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유타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MAXTILL TRON G60 RGB ILLUMINATION GAMING MOUSE로 현재 다나와 최저가는 18,760원의 가격대로 나와 있습니다.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G10, G20, G60이 맥스틸 마우스 3총사로 자리잡았었는데, 지금은 맥스틸에서 보다 다양하고 가성비 좋은 마우스의 다양한 라인업이 출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맥스틸 TRON G60은 무게가 88g 정도로 그렇게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중량감을 지녔으며, 케이블 길이는 1.8m이며 전체 사이즈는 세로 123mm x 가로 70mm x 높이 46mm 입니다. AVAGO ADNS-3050 센서를 장착하여 최대 4000 DPI를 지원하며, 내구성이 뛰어난 옴론 스위치를 탑재하였고, 무엇보다 RGB ILLUMINATION LED가 적용된 점이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품이 도착한 모습입니다.
제품 박스는 맥스틸의 전형적인 특징인 진한 그레이 색상과 오렌지색의 배색이 조화로 된 디자인으로 되어 있네요.
전면엔 제품의 디자인과 7컬러의 LED Light를 지원함을 강조한 문구가 보이고,
오른쪽 측면엔 4000 DPI, 7 컬러 LED, 500~1000 Hz의 폴링레이트, 자유로운 DPI 단계 이동, USB 2.0 이라는 주요 특징과 스마트폰 QR코드가 보이네요. 제품 박스에는 500~1000 Hz의 폴링레이트를 지원한다고 나와 있는데, 실제로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봤더니, 500Hz까지 지
원하는 걸로 나오는데 이 부분은 확인이 필요하군요~ 1000Hz가 아니라 500Hz까지 지원하는 걸로 생각됩니다.
왼쪽 측면에는 구입 후 30일 이내에 정품 등록을 할 경우 제품 A/S 기간이 3개월 더 연장된다고 영어로 쓰여 있으며, 하단 쪽엔 제품명, 사이즈, 버튼 수(5+1), LED (7컬러), 1천만회 수명의 옴론 스위치, 4000 DPI를 지원, AVAGO ADNS-3050 센서 탑재, 마우스 추적 거리 60 IPS, 최대 가속도 20G 라고 영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품박스의 후면에는 영어-한국어-중국어로 각각 G60은 7컬러 스트림 LED 효과와 4단계 DPI 설정을 지원함을 표시하고 있고, 하단부엔 패키지 구성품 표시와 저작권, 인증 번호, QR코드, 맥스틸 홈페이지 주소, 1년의 보증 기간, 각종 인증 로고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위-아래로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면, 마우스 본체와 제품 설명서 한 장이 들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설명서의 후면엔 맥스틸 홈페이지와 고객 센터 전화번호가 표시되어 있고, 설명서를 펼쳐보면 패키지 구성품, 설치 방법, 시스템 사양(윈도우 2000, 2003, XP, 비스타, WIN 7 / 8 / 10 등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군요), 버튼 기능 설명, 상세 스펙 등이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마우스의 외관을 전-후-좌-우에서 살펴본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ABS 재질로 되어 있으며 좌-우의 사이드 그립 부분에는 러버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의 전면에는 일렉트로닉한 느낌의 LED 구현부가 설계되어 있고, 엉덩이 쪽엔 맥스틸의 로고를 의미하는 무한대(뫼비우스의 띠)가 보이고 좌-우의 사이드 부분에도 LED를 투영
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네요.
휠 아래의 DPI 단계 변경 버튼의 경우 스나이퍼 그림이 들어간 점이 인상적이네요. 휠 버튼의 경우 구분감있는 부드러운 조작감을 선사해주더군요.
좌측의 사이드 버튼의 경우 각각 웹페이지 앞으로 가기 - 뒤로 가기로 기본 설정되어 있습니다.
좌 버튼이 우 버튼 보다 클릭압이 좀더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사이드 그립 부분이 인체공학적 설계로 제작되어 있어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해줍니다.
마우스의 바닥면엔 4개의 테프론 글라이드가 부착되어 있어 마우스의 유연한 슬라이딩과 브레이킹 조작을 도와주며, 중앙 부부엔 제품명 - 제조사 - 맥스틸 홈페이지 주소 - 인증 번호 - 시리얼 넘버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맥스틸 TRON G60 제품 상세 스펙 페이지에선 노이즈 필터가 달려 있다고 나와 있는데, 실제론 노이즈 필터는 달려 있지 않습니다. 패브릭 케이블 표시는 맞긴 하지만 제품 상세 스펙 페이지에 나오는 것처럼 알록달록하지는 않고 검정색으로 되어 있으며, 단자 부분은 금도금 USB 단자로 되어 있으며, 벨크로타이가 달려 있긴 하지만 제품 상세 스펙 페이지에 나오는 것처럼 맥스틸 로고가 들어가 있지는 않습니다.
3가지 그립을 취한 모습입니다.
