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일의 원인및 잘못은 pc방업주들에게 있다고 본다.
피시방에 국내에 들어온 것은 1998년 스타1붐이 일고나서부터 보급이 되기 시작했고 현제까지 약 14년동안 영업을 해 왔다.
그런데 솔직히 정품윈도우를 제값주고 쓴 pc방업주들이 있을까?
지금 동네 pc방들을 둘러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대부분이 아직도 나온지 10년이 넘어가는 구닥다리 윈도xp를 쓰고 있습니다 다이렉트9까지 밖에 지원이 안되고 램도 4기가조차 인식못하는 구세대 os를 말이죠.
왜 이들은 윈도 7을 쓰지않을까요? 뻔합니다. 소프트웨어에는 돈을 들이기 싫다는 추악한 마음이죠.
그러면서 항변합니다. ms에서는 일반모델보다 비싼 돈을 주고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라고 하고 있다고 항변한다.
그런데 웃기는 내용이 하나있다.
"먼저 가격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저희 MS는 지난 2010년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윈도7 라이선스를 원래 가격보다 60% 저렴한 12만 원에 판매했습니다. 당시에도 만연해있던 PC방의 불법 윈도를 정품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시 가격은 프로모션 특별가격이지 정식가격이 아닙니다. 때문에 가격이 급격하게 올랐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또한 1월, 30만 원으로 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이야기는 상무인 저조차도 듣지 못한 이야기로군요"
이것은 ms사의 공식입장이다. 2년전에 ms에서는 싸게 pc방에게 윈도7을 공급하겠다며 공문을 보냈지만 소프트웨어는 공공재라는 착각에 빠져있던 대부분의 pc방업계는 이를 거부했다.
그리고 2년후인 현제에 와서 ms의 행동이 부당하다고 이야기한다. 이것이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
지금껏 그들이 10년동안 복제 os를 사용하지않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했다면 이런 사건이 벌어졌을까?
pc방입장에서는 천만원 단위의 돈이 들어가는 업그레이드가 어렵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렇다면 불법적인방법으로 os를 무단복제해 사용하는 것은 말이 되는 것일까? 양심있는 상도의가 자리잡아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아키에이지 블레이드and소울 테라 어쌔신크리드3같은 윈도xp로는 원할한 구동이 불가능한 게임들이 현제 게임계의 대세가 된 만큼 윈도 7을 사용하지 않는 pc방은 필연적으로 자멸할수 밖에 없을 것이다.
rheoruddud
