습입니다. 정갈하게 포장되어있는 모습과 하이파이 문구가 우선 눈에 띕니다. 총 4가지의 색(화이트, 블랙, 블루, 핑크)으로 제품이 출시가 되었는데, 소개되고 있는 제품은 블랙입니다.



뒷면에는 손쉽게 읽고 확인할 수 있는 기본 제원과, TG삼보 전국 서비스 센터가 소개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인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명은 되어 있지 않지만 통화시에도 사용 가능한 고감도 마이크 기능이 컨트롤러 부분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 개봉

동봉된 이어캡은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는 것을 포함해 "대, 중, 소" 크기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커널형 이어폰 디자인 속에는 네오디움 마그넷유닛과, 유닛커버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는 탄탄한 저음과 중고음의 사운드를 만들어 주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공식 튜닝 그래프

3.5 파이 잭
마감이 보급형 이어폰에서 볼 수 있는 것 보다는 좀 더 부드럽고 얇게 디자인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어캡을 열면 전체적인 외형을 감상할 수 있는데, 항아리 모양의 유닛커버가 저음의 울림의 강조하는 느낌이 듭니다.

컨트롤러는 버튼 하나만 존재합니다. 누르면 딸깎거리는 데, 이는 버튼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생 및 정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컨트롤러에는 고감도 마이크 기능이 내장되어있어, 휴대폰 연결시 노이즈 없는 깨끗한 통화가 가능한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선꼬임 방지를 위해 플랫케이블(국수케이블)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중 코일 처리로 단선의 위험을 최대한 줄인다고 하네요. 이어폰에서 단선이 정말 많이 일어나는데, 이부분에 관해선 미리 방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튜닝과, 케이블에 관한 공식 설명
■ 청음


여러 장르의 음악을 청음 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했던 이어팟과 비교해볼 수 있었는데요. 이어팟의 경우 미약한 중저음 날카로운 소리를 들려주지면 "플레이백 E600S" 의 경우 약간의 공간감과 울리는듯한 저음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중 고음의 경우 날카로움보다 부드럽고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반주음이나 보컬위주의 음악, 재즈 장르의 음악을 들었을때는 공간감이 더 배가 되는 느낌입니다. 여러가지 악기들이 섞이지 않으니, 공간감이 배가 되면서 그 속에 보컬이 들리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EQ조절을 통해서 기본 베이스보다 좀더 강한 베이스를 청취할 수 있었고, 번들 이어폰과는 확실히 다르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컨트롤러 부분에 볼륨조절기능이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 가격에 번들 이어폰과 별 차이 없는 성능의 이어폰도 사용해 보았지만, 그것과 다르게 확연히 다르게 느껴질 만큼 가성비는 괜찮은 모델이라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저렴한 가격대(2만원 초반대)로 통화 기능 내장 어느정도 강조된 베이스, 그리고 부드러운 중 고음을 선호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