1. Finger Grip
기본적으로 손가락 끝부분만 마우스와 접촉하며, 마우스를 움직이기 위해 대부분 손가락만 사용하고 (왼쪽, 오른쪽, 위, 아래), 크게 움직일 때는 손목을 사용하고, 플래쉬뱅으로부터 턴(마우스 돌리는 것)할때는 팔뚝을 사용합니다. 주로 고감도 플레이어들이 사용합니다.
2. Claw Grip
손가락 끝부분은 마우스와 접촉하고 등 부분이 높은 마우스를 위해 손바닥을 이용하여 마우스를 안정시킨다. 크게 움직일 때나 플래쉬뱅을 피할 때는 대부분 손목과 팔뚝을 이용하고,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위 아래로 움직임니다. 대부분 중/저감도 플레이어들이 사용합니다.
3. Palm Grip
손가락을 마우스에 눕히고 손바닥은 마우스 등 부분과 접촉한다. 정확성과 미세한 움직임을 위해 대부분 팔뚝과 손목을 이용한다. 대부분 초 저감도 플레이어들이 사용합니다.
MAXTILL TRON G60 의 경우 가로 70mm, 세로 123mm, 높이 46mm로 지금까지 다뤄본 마우스 중에서 크기 비교를 해보자면 대-중-소 중에서 중간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일반적인 성인 남성의 손 사이즈에는 잘 맞으리라 생각되지만 손이 작은 여성 분들은 그립을 취하기에 다소 불편할
지도 모르겠군요. 필자의 경우엔 손은 다소 작은 편이지만, 손가락 길이가 긴 편이다 보니, 3가지 그립을 취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적당한 무게의 중량감과 전체적으로 유선형 디자인으로 특히 사이드 그립 쪽이 인체공학적 설계로 유연한 형태로 되어 있어 착 감기는 그립감으로 FPS 등의 게임을 즐기는데 최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우스의 클릭압은 우클릭 버튼이 좌클릭보다 2분의 1 이하로 낮은 압력이었으며, 좌클릭의 클릭압과 반발력은 지금까지 다뤄본 마우스와 비교해봤을 적에 비교적 약한 편이었습니다. 클릭압이소 약한 편이긴 하지만 손가락을 살짝만 갖다대도 눌러지는 건 아니기에 사용하기에 큰 불편은없으리라 생각되고, 사이드 버튼의 경우 2개의 버튼 중에 첫 번째 버튼은 마우스 좌 클릭 버튼보다 클릭압이 높은 편이었으며, 두 번째 버튼은 첫 번째 버튼보다는 클릭압이 좀더 약한 편입니다.
다음으로 소프트웨어의 사용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G60의 소프트웨어는 맥스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고객지원을 클릭하고 마우스를 클릭하게 되면 다양한 제품군이 표시가 되는데 그 중에서 G60을 클릭하면 제품의 드라이버를 다운받을 수 있게 됩니다.
http://www.maxtill.co.kr/support/download.php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실행해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우측에 총 3개의 탭이 보이는데, 우선 첫 번째로 [셀프-디파인드 커맨드]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우스의 좌 클릭, 우 클릭 버튼은 설정 변경을 지원하지 않으며, 그 외의 나머지 5개의 버튼은 자유로운 설정 변경이 가능합니다. 숫자로 표시된 부분을 클릭하면 메뉴 창이 뜨는데,
복사하기 - 붙여 넣기 등의 핫키 메뉴를 지원하며, 윈도우 닫기 - 메뉴 보여 주기 - 줌 인 - 줌 아웃 등의 기타 기능키와 멀티미디어 기능키 역시 지원합니다.
그리고 키보드 매크로 커맨드와 숏컷 텍스트 커맨드는 매크로 기능을 할당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키보드 매크로 커맨드의 경우 키보드르 3글자 까지 입력 가능한 것을 확인하였고, 숏컷 텍스트 커맨드 메뉴에서 그보다 많은 약 500자 까지의 텍스트 입력을 지원하고 있더군요.
두 번째로 [어드밴스트 세팅] 탭에선 마우스 포인터 스피드와 더블 클릭 스피드, DPI 4단계 설정 세팅이 가능합니다.
DPI 4단계는 녹색 - 파랑 - 빨강 - 보라 (500 - 1000 - 1500 - 2000) 으로 기본 세팅되어 있으며, 최소 250 단위로 변경 가능하지만, 2000부터는 1000 단위로만 변경이 가능합니다.
(250, 500, 750, 1000, 1250, 1500, 1750, 2000, 3000, 4000)
또한 LED ILLUMINATION 온/오프를 지원하고, 폴링레이트 3단계 변경이 가능합니다.
