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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 블루투스 리시버와 송신기를 하나로! 아반트리 새턴 프로

Donnie
조회: 3610
2016-03-12 13:40:40



카오디오나 오래된 가정용 오디오를 생명 연장시켜주는 블루투스 리시버는 많이 소개해드렸는데요. 아반트리 새턴 프로 블루투스 리시버에 더해 블루투스 송신기 기능까지 더한 2 in 1 제품입니다. 스마트폰의 음악을 구형 오디오를 통해 무선으로 듣는 것은 물론 반대로 오디오의 음악을 블루투스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들을 수도 있는 것이죠.


 


포장 및 특징 





지난 9일 다나와 체험단 제공으로 아반트리 새턴 프로(Avantree Saturn Pro)를 CJ대한통운 택배로 수령하였습니다.






아반트리 새턴 프로의 제조국은 중국으로 가우넷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요 스펙을 영문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 블루투스 3.0

  • 지원 프로파일: A2DP and AVRCP

  • 오디오 코덱: aptX, aptX-LL, SBC, AAC

  • 작동 범위: 클래스 2, 10미터

  • 충전용 리튬이온 배터리 내장(일체형) - 제품 소개페이지에는 270mAh 리튬폴리머라고 되어 있네요.

  • TX 모드 배터리: 최대 15시간

  • RX 모드 배터리; 최대 10시간

  • 대기 모드: 최대 180시간



 






박스를 개봉하면 위와 같은 구성품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반트리의 작은 카탈로그와 아반트리 새턴 프로의 퀵 스타터 가이드, 보증서 카드, 영문 매뉴얼이 들어있고 한글 사용설명서도 별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기본 악세사리입니다. 마이크로5핀 USB 충전 케이블, RCA 오디오 케이블, 3.5mm 오디오 케이블, 3.5mm 오디오 커넥터가 들어있죠.






 


디자인 


 






아반트리 새턴 프로 본체는 조약돌 같은 모양으로 Urban Grey 컬러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높이 3.7cm, 두께 1.3cm, 무게 48.5g으로 매우 작은데요.






 


뒷면에는 밀림방지 고무가 붙어 있는데 모델명은 BTTC-200L이네요.





 






상단에는 3.5mm 오디오 잭마이크로 USB 충전 소켓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용기 


 






블루투스 리시버 겸 송신기 아반트리 새턴 프로를 충전 중에는 적색 LED가 켜지고 완충되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처음 사용시는 배터리가 최대 용량에 도달하도록 3시간 동안, 그 후에는 약 2시간 정도 충전하면 된다고 합니다.







아반트리 새턴 프로는 블루투스 수신기와 송신기 2가지 모드를 하단의 스위치로 변환합니다. TX 모드가 Transmitter(송신기) 모드이며 RX 모드가 Receiver(수신기) 모드입니다.
 




먼저 TX 모드입니다.






기본 동봉된 RCA 오디오 케이블을 IPTV 셋톱박스의 오디오 출력 단자에 연결해줬습니다. 현재 광케이블로 LG 사운드플레이트와 연결된 상태인데 동시에 출력이 가능합니다.







수신을 할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반드시 음악재생용 A2DP 프로파일을 지원해야 합니다. 저는 LG 톤플러스 HBS900에 연결을 했습니다. 두 기기의 연결 방법은 톤플러스를 페어링 모드로 대기 상태에서 아반트리 새턴 프로의 가운데 MFB 버튼을 약 7초간 눌러 페어링 모드로 진입 후 연결해 줍니다. 성공하면 위 움짤처럼 청색 LED가 느리게 점멸합니다. 이렇게 하면 이제 TV로 나오는 소리를 무선으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밤에도 소음 걱정 없이 TV를 볼 수 있어 수험생이나 아이가 있는 집도 안심하고 볼 수 있겠죠. CD급의 aptX를 지원하기 때문에 음질은 상당히 좋습니다. 물론 블루투스 헤드셋 같은 수신기의 성능도 중요하겠죠.


다음은 RX 모드입니다.






RX 모드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리시버는 시중에 상당히 많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사운드 앙코르도 그 중 하나죠. 하지만 아반트리 새턴 프로처럼 블루투스 송신기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은 많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제품은 이 제품과 2개의 헤드폰을 지원하는 타사 제품 딱 2개만 봤네요. 사운드앙코르는 광출력, 동축 출력까지 지원하지만 내장 배터리가 없기 때문에 ac 어댑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도 다른 점입니다.






 






아반트리 새턴 프로를 블루투스 리시버로 사용하는 방법은 여느 제품과 다름없습니다. RX 모드로 바꾸고 구형 오디오나 카오디오의 오디오 입력단자에 3.5mm 오디오 케이블이나 오디오 잭으로 연결한 다음 MFB버튼을 약 7초간 눌러 위 움짤과 같이 청색/적색 LED가 빠르게 점멸하는 페어링 모드로 진입 후 스마트폰과 연결해주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연결이 완료되면 청색LED가 느리게 점멸합니다.






제가 취직 후 처음 구입했던 고가 전자제품인 인켈 미니 컴포넌트 핌코 P-77B입니다. 멀쩡한건 라디오와 앰프 밖에 없고 스위치도 오작동, CD 트레이 고장, 카세트데크도 고장인데 오래되서 수리 불가지만 아반트리 새턴 프로 블루투스 리시버를 연결해 다시 태어났습니다. 음질은 어지간한 스피커와 비할바가 아니니까요.




아래는 아반트리 새턴 프로가 블루투스 리시버로써 인켈 P-77B 미니 컴포넌트에서 소리를 들려주는 영상입니다.


  




집에서 오랫동안 먼지만 쌓이고 있는 오디오나 유선 스피커가 있다면 이렇게도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자동차에 사용해도 되지만 아쉽게도 아반트리 새턴 프로에 통화 기능은 없기 때문에 자동차에는 통화 기능까지 있는 다른 블루투스 리시버를 추천드리고요.


 







구형 유선 오디오를 무선 블루투스 기기로 TV나 오디오의 소리를 무선으로 듣기 원했다면 아반트리 새턴 프로 하나로 그 해답을 드릴 수 있습니다. RSD :)


 





‘이 사용기는 가우넷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Lv13 Do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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