세 번째 [헬프 엔드 서포트] 탭의 경우 맥스틸 홈페이지 표시된 부분을 클릭하면 바로 맥스틸 홈페이지 창이 뜨며 드라이버 업뎃을 실시할 수 있으며, 드라이버 인스트럭션(소개)을 클릭하면 현재 이 소프트웨어의 설명서가 나오는데, 이 부분도 역시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영어로 되어 있긴 하지만 직관적인 형태와 간단한 영어로 되어 있어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긴 하지만 소프트웨어에 대한 설명서 부분은 한글로 되어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이버 인스트럭션에서 키보드 매크로 기능을 살펴보니 역시 3글자만 입력 가능하고 플러스 특별 기능키를 할당할 수 있다고 나오네요.
맥스틸 G60은 AVAGO ADNS-3050 센서를 탑재하여 4단계의 DPI 설정 변경 기능을 제공하여(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았을 경우 (500 - 1000 - 1500 - 2000 DPI) 특히 FPS 게임 등을 플레이할 적에 근거리에서의 다수의 적들 상대로 효율적인 난사, 원거리에서의 정밀 조준 사격 등다양한 플레이를 적절히 지원해주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한 그립감과 부드러운 마우스 슬라이딩으로 쾌적한 게임 환경을 조성해줍니다.
사이드 부분은 러버 코팅으로 되어 있는데, 2~3년 전 제품이 출시된 시점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디자인이었지만, 러버 코팅의 단점은 스크래치에 강하지 않다는 점으로, 흠집과 벗겨짐에 다소 약한 편이라서 현재는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손에 닿는 촉감 자체는 상당히 부드럽고 좋더군요.
2년 전에도 G60, G20 등을 사용해본 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마우스 그립감은 G60이 크게 떨어지는 편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비교해보자면 G10 또는 G20 쪽이 좀더 편안하더군요.
반면에 LED 효과는 G60이 가장 화려했었죠~ 일렉트로닉한 느낌의 여러 가지 색상으로 변화하는 LED 느낌이 환상적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LED ILLUMINATION의 경우 ON / OFF 기능만을 지원합니다.
4단계의 DPI 변경 기능을 제공하는데 휠 클릭 아래쪽에 있는 DPI 변경 버튼을 한번씩 누를 때마다 위 사진과 같이 휠 클릭 버튼의 LED 색상이 변경됩니다. 1단계(녹색), 2단계(파랑), 3단계 (빨강), 4단계(보라)로 휠 버튼의 LED 색상을 보고 실시간으로 DPI 단계를 손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맥스틸 TRON G60 제품은 전-후-좌-우로 모두 LED 튜닝 효과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MAXTILL TRON G60 ILLUMINATION GAMING MOUSE는
7컬러의 일루미네이션 LED를 지원하고, 일렉트로닉한 느낌의 혼합 색상의 LED 모드가 탑재된 점이 인상적인 제품이었습니다. 또한 AVAGO ADNS-3050 센서를 탑재하여 최대 4000 DPI를 지원하며, 6500FPS, 최대 스캔률 6600 fps, 최대 추적 속도 60 IPS를 지원합니다. 무게는 88g (케
이블 제외) 정도로 그렇게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이며, 가볍고 경쾌한 클릭감과 빠른 반발력을 지닌 1천만회 클릭 수명의 옴론 스위치가 장착되어 있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4단계로 DPI 변경 기능을 지원하여 특히 FPS 게임 등에 있어서 정밀한 조작을 가능케 도와주고, 인체 공학적 유선형 디자인으로 착 감기는 그립감의 비대칭형 마우스로 편안한 그립감과 빵빵한 매크로 설정 기능으로 FPS, TPS, RPG 등의 장시간 원활한 게임 플레이 또는 각종 문서 작업 - 그래픽 작업 등을 도와주는 제품입니다.
단점으로는 소프트웨어가 영어로 되어 있다고 하여도 소프트웨어 설명서는 한글로 제작되었으면 훨씬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되고, 상세 스펙 일부분이 조금 다르게 표기되어 있는 점입니다. 노이즈 필터 미 적용 제품임에도 제품 상세 스펙 페이지에선 노이즈 필터가 달려 있는 걸로 나오는데 아무래도 다른 제품과 착오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리고 제품 박스에는 500~1000Hz의 폴링레이트를 지원한다고 나와 있지만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에선 125-250-500Hz로 설정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는데, 이 부부은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다소 단점이 있기도 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군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어 현재 게이밍 기어 시장이 포화 상태에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G60의 경우 2년 전에 비하여 가격대가 무척 저렴해졌다는 점이 특히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2년 전의 가격대가 2만 1~2천원 정도였던 걸 생각하면, 현재엔 약 1만 8천원대 정도의 가격대로 떨어졌으니 나름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고 판단되는군요.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체험단으로 선정해주신 컴웨이 맥스틸에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다나와 - MAXTILL TRON G60 ILLUMINATION GAMING MOUSE
http://prod.danawa.com/info/?pcode=2810216
[이 사용기는 플레이웨어즈 필드테스트를 통하여 컴웨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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